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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88947546560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4
1장. 목표는 높게, 원칙은 칼같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목표를 세워라 - 17
소액 투자라도 괜찮다 - 22
분산 투자보다 집중 투자 - 26
최선호주를 지키는 방법 - 33
특급 투자가의 비법 - 38
변수를 파악하되, 투자 기업에 집중하기 - 43
2장. 어떤 주식을 사는 게 좋을까?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주식 - 55
PER, PBR 등의 지표가 절대적이지 않은 이유 - 62
무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 - 67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 - 71
경영자가 기업의 절반이다 - 75
삼성전자의 힘은 최고 경영자로부터 - 83
국가도 경영진이 중요하다 - 90
3장. 최선호 승부주의 발굴법
일상에서 주식을 보다 - 99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 103
주식 시장을 읽는 힘, 독서 - 106
플랫폼 기업을 주목하라 - 108
테슬라가 플랫폼 기업이라고? - 113
‘구독과 좋아요’의 경제학 - 115
4장. 주식 시장, 어떻게 분석하는 게 좋을까?
사고 실험으로 읽는 주식 시장 - 121
5G 관련 주의 해외 모멘텀은? - 123
삼성전자는 기대에 부응할까? - 126
배터리 회사들은 장기 투자에 적합할까? - 134
OS를 지배하는 자가 자동차를 지배한다 - 141
넷플릭스의 한계 - 145
5장. 내가 선택한 2019년의 승부주
하이트진로 - 싹3 신제품의 힘! - 157
KH바텍 - 폴더블폰의 최대 수혜주 - 169
다나와 - 트렌드를 이용한 주가 예측 - 172
6장. 돈이 보이는 주식 시장
플랫폼 전성시대 - 181
내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 2선(選) - 189
2021년의 예상 포트폴리오 - 197
장기 투자로 만드는 복리의 마법 - 223
나오는 말 - 228
참고자료 - 23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결론적으로, 연간 4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자신 있는 한 종목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한 종목에 올인해서 승부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삼성전자가 가장 좋아 보였다면, 그냥 삼성전자를 100% 담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계좌에 15~20종목씩 편입한 분들도 계신데, 이런 분들은 차라리 펀드 투자나 ETF투자가 좋다.
그렇지만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약간의 타협은 가능하다. 만약 자신의 성향상 주식을 산 후 묵혀두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냥 한 종목에 올인하면 된다. 하지만 반대로 자꾸 매매를 하고 싶어 안달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1종목을 사서 장기간 묵혀 두는 것이 힘들다. 이런 부류는 자신이 선택한 최선호주 종목에 80%의 비중을 실어 매수하고, 나머지 20%의 자금으로 중기 매매를 한다.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F&F의 가능성에 대해 알았을 것이고, 보톡스 열풍이 불었을 때, 의료분야 종사자들은 ‘메디톡스’의 제품이 얼마나 팔리는지 알았을 것이다. 자신이 일하는 업계에서 히트상품이 나온다면, 다른 사람들보다 그 기업을 먼저 발견하게 된다. 항상 주식 투자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 주위의 사물들이 주식과 연결되어 보이기 시작한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 나오면 그 상품에 대해 관찰하고 공부해서 투자와 연결시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현재 넷플릭스의 시가총액은 2,000억 달러 수준이다. 월트 디즈니의 시가총액도 넷플릭스와 비슷하다. 넷플릭스의 가입자 수는 2억 명인데,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수는 6,000만 명 수준이다. 2024년 이전에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수는 2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며,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수는 점점 좁혀져서 향후 비슷해질 것이다. 가입자 수가 비슷하면 원가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디즈니플러스의 가치가 훨씬 높아진다. 월트 디즈니에 있어 디즈니플러스는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전 세계 주요 도시마다 자리 잡고 수익성 높은 디즈니 테마파크, 산하의 굵직한 영화사와 스튜디오, ABC방송국을 비롯한 여러 방송 채널 등이 모두 디즈니의 자산이다. 시간이 갈수록 넷플릭스보다는 월트 디즈니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