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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수레바퀴 아래서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본)

헤르만 헤세 (지은이), 박지희 (옮긴이), 김욱동 (해설)
코너스톤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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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수레바퀴 아래서 (오리지널 초판본 고급 양장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9119066966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5-04-08

책 소개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는 19세기 말 독일의 교육 제도와 그로 인해 서서히 망가져 가는 한 인간의 모습을 신랄하게 보여 주는 소설이다. 특히 이 작품은 헤세의 청소년기 모습과 유사하게 펼쳐져 작가의 삶을 녹여낸 ‘자전 소설’로 평가받는다.

목차

1장 · 009
2장 · 042
3장 · 070
4장 · 110
5장 · 144
6장 · 167
7장 · 194

작품 해설 – 청춘의 슬픈 자화상 · 223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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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 생물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국제 특허 법인에 취직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책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다 출판 번역에 매력을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1517 종교개혁》, 《굿바이 가족 트라우마》, 《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이 문제 정말 풀 수 있겠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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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미시시피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석사 학위를,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 문학박사를 받았다.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서구 이론을 국내 학계와 문단에 소개하는 한편, 이러한 방법론을 바탕으로 한국문학과 문화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주목을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듀크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등에서 교환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문학 생태학을 위하여》, 《은유와 환유》, 《수사학이란 무엇인가》, 《번역의 미로》, 《소설가 서재필》, 《눈솔 정인섭 평전》, 《오역의 문화》, 《번역과 한국의 근대》, 《외국문학연구회와 <해외문학>》, 《세계문학이란 무엇인가》, 《시인은 숲을 지킨다》, 《문학을 위한 변명》, 《지구촌 시대의 문학》, 《적색에서 녹색으로》, 《부조리의 포도주와 무관심의 빵》, 《문학이 미래다》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어라》,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외에 《위대한 개츠비》, 《왕자와 거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동물농장》, 《앵무새 죽이기》, 《이선 프롬》,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등이 있다. 2011년 한국출판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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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플라이크는 선발 고사 이야기를 하며 한스를 격려했다. 사실 그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시험이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며 운에 따라 붙을 수도,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대단한 수재라도 떨어질 수 있으니 낙방은 수치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만일 한스가 낙방한다면 그것은 그의 영혼을 위해 다른 길로 인도하려는 신의 특별한 뜻에 따른 것임을 기억하라고 했다.


강렬한 열망은 우정의 세계를 황홀하고 그리운 색상으로 바라보게 했고 어느새 그를 충동적으로 끌어당겼다. 하지만 수줍음 때문에 한스는 주저하고 있었다. 어머니 없이 엄격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누군가에게 기대는 습성을 잃어버리기도 했지만, 그는 무엇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두려웠다. 게다가 소년 특유의 자존심은 물론 야망까지 더해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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