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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 사회

불균형 사회

(광우병 촛불집회의 이면을 파헤치다)

허윤, 이지훈 (지은이)
한국경제신문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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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균형 사회 (광우병 촛불집회의 이면을 파헤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4754210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7-06-08

책 소개

광우병 촛불집회를 우리 사회에 내재해 있던 불균형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대의민주주의 시스템 전체의 마비를 가져왔던 일대 사건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균형은 상대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상태이며 현실 세계는 거의 대부분 불균형의 상태에 놓여 있다고 전제한다.

목차

저자의 글

1장 기억할 만한 지나침

2장 광우병 파동과 세 가지 비대칭

위험에 대한 지각의 비대칭
‘위험은 곧 느낌’ / 위험사회론 / 가용성 폭포효과 / 집단 극화 현상 / 인터넷과 폭포 휴리스틱 / 왜 여중생이었나? / 음모론의 관점
이해집단 간 힘의 비대칭
소비자의 침묵 / 생산자의 연대 / 생산자 연대의 인터넷 활용 / 여론 추이의 역동성 / 새로운 진영 구축
대외 협상과 대내 협상의 비대칭
정부는 어떻게 대응했을까 / MB 정부의 무능력 / 정치권의 비대칭성 / 남겨진 불씨

3장 몸통을 지켜내는 지혜

부록-1 광우병 촛불집회의 전개 과정
부록-2 촛불집회 주도 단체와 캠페인 방식
부록-3 언론사 보도 내용 및 인터넷 사이트
부록-4 가장 신뢰받은 언론사는?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지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조선일보》 경제부 금융팀장과 증권팀장, 경제부장을 역임했다. 프리미엄 경제 섹션 ‘위클리비즈’ 편집장을 지내는 동안 전 세계 경영 대가와 석학들을 심층 인터뷰하며 예리한 필력과 경계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통찰을 선보였다. 글로벌 구루들의 메시지에서 세 가지 성공 키워드를 도출한 첫 번째 저서 『혼창통』은 대한민국 비즈니스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혼창통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삼성경제연구소의 ‘CEO가 휴가철에 읽어야 할 책’을 비롯해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삼성그룹과 LG그룹, SK, 현대차, 현대중공업, 롯데, 신한은행, 국민은행, 풀무원 등 수많은 기업에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CEO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멘토로 활약해왔다. 4년 만에 펴낸 신작 『K-배터리 30년 전쟁』은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전·현직 CEO와 임직원, 학계 연구자 등 50여 명이 넘는 인사들을 폭넓게 인터뷰한 결과물이다. 관련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풍부한 자료 조사, 치밀한 취재를 통해 K-배터리가 밟아온 결정적 순간을 조명하고 화석연료의 종말이라는 ‘정해진 미래’ 앞에 놓인 K-배터리의 위기와 기회를 날카롭게 분석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더 메시지』, 『결국 이기는 힘』, 『단』, 『현대카드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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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겸 세계무역연구소장으로 있다. 부산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유타대에서 경제학 석사, 조지워싱턴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워싱턴 세계은행정책연구부(PRD) 자문역을 거쳐 한국 외교부, 산업부, 금융위, 기재부등의 정책자문을 해 왔다. 미 조지타운대 풀브라이트 연구교수와 베트남 국립 타이윈대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통령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위원, 국책연구기관들을 관장하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 한국경제학회 이사,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을 지냈다. 국제분야 다수의 논문과 저서 외에도 북한 붕괴를 다룬 장편소설 『울밑에 선 봉선화(문예당)』와 광우병 사태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집단적 광기를 분석한 사회평론서 『불균형 사회(한경BP)』 등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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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광우병 사태는 우발적으로 나타난 일과성 해프닝이 아니었다. 몇 가지의 구조적 불균형 또는 비대칭이 집약돼 나타난 사건이며, 시대 상황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글은 광우병 촛불집회를 구조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일반인들은 위험에 대해 생각할 때 정신적 지름길, 즉 휴리스틱(heuristic)을 사용한다. 위험을 머릿속에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경우 그 사건의 발생 가능성이 합리적 예측보다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이른바 ‘가용성 휴리스틱(availability heuristic)’이다. 사람들이 광우병이나 비행기 폭발 사고처럼 크게 이슈화된 사건은 발생 확률을 과대평가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사건(비만이나 자동차 사고)의 발생 확률은 과소평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언론의 준거 체계는 진리/허위의 코드보다 정보/비정보의 코드를 따른다. <PD수첩>을 비롯한 대중매체는 과학에서와 달리 정보가 진리로 주장될 때까지 확인하거나 허위를 배제하려고 하는 철저함보다 특정 정보에 대한 사회적 민감성을 환기시키는 데 또는 독자나 시청자의 반응에 관심을 기울인다. (…) 반면 인간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해 가장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집단인 학계의 준거 체계는 철저히 진리/허위의 코드를 따른다. 그런데 광우병 촛불집회 발생 당시 인간 광우병 발병 요인에 대한 연구가 종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학계는 일치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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