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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의 시대

메이커의 시대

(유엔미래보고서 미래 일자리)

박영숙 (지은이)
한국경제신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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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의 시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메이커의 시대 (유엔미래보고서 미래 일자리)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47540278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5-07-06

책 소개

미래 일자리의 판도 변화가 시작될 2030년부터 거대한 흐름이 완성될 2050년까지 심도 깊게 파헤친 일자리 전망서. 그동안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를 출간하며 미래 트렌드를 누구보다도 발 빠르게 전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미래 일자리 트렌드에 주목했다.

목차

들어가며_머지않은 미래, 일자리가 사라진다면

Part 1. 2030~2050 미래 일자리가 바뀐다

1. 사라지는 일자리, 부상하는 첨단 기술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까
신인류의 새로운 직업, 프리랜서
기술 실업, 추락인가 기회인가
일자리가 사라져도 낙관할 수 있는 이유

2. 풍요로운 미래의 조건
기본소득제도, 실현 가능한가
실업자가 가장 행복한 세상이 온다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초의 시도
기본소득 실현의 성공과 이면

3. 생산과 소비를 변화시키는 기술혁신
신 창업 풍속도, 크라우드펀딩
가상현실이 더 잘 팔리는 이유
사지 않고 ‘공유’하는 시대가 온다
무인시대, 택배 로봇의 등장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디지털 화폐
기술과 금융의 융합, 핀테크 산업
‘치료’가 아닌 ‘예방’ 의료 산업이 뜬다
80억 명이 하나로 연결되는 5G 시대
생산과 소비의 융합, 디지털 콘텐츠 오픈마켓

4. 혁명적으로 진화하는 미래 일자리
일자리를 만드는 기술 vs 일자리를 파괴하는 기술
미래의 직업 기술 트렌드 14가지
2030~2050 미래 일자리 169가지

Part 2. 메이커의 시대가 온다

1. 떠오르는 메이커센터, 메이커 운동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사람들
메이커센터, 열정과 창조의 공간이 되다
해커스페이스에서 메이커센터로
실험과 놀이에서 시작되는 메이커 운동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젝트 공작소

2. 미래를 알아야 창업의 비밀이 보인다
붕괴하는 기업, 대안은 무엇인가
협동조합에서 새로운 미래를 보다
미래 브레인들의 요람, 싱귤래리티대학

3. 실리콘밸리의 메이커들
빨리 실패하는 철학이 알려주는 창업 비결
형광 나무를 거리에서 보다 - 글로잉플랜트
우체국을 삼켜버린 무인기 - 매터넷
앉아서 세계를 여행하게 해주는 로봇 - 펠로로봇
바다 위를 떠다니는 국가 - 시스테딩연구소
누가 먼저 달을 차지할 것인가 - 문익스프레스
자동차를 파괴하는 자동차 - 테슬라
머릿속 모든 것을 찍어내는 프린터 - 3D시스템스
인간의 마음을 읽는 기술 - 뉴로스카이
천년을 살 수 있는 비결 - SENS연구재단

4. 창업 도시 덴버에서 희망을 보다
콜로라도의 혁신 도시
21세기 ‘실리콘마운틴’으로 우뚝 서다
칠판에서 메이커센터로 옮겨 간 교육
주민 스스로 만들고 운영하는 메이커센터
생명과학과 첨단 의료 기술의 선두주자가 되다
왜 덴버는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는가
제트기보다 빠르고 우주보다 조용한 교통수단
요리하는 메이커들
환경과 생산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마치며_‘2050 미래 일자리 예측 보고서’를 통해 본 신인류의 미래

저자소개

박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 미래 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 (사)유엔미래포럼 대표. 20여 년간 주한 영국대사관, 10년간 호주대사관 홍보실장,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정부의 미래 예측 기법을 접했다. 이후 글로벌 미래 예측 전문가 집단에 합류해 현재는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비롯해 벤 거츨이 창립한 범용 인공지능(AGI)학회, 싱귤래리티넷(AGI협회), 지구 돕기 AGI(beneficial AGI), 오픈코그 등 미래 연구 국제기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으며 AI 반려봇 기업 마인드칠드런의 이사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밀레니엄 프로젝트를 통해 유엔 산하 국제 AI기구인 UN IAIA의 한국 유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IEEE(전기전자공학자협회)의 AI 보안 국제 프로토콜 글로벌 의장 투피 살리바가 설립한 분산 AI 인프라 기업 하이퍼사이클의 한국 어드바이저로 전 세계 미래학자 및 테크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AGI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구독자 8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K-hypercycle’과 ‘AI넷박영숙TV’를 운영 중이며, 인터넷신문 〈AI넷 뉴스〉 발행인과 정부기관의 자문위원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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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들어오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심리적, 사회적 환경 변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일을 해야만 살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일을 하지 않고 사회복지제도나 사회안전망으로 혜택을 얻는 것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그러나 인류는 풍요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그 와중에 사회가 모든 국민에게 교육과 의료보건 서비스, 집과 보호소, 사회보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멋진 변화가 일어난다.
이미 수백 년 전부터 모든 시민에게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제도가 논의되어 왔다. 그리고 드디어 기본소득이라는 제도가 도입될 때가 되었다. 우리는 이 기본소득이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기본소득이 가난한 사람을 지원하는 개념이 아니라 모두에게 주어지는 당연한 권리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제 사회는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고 환경오염을 관리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를 보살펴줄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이런 제도를 시행하기에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해서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지금은 사회의 틈새 불균형이나 갈등과 빈곤을 치료하고 고칠 능력이 생겼다. 모두가 고품격의 삶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일자리는 반드시 어떤 분야의 산업이 부상해야만 그 분야에서 일자리가 늘어난다. 그러면 미래에 새롭게 떠오르는 산업은 무엇일까?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어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까? 산업은 끊임없이 바뀌고 융합하고 추락하고 뛰어넘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른 산업으로 넘어간다. 미래의 산업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가늠할 수 있어야 미래의 일자리도 파악할 수 있다.
최근〈이코노미스트〉는 빌 게이츠의 말을 인용하면서 수많은 일자리가 향후 20년 내에 로봇과 자동화로 소멸할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사라지는 직업들은 고임금 노동자와 저숙련 노동자들을 모두 포함한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20억 개 이상의 일자리가 소멸한다고 예측했다.
그렇다면 진정 우리의 일자리는 다 소멸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인류가 더 이상 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인간에게는 늘 더 많은 일거리가 있었고 앞으로도 이는 마찬가지다. 일자리는 소멸하지만 일거리는 늘어난다는 말이다. 미래에 인류는 수행해야 할 작업에 맞춰 돈이 지불되는 일자리를 갖게 되며, 이에 미래의 직업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프레이는 강조한다. 따라서 우리의 목표는 완전히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 촉매기술에 집중돼야 한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산업이 미래 일자리 창출의 엔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메이커다. 원시 시대의 인류는 돌을 갈아 농사 도구를 만들었고, 나무를 깎아 낚싯대를 만들었다. 이제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던 산업 시대가 지나고 3D프린터 등으로 다시 가정에서 직접 물건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메이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서구 선진국들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 아웃소싱하던 시대가 가고 이제는 내부에서 직접 물건을 만드는 인소싱의 시대가 왔다.
다가올 미래에는, 구체적으로 말해 2030년이 되면 기존의 일자리와 산업은 거의 사라지고 사람들은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 온갖 상상력을 발휘한다. 미래의 정부도 사람들의 그런 창의성을 북돋고 새로운 물건, 새로운 직업을 창출해내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노력한다. 현재도 이미 DIY 붐과 더불어 물건을 직접 만들거나 창업, 창직 등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는 현상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물건을 만들고 새로운 일거리를 창조해내는 이들을 가리켜 ‘메이커’라고 한다.
메이커는 21세기의 기술 애호가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기술, 디자인, 예술, 지속 가능성과 대안적인 사업 모델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서로의 관심을 공유하고 자신이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이면서 이 일이 직업이 되기를 꿈꾼다. 21세기에 들어 확산된 이런 메이커 운동은 재사용을 비롯해 프로젝트와 그 결과물의 공유를 기반으로 기술과 제품을 생산하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길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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