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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철학자들

식탁 위의 철학자들

레이먼드 D. 보이스버트, 리사 헬트 (지은이), 마도경 (옮긴이)
21세기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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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의 철학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식탁 위의 철학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5096498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7-03-03

책 소개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소통할 때 철학가들의 사상과 가치가 어떻게 훌륭하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철학가들의 업적을 파헤치고 비교한다. 뿐만 아니라 신화, 문학 작품, 역사와 영화 속 많은 예를 통해 음식의 철학을 알아본다.

목차

서문 먹는 방법 6
배관 설비로서의 철학 10
철학의 대상으로서의 음식 26
이 책의 구성 36

환대는 윤리의 문제다 43

예술로서의 음식, 예술과 음식 117

맛보기, 검사하기, 알기 177

배고픔과 배고픈 인간 239

결론 295

감사의 글 308

참고문헌 311

저자소개

리사 헬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네소타에 있는 구스타브 아돌프스 컬리지의 철학 교수이다. <Exotic Appetites: Ruminations of a Food Adventurer>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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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D. 보이스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에나 대학교 명예 교수.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교, 토론토 대학교(MA), 에모리 대학교(Ph.D)에서 수학했고, 포스트모던 지성사, 미국 실용주의, 존 듀이 철학, 문학과 철학, 그리고 음식과 철학의 관계에 대해 연구해 왔다. 저서로 『듀이의 형이상학(Dewey’s Metaphysics)』, 『듀이 철학 시론: 존 듀이, 우리 시대를 다시 생각하다(John Dewey: Rethinking Our Time』, 『식탁 위의 철학자들(Philosophers at Table: On Food and Being Human)』, 『카뮈와 일상의 철학(Albert Camus and the Philosophy of the Ordinary)』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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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YBM Si-Sa, 도서출판예음, 한겨레출판사에서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톰 소여의 모험》 《31% 인간형》 《공포》 《대충돌-달 탄생의 비밀》 《인간 지능의 수수께끼》 《43번가의 기적》 《신의 봉인》 《사탕 접시》 《뻔뻔한 출세주의자 되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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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비우스의 이야기는 전형적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주피터는 헤르메스를 대동하고 변장한 채 지상에 내려온다(만약 여러분이 신이라면 본래 모습으로 등장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들이 전능하신 신에게 잘 보이려고 아첨할 테니까). 그들은 거지로 변장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이 신들을 문전박대한다. 그런데 한 노부부만 예외였다. 바우키스(Baucis)와 그녀의 남편 필레몬(Philemon)은 꾀죄죄한 두 손님을 극진히 대접한다. 바우키스와 필레몬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환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노부부는 손님들에게 푸짐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집에 한 마리밖에 없는 거위를 잡을 생각까지 한다. 그 마음에 감동한 두 신은 자신들의 정체를 밝힌다.”


“우리는 여기에서 데리다의 이론, 즉 환대가 윤리학이라는 이론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환대를 미덕으로 보는 윤리학은 우리에게 안주하는 마음을 버리라고 요구한다. 이것은 사람들과의 교류, 그렇다,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추구해야 할 동기를 부여한다. 호메로스 시에 자주 등장하는 선물 교환 장면은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되는 또 다른 차원의 교훈을 준다. 음식을 선물로 제공하는 행위는 두 사람의 인간관계가 얽히고설키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쁨은 요리에 담긴 음식 재료들이 재배되고 생산된 환경을 이해하고 수긍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다. 베리는 이 음식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환희, 즉 미학적인 만족은 그 사람이 그 음식이 재배된 환경을 알고, ‘그것에 찬성할 때’ 가장 크다고 말한다.
따라서 미학적 기쁨은 엘 세예르 레스토랑의 경우처럼 참신성, 창의력, 놀이 그리고 세심한 연출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혹은 베리와 워터스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 접시에 놓인 음식의 재료가 재배된 곳을 아는 데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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