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8895092795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1-01-03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회사에 얽매인 노예처럼 살지 않기 위한 방법
1장 세상에 존재하는 규칙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유일한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조직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노력하자
시대에 따라 기업 고유의 규칙도 변한다
현장에서 마케팅 이론은 공염불일 뿐이다
도구와 머리는 쓰기 나름이다
완전 연소의 환상을 깨라
인생은 1년 단위가 아니다
개인의 가치는 능력 활용 여부로 결정된다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지혜를 키워라
2장 당신의 노력은 왜 보상 받지 못할까
노력한 증거를 보이기 위해 노력하자
어느 정도 알겠다 싶을 때 다시 도전하라
넓고 깊게 노력하라
하나의 가치관으로 판단할 수 없다
우연을 두려워하지 마라
다면적 시각을 키워라
체질 강화가 우선이다
나만의 직관과 믿음을 길러라
3장 비즈니스 규칙은 절대 진리가 아니다
매트릭스를 통해 규칙의 본질을 파악하자
이중구조 규칙의 근본에 주목하자
규칙은 왜 필요한가
무과실책임의 근원을 이해하자
내부자 고발제도는 왜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가
매트릭스 조직의 딜레마를 파악하라
무엇이 전체 최적을 위한 일인지 생각하자
암묵의 규칙에 휘둘리지 마라
규칙 변경에 동반되는 불의의 사고를 주의하라
4장 규칙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
세부에 집착할지 말지 판단이 필요하다
누가 규칙을 만드는가
경영과 투자 단계로 발상을 전환하라
과거의 경험 축적은 재산이다
목표를 단기간에 해결하려 하지 마라
인생의 적분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시간을 들여 축적한 것은 쉽게 추월당하지 않는다
자신의 시장 가치를 알자
실력만이 시장 가치는 아니다
하나의 성공 사례가 모든 곳에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직원 만족의 본질을 잊지 말자
뛰어난 상사와 일하는 행운을 만들자
출발점이 같다고 도달점이 같지는 않다
5장 회사에 묻힌 지뢰를 찾아라
인사제도라는 지뢰
승진이라는 지뢰
경영방침이라는 지뢰
아웃소싱이라는 지뢰
합병과 정년이라는 지뢰
영업목표라는 지뢰
무능한 상사라는 지뢰
수단과 목적의 착각이라는 지뢰
기준이라는 지뢰
순위의 편견이라는 지뢰
분업화라는 지뢰
표준화와 평준화라는 지뢰
매슬로의 자기실현이라는 지뢰
6장 성숙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자
왜 개성적이어야 하는가
신체감각과 경험으로 개성을 키워라
성숙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회사를 책임지다
업무의 전체 모습을 자신의 시야에 넣어라
조직 내 권력 이동을 꿰뚫다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생각하라
여유롭게 생각하고 여유롭게 실행하라
7장 마지막이 좋으면 모두 좋다
인생이라는 오셀로 게임에서 이기다
꽃은 모두 아름답다
리뷰
책속에서
“회사에 들어가면 먼저 어깨에 힘을 빼라. 그리고 네 능력의 20퍼센트 정도만 발휘해. 그게 오래 살아남는 비결이니까.”
대학교를 졸업할 때 어느 선배가 해준 이 충고의 말을 듣고 나는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능력을 20퍼센트 정도만 발휘하라니, 아예 일을 하지 말라는 소린가 싶어 내심 선배를 한심하게 여기기도 했다. 하지만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그 선배의 충고가 회사 생활을 아무 탈 없이 안녕하게 보내는 요령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막상 회사에 들어와서 보니 학창 시절에 생각했던 세계와 전혀 딴판이었던 것이다
새로운 각료들은 연일 아침부터 밤늦도록 주무 부처의 공무원들에게 주요 현안부터 세세한 문제까지 현사정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양이다. 공무원들이 취급하는 일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Doing’, 즉 실무 차원의 업무들이다. 하지만 정치가는 본래 일의 근간, 즉 상황을 진척시키는데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Being’ 부분을 가장 우선적이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럼에도 실무 수준의 일에 파묻혀 ‘어떠한 식으로 존재해야 할까’를 묻는 의식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인다......바쁘다는 것은 마음이 죽는다는 뜻이다. 실제 인간은 에너지가 소진되면 본래 가진 기본적인 운동 능력만 가지고 기계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일관된 정책이나 창조적인 해결책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다.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의 계기가 무엇이었는지에 관해 조사한 적이 있다. 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장은 우연이나 행운이라고 답했다. 사실 사장이 스스로의 회사의 성장 배경을 스스로의 능력이나 기량이라고 말하기보다 우연이라고 말하는 편이 훨씬 더 설득력 있게 들리는 법이다. 성공한 사람으로서의 겸허함이기도 하겠지만, 세상 사람들은 노력과 결과의 본질적인 관계를 잘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노력은 지속할 때 더 큰 힘이 된다. 하지만 우연 앞에서는 무력해지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소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어떠한 장면에서도 임기응변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