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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49707747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12-05-01
책 소개
목차
조선상고사
제1편 총론
제1장 역사의 정의와 조선사의 범위 … 13
제2장 역사의 3대원소와 옛 조선사 결점 … 17
제3장 옛 조선의 종류와 그 득실 약평 … 21
제4장 사료 수집과 선택 … 30
제5장 역사 개조에 대한 우견(愚見) … 43
제2편 ‘수두〔단군신앙〕’ 시대
제1장 고대 총론 … 63
제2장 단군왕검의 건국 … 66
제3장 수두 홍포(弘布)와 문화 발달 … 71
제3편 삼조선(三朝鮮) 분립시대
제1장 삼조선 총론 … 83
제2장 삼조선 분립 그 뒤 신조선 … 89
제3장 삼조선 분립 그 뒤 불조선 … 93
제4장 삼조선 분립 그 뒤 말조선 … 96
제5장 삼조선 붕괴 원인과 결과 … 102
제4편 열국쟁웅시대
제1장 열국 총론 … 107
제2장 열국 분립 … 111
제3장 한무제 침략 … 126
제4장 계립령 이남 두 새 나라 … 137
제5편 고구려 전성시대
제1장 기원 1세기 초 고구려의 국력 발전과 그 원인 … 147
제2장 태조‧차대 두 대왕 문치 … 155
제3장 태조‧차대 두 대왕의 한족 축출과 옛 땅 회복 … 162
제4장 차대왕의 왕위 빼앗음 … 165
제5장 차대왕의 피살과 명림답부의 전권 … 169
제6장 을파소(乙巴素)의 업적 … 174
제6편 고구려의 쇠퇴 징조와 북부여의 멸망
제1장 고구려와 중국의 싸움, 고구려의 패전 … 179
제2장 고구려와 선비의 싸움 … 187
제7편 고구려‧백제 두 나라의 충돌
제1장 고구려‧백제 두 나라 관계의 유래 … 201
제2장 근구수왕(近仇首王)의 영무(英武)와 고구려의 쭈그러짐(附: 백제의
해외 정벌) … 203
제3장 광개토대왕의 북진정책과 선비 정복 … 208
제4장 장수태왕의 남진정책과 백제 천도 … 214
제8편 남방 여러 나라의 대고구려 공수동맹
제1장 네 나라 연합군과의 싸움과 고구려의 퇴각 … 221
제2장 백제의 위(魏) 침입 격퇴와 해외 식민지 획득 … 225
제9편 삼국 혈전의 시작
제1장 신라의 발흥 … 231
제2장 조령‧죽령 이북 10고을 쟁탈 … 240
제3장 동서전쟁(同婿戰爭) … 255
제10편 고구려와 수의 전쟁
제1장 임유관(臨渝關) 싸움 … 267
제2장 살수 싸움 … 272
제3장 오열홀‧회원진 두 싸움과 수 멸망 … 281
제11편 고구려와 당의 전쟁
제1장 연개소문의 서유(西遊)와 그 혁명 … 287
제2장 요수 싸움 … 302
제3장 안시성 싸움 … 303
제12편 백제의 강성(强盛)과 신라의 음모
제1장 부여성충의 위대한 계략과 백제의 영토 개척 … 329
제2장 김춘추의 외교와 김유신의 음모 … 337
제3장 부여성충의 자살 … 344
제4장 나‧당 연합군 침입과 백제 의자왕 사로잡힘 … 347
제5장 백제 의병 봉기 … 354
제6장 고구려의 당군 격퇴와 백제 의병의 전성 … 358
제7장 부여복신의 죽음과 고구려 내란 … 363
한국통사
서언(緖言) … 371
제1편… 375
1. 지리의 대강/2. 역사의 대개(大槪)
제2편… 379
1. 대원군(大院君) 섭정(攝政)/2. 경복궁 중건(重建)/3. 서원 철폐/4. 조세 정책 개혁/5. 국방에 대한 관심과 풍속 교정/6. 천주교 금지 및 신도 학살/7. 프랑스군 대파/8. 미국 군함 격퇴/9. 일본과의 교섭/10. 대원군의 환정(還政)/11. 일본과의 첫 번째 조약/12. 청국의 우리나라 자주외교 인정/13. 일본인과의 통상 및 토지 조차(租借)/14. 임오년 군졸의 난/15. 청국병 도래와 일본병 퇴각/16. 일본인의 요구 해결/17. 중국과 일본의 군대 주둔/18. 유럽과 미국 등 열강과의 수호통상/19. 갑신년 개혁당(改革黨)의 난/20. 일본사신의 5개 조항 요구/21. 청국과 일본의 톈진조약/22. 러시아 세력의 확대/23. 대원군의 환국(還國)/24. 황두 배상사건/25. 극에 달한 내정 부패/26. 갑오년 동학란/27. 구원병 요청의 전말/28. 일본군 입성/29. 일본사신의 폐현(陛見)과 상주(上奏) 및 기타 상황/30. 원세개 귀국/31. 일본군의 궁궐 침범/32. 청일 교섭/33. 청일 개전(開戰)/34. 우리나라 개혁의 신정치/35. 잠정합동 및 공수동맹/36. 청국과 일본 평양대전(大戰)/37. 청국과 일본 황해격전(激戰)/38. 일본군 청국 내지(內地) 침입 전황/39. 청‧일 시모노세키조약(下關條約)/40. 삼국 간섭과 요동 반환/41. 열강의 청국 군항 분할/42. 오토리 이임과 이노우에 공사 부임/43. 박영효의 재차 망명/44. 을미년의 차관조약/45. 일본인의 국모 시해/46. 왕후 폐위 및 복위/47. 지방 의병/48. 러시아 공사관으로의 이필과 김홍집 살해/49. 러시아 세력 확장과 열강 이권 침탈/50. 러시아와 일본의 협약/51. 외국인의 철도부설권 침탈
제3편… 470
1. 대한제국(大韓帝國) 성립/2. 재정 고문의 문제/3. 일본과 러시아의 3차 협약/4. 일본인의 광산 찬탈/5. 일본인의 어업 및 포경권 침탈/6. 일본인의 개성인삼 약탈/7. 울릉도‧장고도‧월미도‧고하도‧온양 온천 등의 각 사건/8. 제일은행권 강제 발행/9. 제2차 영‧일동맹 및 러시아와 프랑스의 협약/10. 한국과 만주 문제에 대한 일본과 러시아 교섭/11. 일본의 러시아 함대 습격/12. 일본과 러시아의 선전포고/13. 일본군 한성 입성과 의정6조(한일의정서) 체결/14. 이토의 대사 부임/15. 일본의 한국 통신기관 강점/16. 일본 선박의 자유 항행/17. 일본인의 황무지 개간 요구/18. 삼림벌채 및 포대건축, 휼금(恤金), 포사(庖肆)사건/19. 일본군‧관리의 북한 지역에서의 횡포/20. 일본 헌병의 경찰 업무 대리/21. 일본 헌병의 한인 집회 금지/22. 일본인의 찬정(贊政) 최익현 구속/23. 각 부 일본인 고문/24. 일본인의 우리 군대 감축/25. 군용지 강점, 군수물자 강요, 군용 일꾼 강제 모집/26. 한국 땅에서의 일본과 러시아의 전투/27. 일본과 러시아의 뤼순전투/28. 일본과 러시아의 요동 각지에서의 전투/29. 일본과 러시아의 해전(海戰)/30. 제2차 영‧일동맹의 개정/31. 일본과 러시아 강화조약/32. 주영 서리공사 이한응 자결/33. 한국 선비들이 일본 왕에게 소(疏)을 올림/34. 특파대사 이토 내한/35. 이토의 보호조약 강제 체결/36. <황성신문> 봉쇄와 사장 구속/37. 매국을 성토한 상소들/38. 시종무관장 민영환, 원임 의정대신 조병세, 참판 홍만식, 경영관 송병선, 학부주사 이상철, 평양징상병 김봉학 등의 자결 순국/39. 중국지사 반종례의 도해 자결/40. 반대 세력 투옥/41. 찬정 최익현의 전국 사민에 고하는 격문 발표/42. 일본인의 한국 황제 감제(監制)/43. 일본의 진해‧영흥만 점령 및 북간도 문제와 일본 차관 등/44. 일본공사의 옥탑 도취(盜取)와 일본군의 석비 절취(竊取)/45. 동양척식회사/46.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밀사 파견/47. 이토의 고종 양위 협박/48. 정미7조약 성립/49. 군대 해산과 참령 박승환(朴勝煥) 순국/50. 원주진위대 정교 민긍호의 거의(擧義)/51. 일본인의 학대 개황(槪況)/52. 한국인 교육 말살/53. 한국인 산업의 억압/54. 장인환, 전명운의 미국인 스티븐스 살해/55. 소네의 통감 취임과 이토의 육군, 사법 양부 폐지/56. 안중근 의사의 이토 저격/57. 이재명의 이완용 살해 미수/58. 일본의 한국 병합/59. 안명근의 데라우치 살해 미수/60. 일본인의 교회 속박/61. 120명 무더기 투옥
결론 … 559
한국통사 후서(後序) … 562
한국통사 발(跋) … 564
《조선상고사》와 《한국통사》에 대하여
신채호와 《조선상고사》 … 569
박은식과 《한국통사》 … 583
신채호 연보 … 595
박은식 연보 … 598
책속에서
제왕이라 역적이라 함은 성패의 별명일 뿐이요, 정론(正論)이라 사론(邪論)이라 함은 진실의 많고 적은 차이일 뿐인데, 게다가 보고 들은 데 잘못이 있고, 쓰는 사람의 좋아하고 싫어하는 생각이 섞이지 않았는가?
멀면 1천 년 전후가 다르고, 가까우면 1백 년 전후가 다르니, 지금부터 문명은 더욱 빨리 진보하니 10년 이전이 홍황(鴻荒: 오랜 옛날)이 되고, 1년 이전이 먼 옛날이 될지 모르는 일이니, 이것이 이른바 시대를 따라 성립하는 사회성(社會性)이다.
당시 영랑과 원효 두 파가 다 노후하여 사회 중심이 되는 힘을 잃고, 새 인물에 대한 기대가 마치 굶주린 사람이 밥을 구함과 같았으니, 그래서 대선생 칭호가 한낱 한문 졸업생에게로 돌아가고, 다음에는 천추(千秋) 혈식(血食)까지 그에게 바쳐, 고려에 들어와서는 영랑과 원효 두 파와 자리를 마주 대하게 되었다. ‘때를 만나면 더벅머리도 성공한다’ 함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