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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91196249366
· 쪽수 : 236쪽
책 소개
목차
- 프롤로그 : 제2의 클라리스를 위하여
1부
1. 기본소득의 역사와 개념
기본소득, 이 시대의 절박한 구조요청(SOS)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
기본소득은 언제부터 시작됐는가?
기본소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기본소득을 둘러싼 논쟁
세계 시민들은 기본소득을 환영할까?
2. 기본소득, 지금 세계는
프랑스 기본소득, 유토피아 아닌 현실
프랑스, 2022년 대선 달굴 아젠다 ‘기본소득’
프랑스, 시민 없는 혁명은 결국 무너진다
독일, 기본소득의 간을 보다
스페인, 기본소득 페달을 밟다
이탈리아, 기본소득 첫걸음부터 진통
스코틀랜드, 빈곤과 불평등은 사회시스템의 문제
벨기에, 기본소득 개념부터 다진다
미국, 부자들이 관심 두는 기본소득
캐나다, 기본소득 대환영하는 퀘벡
브라질, 마리카의 지역 화폐형 기본소득 효과
아르헨티나, 늦깎이로 기본소득에 박차
토고, 노비씨의 기본소득 첫걸음
케냐, 마가와의 기본소득은 빛과 소금
이란, 세계 최초 보편소득
인도,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를 이끄는 기본소득
일본, 기본소득 재원 마련이 최대 쟁점
마카오, 카지노산업이 기본소득의 주요 재원
스위스, 기본소득에 No 했던 정부의 고민
네덜란드, 사회보장 개악과 위트레흐트 기본소득 실험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의 증언들
나미비아, 빈곤과 결투하는 정부
- 에필로그 ? 기본소득 첫걸음, 편견부터 깨야
- 저자 최인숙 인터뷰
- 주
- 참고문헌
2부
문제는 불평등이다 - 대한민국 불평등 보고서
序 사람이 사람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本 옷, 밥, 집
1. 옷이 계급이다
2. 밥 - 불평등의 뿌리
3. 사는 집과 죽는 집
結 불평등, 어디서부터
-추천사
김민웅 교수
리뷰
책속에서
지금 우리 곁에는 제2, 제3, 제4의 클라리스가 살고 있다. 누군가 그들에게 기본소득을 매월 제공해 준다면 어떨까. 그들은 분명 꿈을 꾸고 어깨를 편 채 당당히 거리를 활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었을 때 우리 헌법에 장신구처럼 매달았던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갖는다”라는 명제가 현실로 구현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한 지구촌은 기본소득제 논의를 부랴부랴 하느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이보다는 좀 더 큰 대의명분을 위해 기본소득제를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휴머니즘 정신에 입각한 인간존중이다.
이 책은 인간의 위엄을 지킬 수 있게 해 주는 기제로 기본소득을 이야기하고, 기본소득에 대해 세계 각국은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그 동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사람들이 기본소득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기본소득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견인차가 되고 싶었다. 마하트마 간디는 “훌륭한 생각은 처음에는 조롱받고 공격받지만 결국 받아들여진다.”라고 말했다. 기본소득 역시 받아들임의 여정을 걸어갈 것이다.
『기본소득, 지금 세계는』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