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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오래된 미래를 품다

숲길, 오래된 미래를 품다

(상당산성권)

연규상 (글), 강호생 (그림), 송봉화 (사진)
샘터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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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오래된 미래를 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숲길, 오래된 미래를 품다 (상당산성권)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4641864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4-04-25

책 소개

‘세종대왕 100리’ 상당산성권역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상당산성에 이르는 길을 모두 8개 구역으로 나누고 그 코스를 모두 걸으면 상당산성의 개요를 알 수 있도록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유물, 전설 등 인문학적인 배경(더 깊이 알기)을 곁들여 구성했다.

목차

들어가며
코스 소개

제1부 폐허에서 감성으로, 역사에서 일상으로
제2부 이야기 길, 상당산성 길
제3부 상당산성의 문화 발원지, 공남문 광장
제4부 다 함께 돌자 산성 한 바퀴
제5부 청주읍성 종소리, 상당산성에서도 들리네
제6부 산은 물을 건너지 못하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하네
제7부 어떤 것도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제8부 상당산성의 '오래된 미래' - 상당산성 복원 종합 계획
제9부 물길따라 들길로 건너가는 상당산성 숲길
소설로 보는 상당산성 이야기

저자소개

강호생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화가를 꿈꿔왔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목회자가 되겠다며 화실에 있던 그림 수천 점을 불태우고 칼빈신학·루터신학 등을 섭렵했지만 결국 붓을 잡아야만 했다. 뉴욕, 런던, 동경, 북경 등 해외 전시와 국내 전시 등 20여 회의 개인전과 250여 회의 단체전에 작품을 선보였으며 KBS자연환경미술대전 대상, 충북우수예술인상, 현대충북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그림으로 보는 시편 연구』등의 저서가 있고 현재 충북미술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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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개가 돌아오는 저녁'이 당선되었다. 일간지 기자를 거쳐 주간지 '충청리뷰'를 창간해 7년 동안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박물관이나 전시관의 디자인, 실내건축 등을 맡는 전시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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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화 (사진)    정보 더보기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에 관심을 두고 꾸준한 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러한 작업의 성과물을 엮어 《솟대》《장승과 벅수》《충청 마을 지킴이》《청천 재발견 그 삶의 이야기》《도심 속 작은 공동체 수암골》 등의 책을 펴냈다. 이 밖에도 개인전 '간척지', 일본 초대전 '쿤치'를 열었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 민속박물관 기록사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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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속과 문화가 융합한 최초의 사례는 고려시대에 꽃피운 불교 유물입니다. 국립청주박물관 전시실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고려시대 사찰 사뇌사(思惱寺) 출토 유물은 청주가 왜 금속의 고장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1993년 10월 용화사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무심천 변, 제방 확장 공사를 하던 중 고려시대의 금속공예품 수백 점이 발견됩니다. 의식구, 공양구, 장엄구, 생활용구 등 378점의 유물은 모두, 직지를 찍을 당시(1377년)의 고려시대 청동 유물이었습니다.
_p26 <제1부 폐허에서 감성으로, 역사에서 일상으로>


상당산성을 향해 난 길은 여럿입니다. 그중 상봉재를 거쳐 상당산성에 오르는 코스가 가장 오래된 길입니다. 명암타워에서 상당산성 도로를 따라 걷다가 로드파크부터 시작되는 상봉재 옛길로 접어드는 길입니다. 다만 자동차 도로를 따라 걷기가 불편하다면, 명암저수지에서 출발해 풍주사를 거쳐 상봉재에 오르는 것도 좋습니다. 상당산성 도로를 새로 내면서 상봉재 옛길이 많이 사라졌지만, 애기바위부터는 옛길이 남아 있고 암각선정비와 옹달샘, 서낭당도 깔끔하게 정비되어 옛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_p41 <제2부 이야기 길, 상당산성 길>


공남문(남문) 앞에 조성된 드넓은 잔디밭은 소풍 나온 시민들의 쉼터이자 역사공원입니다. 소나무 숲이 만들어주는 그늘은 시원하고 그곳에 앉아 바라보는 공남문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곳곳에 세워진 비석들은 상당산성의 옛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공남문 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의 시비입니다. 세상천지를 떠돌며 살았던 매월당의 발길은 예의 상당산성에도 닿았고 여기서 느낀 감회를 시로 남겼습니다. 매월당 김시습은 누구일까요? ‘비는 아니 오는데 천둥소리 어디서 나는가, 누른 구름 조각조각 사방으로 흩어지네(無雨雷聲何處動 黃雲片片四方分)’ _p79 <제3부 상당산성의 문화 발원지, 공남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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