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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국제시장

김호경 (지은이), 윤제균, 박수진
21세기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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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제시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0956882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4-12-15

책 소개

윤제균 감독, 황정민.김윤진.오달수 주연의 영화 [국제시장]을 소설로 만난다.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으로서 힘든 삶을 견뎌야만 했던 덕수의 인생을 파노라마처럼 그려내며,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내는 '우리 아버지'의 삶을 재조명 하고 있다.

목차

목을 놓아 불러보았다
꿈은 말하지 않는다
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법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발 불쌍한 우리 국민들을
내 기억 속의 마지막 흥남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헬로, 기브 미 쪼코렛또!
나의 나라, 나의 말, 나의 권리
인생은 오직 타이밍
남다른 애국심으로
낭만 없는 국제공항
글뤽 아우프
사랑의 로렐라이
혼자 울면 안 된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가자, 고국으로
아바이, 힘이 듬매
기다리지 않은 손님
세월은 화살처럼
장남의 운명과 가장의 운명
저 푸른 초원 위에
그 말은 당신답지 않아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굳세어라 윤덕수
인생의 완벽한 꿈

저자소개

김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장편 <낯선 천국>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 <마우스>, <비열한 거리>, <카펜터의 위대한 여행>, 여행에세이 <가슴설레는 청춘 킬리만자로에 있다>, 인문에세이 < 우리들의 행복했던 순간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스크린소설 <명량>, <국제시장> 등을 집필했으며, 일본, 미국, 아프리카,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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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    정보 더보기
2001년 <두사부일체>로 영화계에 본격 데뷔했다. 당시 3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무서운 신인 감독의 등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색즉시공>, <1번가의 기적>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올랐고,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명의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해운대>는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대종상영화제 기획상 등 10여 개의 상을 수상하며 흥행과 더불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국제시장>의 시나리오 각색과 연출을 맡아 또 한 번의 대작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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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    정보 더보기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졸업하고 1998년 삼성문학상 희곡 부문에 <춘궁기>로 당선되며 데뷔했다. 이후 극단 미추에서 연극 <용병>(2000), <영광의 탈출>(2001)을 발표했고, <한여름 밤의 꿈>(2001)을 번안해 선보였다. 2004년 극단 인터를 만들어 창단공연으로 연극 <줄리에게 박수를>을 공연했다. 이후 <초야>(2004), <나뭇잎 사이로>(2006), <변두리 멜로>(2007),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2007) 등의 희곡을 썼다. 2000년 <어떤 여행의 기록>을 시작으로 <양아치 어조>(2004), <뚝방전설>(2006), <퀵>(2011), <스파이>(2013), <국제시장>(2014), <쓰리 썸머 나잇>(2015) 등의 영화시나리오를 쓰고, <댄싱퀸>(2012)과 <히말라야>(2015), <공조>(2016) 등의 영화 시나리오를 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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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야, 내 어릴 때 꿈이 머였는지 아나?”
“뭐였는데요?”
“선장……. 저래 커다란 배를 모는 선장.”
“근데 왜 이제까지 말 안했어요?”
“…… 사람은 누구든, 몬 이룬 꿈이 있으니까…….”


아버지는 수많은 피난민을 헤집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막순의 손을 꼭 붙잡고 걷는 덕수의 두 눈에 피난민의 모습이 하나하나 새겨졌다. 추운 칼바람에 꽁꽁 언 손을 녹이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애처롭기 그지없었다. …… 그 와중에도 가슴을 드러내고 품 안의 갓난쟁이에게 마른 젖을 물리는 엄마의 모습이 처절했다. 허리가 완전히 꼬부라진 할아버지를 지게 위에 얹은 사내가 터덜터덜 걷고 있었다. 할아버지를 덮어씌운 낡은 담요 위로 눈이 수북이 쌓였다. 문득 할아버지가 덕수를 응시했다. 그 눈동자에 끝을 알 수 없는 절망이 담겨 있었다. 순간 할아버지가 앞으로 푹 꼬꾸라지면서 땅바닥으로 털썩 떨어졌다. 지게가 그 자리에 우뚝 멈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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