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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읽는 기술

사람을 읽는 기술

(폴 에크먼의 거짓말 심리학)

폴 에크먼 (지은이), 이민주 (옮긴이)
한국경제신문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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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읽는 기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을 읽는 기술 (폴 에크먼의 거짓말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47503136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6-08-18

책 소개

40년 이상 인간의 감정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한 세계적인 심리학자 폴 에크먼이 전하는 거짓과 진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격 범죄 심리를 다루었던 인기 미국 드라마 〈라이 투 미(Lie to Me)〉의 실제 모델이자 자문 위원이었던 그는 정치와 문학, 일상생활 등에서 접하는 거짓말의 사례와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일상에서 거짓말을 하는 이유와 심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추천의 글. 인류는 절망과 권태로 멸종할 것
프롤로그. 어떻게 숨겨진 감정을 알아채는가

1부. 속고, 속이는 사람들

1장. 우리는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나는 지금 거짓말하는 중이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인가
왜 거짓말을 하는가
누가 거짓말을 하는가

2장. 거짓말쟁이의 위험한 베팅
앞뒤가 맞지 않는 말
감정까지 숨길 수 있을까?
거짓말쟁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
거짓말이 남기는 감정
속이는 것의 기쁨

2부. 완벽한 거짓말은 없다

3장. 나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거짓말의 증거
숨길 수 없는 거짓말의 단서, 말
목소리에는 감정이 담긴다
몸짓으로 알 수 있는 거짓말
내맘대로 숨길 수 없는 자율신경계

4장. 표정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한다
미소 뒤에 감춰진 수많은 의미
미세하고 미묘한, 그리고 위험한 표정

5장. 거짓을 믿는가? 진실을 의심하는가?
거짓말 행동단서를 해석할 때 주의사항

3부. 거짓말을 꿰뚫는 사람들

6장. 당신은 지금도 속고 있다
거짓말을 알아채는 법
진심을 오해하는 이유
전쟁도 불사한 속임수

7장. 세상을 움직인 거짓말들
누가 거짓말 탐지자가 될 수 있을까
모든 거짓말쟁이가 단서를 주지는 않는다
법정에서의 거짓말
거짓말의 결정적 증거들

8장. 세상을 속인 사람들
닉슨과 워터게이트 사건
지미 카터의 정당화된 거짓말
베트남 전쟁의 거짓말
챌린저호의 참사와 자기기만
클라렌스 토마스와 애니타 힐
거짓말의 나라

에필로그. 입은 침묵해도 표정은 진실을 말한다
부록. 폴리그래프 거짓말 탐지기

저자소개

폴 에크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표정, 몸짓, 목소리만으로 거짓말을 알아내고, 상대방이 어떤 감정 상태인지를 알아내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 미국심리학회가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로,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한 바 있다. 폴 에크먼 그룹(Paul Ekman Group)의 책임자다. 시카고대학 명예문학박사(1994)와 애들피대학교 명예문학박사(2008) 학위를 받았고 현재 캘리포니아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심리학회 과학공로상(1991)과 미국심리학협회 윌리엄 제임스 펠로우상(1998)을 수상한 바 있다. 미국 폭스TV에서는 그의 연구를 바탕으로 <Lie to me>라는 범죄심리 드라마를 제작, 인기리에 방영했다. 1978년 얼굴 움직임을 체계적으로 묘사한 ‘최초의 얼굴 지도’인 ‘얼굴 움직임 부호화 시스템(FACS: Facial Action Coding System)’을 만들어냈으며, 미국 FBI, CIA 등 세계적 범죄용의자의 심리 분석 자문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표정의 심리학》 《감정의 세계》 《왜 아이들이 거짓말을 할까》 《다윈과 얼굴의 표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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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호주 멜버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근무했다. 출판 전문 번역가로 세계 곳곳에 숨어 있는 좋은 책들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필패 신드롬》 《한 권으로 끝내는 심리학》 《누구나 심리학》 《자체 발광의 기술》 《마음 지도》 《언씽킹》 《월가의 전쟁》 《리치 웨이》 《눈사람 마커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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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내 주변 사람들이 하는 모든 행동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갑자기 침을 삼키는 소리도 더욱 크게 들리고, 콧구멍이 벌름거리는 모습도 눈에 들어오고, 억양의 미세한 변화도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너무 성급하게 단정하지는 말자. 이 책의 진짜 큰 덕목은 이처럼 당장 써먹을 수 있을 법한 흥미로운 내용을 얘기하면서도 과학적인 합리성을 잃지 않는 저자의 철저함이다. 자연과학자로서 심리학책을 읽으며 종종 느끼던 ‘돗자리 깐 분’의 말씀을 듣는 것 같은 불편함이 이 책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게 무엇보다 큰 덕목이다.
— 추천의 글 중에서


거짓말은 삶의 중요한 특성이다. 거짓말을 충분히 이해하면 할수록 삶에 유용할 수 있다. 거짓말은 무조건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이 말을 들으면 몸서리를 칠지도 모르겠지만, 내 생각은 이렇다. 어떤 경우건 절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지나친 비약일 뿐이다. 더불어, 모든 거짓말이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진실이 때로는 잔인하게 괴롭히는 몽둥이와 같을 수도 있다’는 칼럼리스트 앤 랜더스의 말에 나 또한 동의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격한 감정을 숨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면을 쓰는 것이다. 얼굴 전체나 일부분을 손으로 가리거나 말하고 있는 상대방으로부터 고개를 돌리는 행동은 ‘나는 거짓말을 하는 중이야’라고 고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가장 좋은 가면은 감정을 꾸미는 것이다. 이 방법은 단순히 속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최고의 위장 수단이 되기도 한다. 감정이 격해졌을 때, 손을 가만히 두거나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하기란 어렵다. 어떤 감정을 느낄 때 태연한 표정을 짓거나 차분하거나 애매모호한 표정을 보이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다.
— 제1장 우리는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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