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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뉴욕

러브 인 뉴욕

(마음을 읽는 고양이 프루던스의)

그웬 쿠퍼 (지은이), 김지연 (옮긴이)
샘터사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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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뉴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러브 인 뉴욕 (마음을 읽는 고양이 프루던스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46418608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13-12-31

책 소개

'샘터 외국소설선' 11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의 작가 그웬 쿠퍼의 소설. '밀당'의 귀재, 고양이. 소설 <러브 인 뉴욕>의 중심 화자인 '프루던스'는 그중에서도 더더욱 사람을 믿지 않고 곁을 주지 않는 까칠한 고양이다.

목차

1부 7 사라와 함께한 날들 / 어떤 이별 / 낯선 하루 / 유월절의 대소동 / 로라
2부 153 꿈 / 러브 인 뉴욕 / 아름다운 화해 / 여름날 / 결심 / 오래된 앨범 / 영원한 상실
3부 337 상처 / 안녕, 프루던스 / 회복 / 집으로
작가 노트 475
역자 후기 477

저자소개

그웬 쿠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Homer’s Odyssey : A Fearless Feline Tale(호머의 오디세이 : 대담무쌍한 고양이 이야기)》 《눈 먼 기적의 고양이와 함께 나는 어떻게 사랑과 삶에 대해 배웠나 How I Learned About Love and Life with a Blind Wonder Cat》 《사우스 비치 파티 걸의 일기 Diary of a South Beach Party Girl》를 펴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하고 비영리단체에서 일했다. 동물 구조대, 학대 아동 보호 단체, 장애인 교육 기관과 노숙인과 빈곤층을 위한 사회 시설 등에서 지역사회의 약자와 동물들을 보듬으며 살아왔다. 맨해튼에서 남편 로렌스와 세 마리의 완벽한 고양이들, 호머, 클라이턴 그리고 팬시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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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5년생으로, 과천외국어고등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고, 편집자로 일해왔다. 10여 년 동안 다양한 언어권의 문학 작품들을 책으로 소개하다가 번역의 길에 이르렀다. 옮긴 책으로는 『러브 인 뉴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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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는 어쩌면 그렇게 귀엽고 작은 양말을 신고 있니?”
사라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양말? 양말은 인간들이 자기들 발을 우리 고양이 발처럼 보이게 하려고 신는 물건이다. 하지만 내 발은 양말 따위 없이도 이미 충분히 폭신하고 부드럽다. 자존심 센 고양이라면 양말처럼 우스꽝스러운 물건을 결코 참아낼 수 없다.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1부 중 ‘사라와 함께한 날들’ 8p)


바로 그때 사라가 노래하기 시작했다. 음악이라는 것을 들은 것은 처음이었다. 그때까지 내가 들었던 것이라고는 기계음이나 길거리에서 물건들이 산산이 부서지는 소리, 혹은 멀리서 인간들이 내 형제들이나 나를 쫓으면서 내지르는 고함처럼 위험하거나 겁나는 소리들이 대부분이었다.
사라의 음악은 내가 그때까지 들어본 소리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다. 전에도 따뜻한 날 야외 테이블에서 인간들이 먹는 훌륭한 음식이 담긴 접시들처럼, 인간들이 가는 공원의 나무 그늘이 드리운 잔디처럼 아름다운 것을 본 적은 있었다. 나와 형제들은 인간들로부터 떨어져 숨어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 햇빛이 얼마나 예쁜지, 그 그늘이 얼마나 시원할지 동경하면서 바라보는 것 말고는 결코 다가갈 수 없었다. (1부 중 ‘사라와 함께한 날들’ 20p~21p)


훈련이란 인간이 개에게 해야 하는 거다. 개는 인간이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 언제 앉아야 하고 언제 누워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개를 키우는 인간들은 아주 인내심이 많고 그런 단세포 창조물에 대한 부담을 떠안을 만큼 착하고 친절한 게 분명하다.) (1부 중 ‘어떤 이별’ 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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