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장 없는 부자들

프롤로그 그들은 왜 대학을 때려쳤을까
성공 기술 1_ 부자들만 아는 열정과 돈의 결합 기술
성공 기술 2_ 부자들의 위대한 멘토를 만나는 법
성공 기술 3_ 부자들은 마케팅의 천재다
성공 기술 4_ 부자들의 평생 파트너, 세일즈
성공 기술 5_ 부자들은 수익을 내는 투자를 한다
성공 기술 6_ 부자들의 브랜드는 바로 ‘나’
성공 기술 7_ 부자들은 자기 손으로 운명을 바꾼다
에필로그 그곳에서 뛰쳐나와 부자가 되라

우리가 원하는 것에 리스크와 그것이 수반하는 두려움이 개입되어 있지 않다면, 우리는 그것을 꿈꾸지도 않을 것이다. 이미 그것을 얻었을 것이기 때문이다(식료품 가게는 항상 점원을 구하고 있다. 당신의 꿈이 점원이 되는 것이었다면 지금 당장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그게 당신의 꿈은 아닐 것이다).
(…) 험난한 ‘실존의 강’을 따라 안전하게 유람하는 능력을 계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행복한 삶을 누리기가 어려워진다. 예컨대 기존의 시장 리스크나 제약 사항들과 상관없이 경력과 관련된 허망한 꿈만 좇을 경우, 당신은 스물한 살의 데이비드처럼 영양실조로 입원하게 될 수도 있다.
(…) 성공에 대한 논의에 들어가기 전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 세계의 꿈과 리스크, 파산 상태 사이를 능숙하게 오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솔직한 토론이다.

기본적인 성공 기술들을 사용해 당신이 가장 흥미 있고 잘하는 것, 즉 당신의 열정과 재능, 목적을 포장해야 한다. 이것만 할 줄 안다면 당신은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동시에 당신의 열정과 의미를 추구할 수 있다. 이 여정에서 빠질 수 있는 큰 함정 중에 하나는, 우리가 돈과 의미를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는 데 너무 익숙해져서 그 두 가지를 결합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들을 간과하는 것이다. 머리만 잘 굴린다면(그리고 이 책의 성공 기술을 활용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창의적인 능력과 열정, 비전, 꿈들을 기존의 자본주의 세상과 조화시킬 수 있는 수만 가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에는 엄청난 리스크가 따른다고 생각한다. 창업을 하는 것은 재산을 전부 날려버릴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안전하지만 지겨운 직장을 떠날 경우 자신들이 감당해야 할 리스크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인다. 창업을 꿈꾸는 수많은 사람들은 길거리에 나앉은 실패한 창업자를 떠올리며 편하지만 따분한 회사에 평생 동안 붙어 있는다.
나는 이것이 기업가 정신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교육을 통해 성공한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불리한 면이 너무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들은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완전히 망하지는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놓았다. 그들에게 실패는 단지 가벼운 상처와 유익한 교훈을 의미했고, 곧이어 다시 일어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그들은 실패에 대해 과민반응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침착함과 여유, 냉정함을 보였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실패를 맛보는 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