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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

(마젤란펭귄과 철부지 교사의 우연한 동거)

톰 미첼 (지은이), 박여진 (옮긴이)
21세기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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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집 테라스에 펭귄이 산다 (마젤란펭귄과 철부지 교사의 우연한 동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0962593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6-01-18

책 소개

1970년대 아르헨티나의 혼란과 격변의 시기, 암울하고 불안한 시절을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안을 선사한 마젤란펭귄 이야기. 우연한 만남으로 테라스에 살게 된 펭귄과의 특별한 우정을 담고 있는 실화다.

목차

■프롤로그

펭귄을 구하다
마젤란펭귄에 대해
첫 목욕시간
포클랜드 또는 말비나스
이상한 동행
물고기를 먹자
든든한 후원자
새 친구들
귀중한 선물을 받다
테라스 고민상담소
동물원에 가다
럭비팀 마스코트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다
발데스 반도의 펭귄을 찾아서
나만의 엘도라도
소년과 펭귄의 교감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아스따 라 비스따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톰 미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사이자 화가. 영국에서 태어나 어머니가 악어 세 마리를 키웠을 정도로 시골인 마을에서 자랐다. 그 덕분에 동물과 새, 식물에 대한 애정이 깊다. 어릴 때부터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사는 친척들이 보내준 편지를 보며 먼 나라에 대한 동경을 키웠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다는 이유로 20대 초반에 아르헨티나에서 기숙학교 교사로 생활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돌아와 주로 집 주변의 야생동물, 특히 새들을 즐겨 그리며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스스로 ‘콘월의 좋은 땅’이라고 부르는 부지를 일구며 가족과 함께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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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겸 에세이 작가이다. 저서로는 <토닥토닥, 숲길>, <슬슬 거닐다>, <푸른 소나무의 땅 이야기>가 있고 역서로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미래로의 여행>, <알바는 100살>, <위대한 모험가들 외> 60여 권이 있다. 작가 작업실 ‘빌더’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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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죽은 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기가 영 거북스러워 일부러 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시야 한편에서 언뜻 미약한 움직임이 느껴졌다. 그 움직임은 바다의 흰 거품 쪽이 아니라 움직임이라곤 전혀 포착되지 않았던 검은 해변에서 느껴졌다. 나는 걸음을 멈추고 움직임이 느껴지는 곳을 주시했다. 착각이 아니었다. 대견하게도 펭귄 한 마리가 살아 있었다. 온통 죽음뿐인 그곳에서 유일하게 고군분투하고 있는 단 하나의 생명이었다.


욕실로 가보니 욕조에 있던 펭귄이 폴짝폴짝 뛰며 날개를 파닥거렸다. 펭귄의 작은 두 눈이 반짝였다. “어디 갔다 이제 와! 한참 기다렸잖아. 도대체 날 여기에 두고 어디서 뭘 하다 온 거야?” 녀석이 강아지였다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을 것이다. 녀석은 분명 나를 반가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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