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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생물과 생명
· ISBN : 978895092086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09-11-0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Ⅰ. 감각이란 무엇일까?
01. 감각이란 무엇일까?
02. 우리는 어떤 과정을 통해 반응할까?
03. 감각은 어떤 기능을 할까?
Ⅱ. 빛과 시각
04. 우리 눈의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
05. 빛은 눈 안에서 어떤 길로 다닐까?
06. 눈은 어떻게 색을 구별할까?
07.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방법은?
08. 근시와 원시는 무엇일까?
09. 사람의 눈은 왜 두 개일까?
10. 착시란 무엇일까?
11. 물고기와 뱀에게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12. 특별한 눈을 가진 동물에는 무엇이 있을까?
13. 곤충에게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14. 투명 인간이 되면 볼 수 있을까?
Ⅲ. 소리와 청각
15. 소리란 무엇일까?
16. 귀는 어떻게 소리를 전달할까?
17. 귀는 어떻게 몸의 균형을 잡을까?
18. 동물들은 어떻게 몸의 균형을 잡을까?
19. 나이가 들면 들을 수 없게 되는 소리는?
20. 녹음된 내 목소리는 왜 이상하게 들릴까?
21. 동물들은 소리를 어떻게 들을까?
Ⅳ. 후각과 미각, 그리고 피부 감각
22. 후각은 어떤 기능을 할까?
23. 코는 어떻게 냄새를 맡을까?
24. 후각은 어떤 감각일까?
25. 사람의 코를 대신하는 것은 무엇일까?
26. 미생물과 동물은 어떻게 냄새를 맡을까?
27. 맛의 종류에는 몇 가지가 있을까?
28. 우리는 맛을 어떻게 느낄까?
29. 왜 단맛은 좋고, 쓴맛은 싫을까?
30. 피부 감각이란 무엇일까?
31. 통각은 다른 감각과 어떻게 다를까?
Ⅴ. 감각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세계
32. 식물은 자극에 어떻게 반응할까?
33. 감각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세계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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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교과
책속에서
나이가 들면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다고?
"띠리리리~"
휴대 전화 벨 소리가 울리는데, 교탁 앞 선생님은 아랑곳없이 설명을 계속하고 계셔. 이상하지? 그건 30대 이상은 들을 수 없는 17,000헤르츠 이상의 높은 소리를 내는 벨 서비스 덕분이야.
30대 이상은 들을 수 없는 소리가 있다니! 16헤르츠에서 20,000헤르츠 사이의 음파는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게 아니었어?
몸의 다른 기관처럼 청각 기관도 나이가 들수록 그 기능이 점점 약해져. 달팽이관의 신경 세포들도 서서히 손상되기 시작하지.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진동수가 많은 높은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고, 연령대에 따라 들을 수 있는 소리의 높이도 다 달라지게 되는 거야.
꼭 나이가 많지 않더라도 큰 소음에 많이 노출돼 달팽이관의 신경 세포가 손상되면, 자기 또래가 듣는 고주파의 높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그러니까 이어폰을 꽂고 큰 소리의 음악을 듣는 것은 줄여야겠지?
뱀에게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뱀은 인간이 볼 수 없는 세상을 볼 수 있대! 그게 무슨 소리냐고?
우리가 무언가를 볼 수 있는 건 빛 덕분이잖아. 그 중, 사람의 눈이 반응하는 빛은 빨주노초파남보의 색을 담고 있는 '가시광선'이야. 인간의 눈은 가시광선에 반응해 사물의 모양과 색을 보지. 그런데 빛에는 가시광선만 있는 게 아니야. 파장이 더 길거나 짧은 적외선, 자외선, X선, 감마선 등도 있거든.
뱀의 눈은 그 중 적외선에 반응해. 적외선은 열을 방생시키는 열작용을 하지. 그렇다면 뱀이 보는 건? 바로 물체의 열이야. 그러니까 사람이 보는 세상과 뱀이 보는 세상은 전혀 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