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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50960438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5-06-15
책 소개
목차
◆ 서문 경세의 대가가 된 간서치들을 만나다
・아버지의 낡은 책에서 캐낸 보물 _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배우기 위해 책을 쓴다 _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함께 책 읽는 가족들 _ 곽규홍 서울고검 검사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 _ 김경집 인문학자
・한국의 인문학 르네상스를 위하여 _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 교수
・살아 있는 한 책을 읽어야 한다 _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책 읽기를 시정 목표로 내걸다 _ 김윤주 군포시장
・행복한 회사의 행복한 책 읽기 _ 김종훈 한미글로벌 대표이사
・미리 준비하지 않는 인생은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_ 김희옥 전 동국대학교 총장
・장서가, 다독가 그리고 풍류 _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
・인생의 나침반이 된 두 권의 책 _ 노병천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 원장
・훌륭한 리더(Leader)는 부지런한 리더(Reader) _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유대인에게 배우다 _ 박재선 외교관
・기술인이 인문학을 공부해야 할 이유 _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
・인문학과 경영학을 접목하다 _ 손욱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이사장
・인문학 중심 도시의 비전 _ 염태영 수원시장
・행복은 책 읽기로부터 _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헤드헌터는 책을 읽는 인재를 원한다 _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
・신화와 언어의 세계를 만나다 _ 유재원 세계문자연구소 공동대표
・지식 복지로 나아가는 책 읽기 _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
・사람이라는 이름의 책 _ 유태우 닥터 U와 함께 몸맘삶훈련원장
・사무라이를 아는 서양인들, 왜 선비는 모를까? _ 이만열 경희대학교 국제대학 교수
・맛있고 놀랍고 기쁜 독서 _ 이석연 변호사
・나는 원고지에 쓴다 _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책에 대해 궁금하거든 로쟈에게 물어보라 _ 이현우 서평 블로거
・책의 감동이 이어진 새로운 삶 _ 이호순 허브나라 원장
・경영 혁신, 역사책에서 답을 찾다 _ 임용한 KJ&M 인문경영연구원 대표
・책을 통해 인간과 경영의 관계를 알다 _ 장만기 한국인간개발연구원 회장
・행복한 경영을 위한 독서 _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
・독서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힘 _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공독, 백독하면 인생 후반전 걱정 없다 _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나는 ‘책 변호인’이었다 _ 한승헌 변호사·사법개혁추진위원장
・모든 스포츠에는 공부가 필요하다 _ 허구연 야구 행정가
・시인처럼 생각하면 창조 경영이 보인다 _ 황인원 문학경영연구원 대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김경집 인문학자
인문학은 단순히 문사철(文史哲)이 아니다. 그것은 19세기에 여러 분과 학문이 독립하고 남은 종가(宗家)처럼 본연 학문에 대한 임시적 분류였다. 인문학은 주제도 대상도 목적도 주체도 사람인 모든 학문 분야를 망라한다. 그러므로 당연히 음악과 미술도 인문학의 범위에 들어간다. 그런 의미에서 물리학 또한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힉스 물리학을 배우면서 물질과 세계, 그리고 우주를 힉스 물리학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인간과 삶은 어떻게 새롭게 해석되는지를 물어본다면 그것 또한 인문학이 된다.
김상근 연세대학교 신과대 교수
취업용 스펙 쌓기와 각종 고시에 매달려 있는 학생들을 보면 가엾기 짝이 없다. 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자주 이렇게 말한다. “세파에 휩쓸리지 말고 진짜 ‘너’를 만나라. 자유로운 인간으로 살아라. 방황해라. 고통스러우면 일단 휴학해서 고민해라.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차라리 자퇴하라”고 말이다. 청소년기에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에 나오는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참된 자유를 찾아 방랑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