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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의 심리학

우유부단의 심리학

(결정장애.불안장애.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세이케 요지 (지은이), 최인숙 (옮긴이)
  |  
한국경제신문i
2017-09-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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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의 심리학

책 정보

· 제목 : 우유부단의 심리학 (결정장애.불안장애.공황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88947542395
· 쪽수 : 268쪽

책 소개

결정하지 못하는 증상을 알아보고, 망설임이나 불안을 바꾸는 법을 익혀 결정력을 길러준다. 자신은 어떤 패턴으로 결정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고민과 자연스럽게 사귐으로써 제대로 자신과 마주하는 법을 깨닫게 한다.

목차

PART 1 결정하지 못하는 아이들
일상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결단
학교가 두려운 아이
단 한 번의 선택
밥을 먹지 않는 아이
혼자가 된다는 두려움
마음에서 비롯된 몸의 문제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것
고지식한 아이
이도 저도 아닌 선택
고지식은 때로 고통을 준다
선택의 기준이 없다
자기 생각이 없는 아이
확인의 의미

PART 2 결정하지 못하는 어른들
결정하지 못하는 것에 무지각한 어른
책임을 회피하는 어른
조직에서의 결정과 책임
결혼을 결정할 때
두 남자 사이에서 흔들리는 여자
선택에는 위험이 따른다
상실의 두려움
두려움이 결정에 미치는 영향
남의 의견을 들을 때 주의할 점
부모의 그늘 밑에 숨은 어른
판단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남의 의견을 수용하는 사람들
‘절대성’의 인력
무기력한 어른
시야를 좁히다
부모로서의 판단과 책임
끝없는 정보 수집
정보만으로는 쓸모없다
유연성이 부족한 어른
변화에 약한 사람들
일정한 행동은 왜 위험할까?

PART 3 모른다는것
자연현상은 통제할 수 없다
자연의 위협을 어떻게 피할까?
경제를 모른다는 것
애매한 감각이 가격을 결정한다
의료에서의 불확실성
환자의 선택
위험을 위험으로서 받아들이다
식품의 위험성
위험 제로의 식품을 찾는 사람들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
‘ 절대’가 없는 세계
언어로 표현되는 마음, 표현되지 않는 마음
미움받고 있는가?
사람의 마음은 모른다
믿는다는 것
신용하는 능력

PART 4 왜 결정하지 못할까?
불안과 결단
불안은 왜 일어날까?
불안을 낳는 것
불안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
마음의 통증에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
돌이킬 수 없다
나 자신이 흔들릴 때
사람의 마음을 간파한다
자기평가의 상실
소외와 집착
상실감을 느끼기 쉬운 사람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사람
선택한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충동성과 의존성
판단력의 저하
결단을 남에게 맡긴다?
부모가 아이를 속박하면 일어나는 일
고지식하다는 것의 의미
현실은 정보보다 다채롭다
일방적으로 단정하는 부모
남편을 따르는 아내
최소한의 일밖에 하지 않는다
판단력에 완성은 없다
욕구를 억누르는 아이
아이의 시선
아이의 뇌와 판단력

PART 5 ‘나’는 무엇인가?
나의 연장선
마음을 흔드는 것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물건에도 매겨지는 나의 평가
자기평가의 형성
부모가 자기평가에 미치는 영향
비대해진 자아상
자기평가의 붕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보이지 않는 침입
나란 도대체 무엇인가?
희박한 주체
도망갈 길을 만들다

PART 6 결단력을 기르다
망설임과 어떻게 마주할까?
자유가 불편할 때
부자유 속의 자유
직접적인 정보
정보의 정리와 선택
매뉴얼의 보급
‘예상했던 범위’의 한계
소송사회
소송이라는 게임
정보와 사귀는 법
정보를 선별하다
위험에 대한 생각
생활방식의 재검토
믿을 만한 사람을 얻는다는 것
패턴의 합리성
패턴의 함정
긍정적인 자폐
불안과 사귀는 법
불안을 나눈다
망설임이 사람을 성장시킨다
불안도 방황도 인간의 능력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세이케 요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에히메 현에서 태어나 일본 마지막 청류(淸流)로 불리는 시만토 강 유역에서 성장했다. 가나자와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의학박사로서 소아과와 정신과 임상을 거쳐 1990년부터 가나자와 현립 아동의료센터 정신과에 근무했다. 2017년 현재 동 병원의 정신과 부장을 맡고 있다. 주로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주저하거나 결단을 내리는데 동요하는 것과 관련한 정신 사상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애매한 정신병리-갈팡질팡의 시대와 결단 불가능한 사람들》(신평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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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파리3대학에서 「선거여론조사 공표가 여론에 미친 영향」을 연구해 석사학위를 받고, 파리7대학에서 「일본 정치시스템의 현대화와 1993년 총선」을 연구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시앙스포에서 「일본과 한국 여론조사의 제도화 과정」을 역사사회학적 관점에서 비교ㆍ분석해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동경대 사회심리학과에서 여론조사 신방법론 연구로 박사후기 과정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불평등과 민주주의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신고리 5, 6호기에 대한 한국인의 여론」, 「기본소득제 실현가능성: 프랑스 사례」, 「La guerre des cuillèes: préarité sociale et politique en Corée」 등이 있고, 역서로 『우유부단의 심리학』 『빈곤아동의 현장을 가다』가 있다. 저서로 『빠리정치 서울정치』 『여론으로 본 한국사회의 불평등』『불평등 시대의 시장과 민주주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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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은 그때그때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서 결단한 것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결단을 강요당하면 ‘실패하고 싶지 않아’, ‘ 돌이킬 수 없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하기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망설이면서도 결정을 내린 것이 그 상황에서는 그 사람의 최선이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결정한 이상, 주어진 조건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야 한다. 과거의 선택과 결정이 맞았는지 틀렸는지에 집착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사람들은 종종 “만약 그때 이렇게 했다면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 확실히 과거의 어떤 선택의 상황에서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상황에 놓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이 그 선택을 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운명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시간이 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현실 세계에서 ‘만약’은 성립하지 않는다.


결정하지 못하는 증상은 아이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스스로 결정하지 못했음에도 그 일을 자각하지 못한 채 어른이 돼버린 사람도 적지 않다. 사람은 성장 과정에서 애매한 상태에서 헤어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익힌다. 그래서 왠지 모르게 자기가 결단해서 그처럼 행동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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