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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

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

(가짜 뉴스 속 숨은 진실을 찾아서)

페터 쾰러 (지은이), 박지희 (옮긴이)
  |  
한국경제신문
2020-04-16
  |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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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

책 정보

· 제목 : 다빈치가 자전거를 처음 만들었을까 (가짜 뉴스 속 숨은 진실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47545778
· 쪽수 : 352쪽

책 소개

셰익스피어의 이름을 이용해 문학계를 속인 소년, 2007년까지 성물로 모셨던 잔 다르크의 유해가 사실 이집트 미라였다는 사례 등 과거부터 최근까지 있었던 다양하고 흥미로운 가짜 뉴스들을 모아 전달한다.

목차

1장 탈진실 시대의 정치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 제 명예를 걸고 맹세합니다! / 동명이인 / 92퍼센트 찬성으로는 부족해 / 부재자 투표의 조작 가능성 / 허위 테러 경고 / 제바스티안의 이발소 / 정치에서의 풍자란 / 죄더 어록

2장 네 번째 권력
기적과 불가사의한 현상들 / 기자에서 작가로 변신한 벤 헥트 / 아, 4월이구나! / 조작, 왜곡, 날조, 속임수 / 진정한 허풍선이 / 빠른 것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 단독 보도의 추락 / 기이한 가족사 / 국수를 귀에 걸다 / 순위와 명성 / 눈속임 / 미국이 IS를 지원한다고? / 인상적인 이야기를 지닌 남자 / 여성을 위한 자리는 없다

3장 소문이 생겨나는 곳
정보의 암시장 / 아동 성노예, 여성 인신매매 / 몬스터 주식회사 / 36개의 노래를 외워 부르는 고양이가 있다! / 외계인이 온다!

4장 실체 없는 지식
주교의 무덤을 발견하다 / 다빈치의 자전거 / 예술가 갈릴레오 갈릴레이 / 디젤에 관한 클린하지 못한 진실 / 인도의 밧줄 묘기 / 수정 해골

5장 창작의 자유
아벨라르와 엘로이즈 / 시를 위조한 시인 / 한때 셰익스피어였던 남자 / 거짓은 거짓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이들에게로 / 돌아온 편력시대 / 오리지널보다 더 나은 / 《뿌리》의 뿌리

6장 존재하지 않는 것들
미래에서 온 뉴스 / 쾰른의 알라신 / 선의의 거짓말, 악의적인 거짓말 / 비건 홍합과 숨은 돼지 안심 / “더 많은 빛을!” / 인물은 중요하지 않다 / 나는 누구인가? / 가면무도회

7장 잘못된 길에서
실체가 없는 나라 / 빈랜드 지도 / 무란피 / 포템킨 빌리지 / 남태평양의 낙원 / 깨끗한 자연이 자본을 치유한다

8장 역사 속 이야기 I
대 프리기아 제국 / 카데시 전투 / 브라질의 페니키아인 / 니데라우의 주피터 / 마리아 잘러 베르크의 룬 문자 / 사형인가, 추방인가 / 여교황 요한나 / 우물에 독을 타는 자들! / 미국 중서부의 바이킹족 / 마녀 성녀 / 루터의 논제 / 라이힝겐의 기근 연대기

9장 역사 속 이야기 II
가능성의 예술 / 쾅! 쾅! 더 크게 쾅! / 전쟁에 도취된 1914년 / 배후중상설 / 지노비예프 편지 / 의회의사당 방화 사건 / 사망자 2만 5,000명 또는 25만 명? / 아무도 장벽을 세우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 푸딩 테러 / 경찰이 정당방어로 학생을 쏘다 / 게임은 계속되어야 한다

10장 결말
내 죽음에 관한 뉴스가 지나치게 과장됐음 / 고인에 대한 예우 / 명백한 음모다! / 죽음이 깃든 윗입술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페터 쾰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기자, 문학 비평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지면에 비평과 칼럼을 연재하며 여러 권의 책을 썼다. 펴낸 책으로는 《학교 공부를 배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바자회: 잡학지식 모음집(Basar der Bildungslucken. Kleines Handbuch des entbehrlichen Wissens)》과 《가짜: 예술과 지식, 문학과 역사 속 가장 기이한 가짜들의 이야기(Fake. Die kuriosesten Falschungen aus Kunst, Wissenschaft, Literatur und Geschichte)》 외 다수가 있다. 그는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짜 뉴스에 매력을 느껴 예술과 학문, 정치와 현대의 일상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흥미롭고 때로는 경악할만한 사건들을 연구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가장 기이하고 유명했던 가짜 뉴스들을 모아 이 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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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생물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국제 특허 법인에 취직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책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다 출판 번역에 매력을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1517 종교개혁》, 《굿바이 가족 트라우마》,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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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트럼프가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잘못된 정보를 인용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거짓 정보를 퍼뜨린 일은 무수히 많다. 문제는 그런 발언 하나하나가 정부 정책을 홍보하거나 본인의 인기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2017년 7월 트럼프는 보이스카우트 집회인 잼버리에서 연설한 후 미국 보이스카우트 총재에게서 전화가 와 연설이 최고라고 칭찬했다고 말했다. 물론 그런 전화는 없었다. 전 대변인 스파이서의 뒤를 이어 2017년 7월부터 트럼프의 입이 된 세라 허커비는 완고한 입장을 유지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 발언이 거짓말이라고 볼 수는 없다.”
분명 트럼프와 그의 측근은 진실이 자신들의 선전을 방해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듯하다. 그들은 진짜와 가짜의 구분을 어렵게 하고 현실과 허구, 진실과 거짓을 서로 뒤섞으며 심지어는 틀린 것이 옳다고, 옳은 것이 틀리다고 주장한다.
_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제 상황을 아시지 않습니까.”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두 아이를 입양한 톰 크루즈가 잡지 <분테>의 인터뷰 담당자 귄터 스탐프에게 한 말이다. 이 말은 편집장 프란츠 요제프 바그너의 허락 아래 “나는 아이를 낳을 수 없다. 의학적으로 말하면 무정자증이다”로 바뀌었다.
이 기사에 대해 톰 크루즈는 6,0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나중에 너그럽게 소송을 취하했으나 스탐프는 해고됐다.
_조작, 왜곡, 날조, 속임수


조작에는 항상 정치적 의도만 숨어 있는 것은 아니다. 사실 제보나 솔직한 평가처럼 보이는 사진과 영상 뒤에 상업적 이익이 숨어 있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화를 내거나 욕하는 유명인의 파파라치 사진은 무척 고가에 팔린다. 이런 사진은 오히려 유명인들을 향한 폭력이 존재한다는 결정적인 증거이지만, 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이런 파파라치는 보통 2인조로 움직이며 한 명이 스타를 모욕하고 다른 한 명이 스타를 촬영하는데, 영상이나 사진에 동료 파파라치는 등장하지 않는다.
_눈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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