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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

(노벨상 경제학자가 바라본 미국, 그리고 기회와 불평등)

앵거스 디턴 (지은이), 안현실, 정성철 (옮긴이)
한국경제신문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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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 (노벨상 경제학자가 바라본 미국, 그리고 기회와 불평등)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47549660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9-09

책 소개

미국 내 이슈와 그와 관련해 벌어진 경제학계·정치계 내 논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저자가 던지는 메시지는 미국에 한정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유의미하다. 1990년대 미국에서 최저임금을 두고 벌어진 논쟁과 그 영향, 자신의 수술 경험을 통해서 바라본 미국 의료 시스템의 폐해, 빈곤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한 논쟁, 소득과 자산 그리고 건강 불평등, 경제학계가 돌아가는 방식, 노벨상 및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와 얽힌 이야기 등이다.

목차

서문

1장 프롤로그: 패스트푸드점과 최저임금
2장 미국의 건강보험, 그리고 의료시스템
3장 미국 안의 빈곤, 해외의 빈곤
4장 숫자와 통계의 정치학
5장 소득과 자산 불평등
6장 돈을 넘어선 불평등
7장 은퇴, 연금, 그리고 주식시장
8장 현장의 경제학자: 콘퍼런스와 학술지
9장 노벨상과 노벨상 수상자
10장 경제학자가 경제를 망쳤나
11장 에필로그: 경제 실패는 경제학의 실패인가

감사의 글
색인

저자소개

앵거스 디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 빈곤, 복지에 대한 연구로 공로를 인정받아20 15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프린스턴대학교 공공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다. 프린스턴대학교로 자리를 옮기기 전에는 브리스틀대학교 계량경제학과 교수와 케임브리지대학교 응용경제학과 연구원을 지냈다. 지금까지 200편에 가까운 전문 저널 논문을 발표했으 며 여섯 권의 책을 썼다. 특히 그중에서 2013년에 출간한 《위대한 탈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또 다른 대표 저작으로는 배우자이자 프린스턴대학교 공공국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인 앤 케이스(Anne Case)와 함께 쓴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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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경영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에서 AI경제연구소장과 논설·전문위원을 지냈고, 지금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부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부의 기원》 《좋은 경제학 나쁜 경제학》(이상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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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단법인 원정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전국경제인연회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등 정부 및 민간부문의 과학기술 정책·전략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하였다. 국제적으로는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부의장, 세계은행 컨설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과학기술혁신정책 자문역을 거쳤다. 옮긴 책으로는 《부의 기원》(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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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경제학자라는 전문 직종에 대한 비판을 늘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감을 느낄 때가 많다. 학문으로서의 경제학은 자랑할 만한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경제학은 실제적인 발견을 해왔다. 지난 30년동안 추상적인 이론에 몰두하기보다 현실 응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세상을 해석하는 데 더 집중해왔다. 하지만 비평가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우리에게는 사각지대가 있다. 이 책은 경제학자가 아닌 사람들이 경제학자라는 전문 직종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경제학자들이 세상을 쪼개고 다시 조립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매일매일 무엇을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는 경제학과 경제학자들이 성취해 낸 점과 해악을 끼친 점, 두 가지 모두를 이야기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실패 사례들과 시장과 세계화에 대한 과도한 집착,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윤리 문제에 대한 너무나 이상한 사고방식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으려고 한다.
_서문


정치적인 측면에서 대부분의 비난은 고용주 측, 즉 그들이 속한 이익단체나 고용주에게 빚을 지고 있는 정치인 및 경제학자 쪽에서 나왔다. 그들의 분노는 자신들의 이익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경제학자들과 경제이론이 고용주들의 편에 있어야 하며 또 오랫동안 그래왔기 때문이다. 최저임금 연구의 경우 단순히 잘못되거나 나쁜 과학(‘상온 핵융합’)이라서가 아니라 자신들에 대한 배신이었다는 이유였다. 물론 자본의 편에 서는 경제학자뿐만 아니라 노동의 편에 서는 경제학자들은 항상 존재해왔다. 그러나 적어도 최근 경제학에 대한 비판의 일부는 경제학 통념과 교과서적 내용의 많은 부분이 자본에 유리하고 노동에 불리하며 형평성보다 효율성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자본과 노동 간 권력 차이를 무시하며, 그리고 경제학에 대한 사회의 광범위한 수용이 노동자 계층의 부가 줄어드는 데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_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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