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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

(선악의 본질에 대한 진화론적 고찰)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은이), 염정용 (옮긴이)
21세기북스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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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 (선악의 본질에 대한 진화론적 고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0920647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09-09-30

책 소개

숱한 소설과 영화에서 선이 악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반복하며, 부모는 아이에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친다. 기독교는 엄격한 성윤리를 지킬 것을 요구하며, 사회는 사형제도를 만들어 범죄자를 처벌한다. 이처럼 우리는 선과 악을 구분하고, 수많은 도덕 규범과 법 체계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바로 우리가 악에 끌리는 증거라면?

목차

서문: 윤리학은 무엇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가?

제1장 선한 동물과 악한 동물에 관하여
'진짜 인간'과 '먹을거리 인간'
동물에게는 왜 도덕이 없는가
왜 인간은 선하려고 애쓰는가

제2장 왜 우리는 악에 끌리는가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도처에 뿌리내린 일상의 악
문명이 악을 증폭시켰다

제3장 과소평가된 유전자의 힘
원숭이를 아는 것이 철학보다 낫다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적 유전자에 관하여
섹스에 끼어든 도덕과 비도덕

제4장 인간 진화의 선한 작용과 악한 작용
홉스와 루소가 옳고도 그른 이유
번식욕구와 생존이 최우선이다
Give-and-Take, 호혜성 원칙

제5장 도덕과 비도덕을 다루는 생물학
이기주의자는 남을 돕는다
인간의 도덕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도덕은 자연법칙을 따르는가

제6장 인간이 짊어진 원죄와 책임
악과 더불어 사는 삶
선을 향한 끝없는 의지
환상에 젖지 않는 윤리학을 위하여

저자 후기: 도덕이 항상 선한 것은 아니다

주석
참고 문헌
용어 색인

저자소개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이자 과학철학자로서, 오스트리아 빈대학의 생명과학과 전임교수이며 여러 대학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알텐베르크에 위치한 콘라드로렌츠 진화?인지과학연구소의 부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진화론, 진화인식론, 진화윤리학, 사회생물학 등 횡단적이고 비판적인 사유가 요구되는 새로운 학문 분야들에 도전해 왔다. 수십 권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그 중 『사회생물학 논쟁』 『자연의 재앙, 인간』 『진화는 진화한다』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이타적 과학자』 『멸종, 사라진 것들』 등이 국내에 번역?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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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 강사 등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홀로 맞는 죽음』 『황태자의 첫사랑』 『씁쓸한 초콜릿』 『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 『새로운 대중의 탄생』 『시간의 의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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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동물에게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 돌아갈 수는 없다. 동물은 도덕을 실천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동물의 생활은 성공적으로 번식하고 이 목적을 위해 자원을 확보하도록 정해져 있다. 이를 위해 동물은 자연 조건에 맞게 그 어떤 수단을 동원해도 된다. 이 때문에 동물에게서는 공격적 행동조차 아무런 도덕적 특성을 띠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행동을 곧장 ‘무자비’하고 ‘야만적’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지만 말이다.


악을 빼놓고 인류의 문화사를 생각할 수 없음은 자명하다. 악령과 요괴, 악마, 마녀, 흡혈귀 등은 여러 문화권에서 악을 표현할 때 얼마나 풍부한 상상력이 발휘되는지 보여준다. 이 악하고 음흉한 형상들은 우리가 두려움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지만, 그것들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요구도 동시에 주어진다.


주류판매금지령은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술을 찾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바로 금지된 것의 매력이다! 이에 관해 유전학자 리하르트 골트슈미트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당시 자신은 금주령보다는 억지로 술을 마셔야 하는 것이 더 견딜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든 누군가가 술병을 슬쩍 꺼냈고, 평소 낮술은 할 생각도 않던 사람들이 이제는 술을 마구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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