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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095129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3-08-21
책 소개
목차
첫 번째 히어로_난민들의 친구 이호택
국내 첫 난민지원단체 ‘피난처’를 운영하다
두 번째 히어로_소년범을 치유하는 판사 천종호
차가운 법정에서 따뜻한 신념으로 소년범들을 치유하다
세 번째 히어로_소리는 차는 사람 이창화
달리고 싶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시각장애인 축구단을 만들다
네 번째 히어로_헤어진 가족을 찾아주는 경찰 이건수
3700여 명에게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주다
다섯 번째 히어로_당당한 탈북청소년을 키우는 감성 선생님 박상영
목숨 걸고 국경을 넘어온 탈북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다
여섯 번째 히어로_ 미소를 선물하는 의사 한성익
마음의 문까지 닫아버린 안면장애인들에게 ‘만 원 수술’을하다
일곱 번째 히어로_정신장애인과 향기를 만드는 청년 임정택
정신장애인들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신장애 바리스타 카페 ‘히즈빈스’를 만들다
여덟 번째 히어로_아름다운 국수를 나누는 사장 김혁
버려지는 만두피 자투리로 국수를 만들어 소외계층과 나누다
아홉 번째 히어로_노숙인의 자립을 이끄는 목사 이주연
농사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숙인들과 함께 ‘사랑의 농장’을 운영하다
열 번째 히어로_먼저 행동하는 ‘화살표청년’ 이민호
버스노선도에 화살표를 붙여, 천만 서울 시민들의 시간을 아끼다
열한 번째 히어로_생명을 살리는 전업주부, 정진
자살고위험자들의 쉼터를 마련해 그들의 회복을 돕다
열두 번째 히어로_젊음을 나누는 재봉틀 할머니 서두연
평균나이 70세, 합포 할머니 봉사대의 대장
열세 번째 히어로_20대 꿈찾기 멘토 유덕수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게 하는 '열정대학'을 만들다
열네 번째 히어로_꿈을 키워주는 악기장 홍의현
10여 년간 소외된 아이들에게 1000여 대의 악기를 기부하다
열다섯 번째 히어로_삶의 마지막 추억을 선물하는 사진사 김완철
암환자들에게 행복한 사진을 선물하는 ‘포토테라피스트’가 되다
열여섯 번째 히어로_치킨집 사장님의 저녁 7시 김은남
홀로 저녁을 먹는 이웃 아이들에게 무료 치킨을 배달하다
열일곱 번째 히어로_가난을 희망으로 바꾸는 선생님 박해성
가난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무상 교육'을 실시하다
열여덟 번째 히어로_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상을 나누는 경찰 손영훈
매일 저녁 독거노인들과 밥상을 마주하는 색다른 ‘서비스’를 하다
열아홉 번째 히어로_바람 난 생선가게 주인 이재권
시장상인들에게 인문학적 풍요를 선물하는 <수유마을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다
스무 번째 히어로_착한 자장면 레시피 김영문
10년째 독거노인과 시설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자장면을 배달하다
스물한 번째 히어로_괘씸한 변호사 정보근
돈 없이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적 미술학원 '앨리'를 만들다
스물두 번째 히어로_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감독 손원우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플로어하키 국가대표팀 '반비'를 만들다
스물세 번째 히어로_미스터 김은 항시 대기 중 김광형
13년간 국내에 있는 태국인들의 어려움을 돕다
스물네 번째 히어로_5억 원짜리 차를 모는 치과의사 주지훈
최고시설의 치과버스로 30여명의 치과의사들과 무료진료를 하다
스물다섯 번째 히어로_마흔두 명의 연금술사들 계명대 환경관리직원들
15년째, 학생들이 버린 쓰레기로 성금을 만들어 이웃들을 돕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열한 번째 히어로_생명을 살리는 전업주부, 정진
우리나라 안에 자살예방 주거시설이 없어요. 낭떠러지 끝에 있는 사람을 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며 ‘생명’의 소중함까지 깨달을 수 있는 주거시설. 그걸 한번 시도해보고 있는 거예
요. 거름 중에 가장 좋은 게 호미질이래요. 자주 흙을 갈아주면서 숨쉬게 해주고 북돋워주는 것 말이
에요. 사람도 생명도 마찬가지더라고요. 들어주고 공감해주면 생명은 절대 죽지 않아요.
열 번째 히어로_먼저 행동하는 ‘화살표청년’ 이민호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
혹시 ‘퍼스트 펭귄’이란 단어, 들어보셨나요?
무리지어 사는 펭귄들의 먹이는 차가운 남극 바다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바다에는 먹이뿐 아니라 물개나 바다표범 같은 펭귄들의 천적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펭귄에게 바다는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곳이지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펭귄 무리 중 먹이를 찾기 위해 맨 처음 바다에 뛰어드는 놈이 항상 있고 나머지 무리는 자석에라도 끌리듯 첫 놈을 따라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과감히 먼저 앞서는 그 놈을 사람들은 ‘퍼스트 펭귄’이라 부릅니다.
“누군가는 해야 되는 일이라서
제가 먼저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