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술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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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억술사 2 (처음이자 마지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0969615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7-04-24

책 소개

감성 미스터리이자 애달픈 호러로 일본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화제작. 노스탤직 호러라는 신(新)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작가 오리가미 교야'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오리가미 교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영국 런던 출생. 일본 국제기독교대학교와 와세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집필한 《영감검정》이 2012년 제14회 고단샤 BOX 신인상 ‘Powers’를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5년에 발표한 《기억술사》는 제22회 일본 호러소설 대상 독자상을 수상했고,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기억술사 시리즈’는 누적 판매 50만 부를 돌파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변호사 기무라&다카쓰카 시리즈’, 《세계의 끝과 시작은》, 《히비키노 괴담》, 《단지, 무음에 한하여》, 《키스에 연기》 등이 있으며,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1년 출간된 《꽃다발은 독》은 서늘한 여운을 남기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제5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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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지 대학교에서 일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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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권*

★★★★★(10)

([마이리뷰]기억술사 2 - 오리가미 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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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

★★★☆☆(6)

([100자평]1편에 이어서 기억술사 존재에 대한 다양한 가설과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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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

★★★☆☆(6)

([100자평]인물과 시간대를 오가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다 보니 산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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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d****

★★★★☆(8)

([100자평]3편이 기대된다. 빨리 잃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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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수집*

★★★☆☆(6)

([100자평]1편만으로도 이야기의 종결이 가능했지만 2편은 이야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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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8)

([마이리뷰][마이리뷰] 기억술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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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문기자 이노세 깃페이라고 합니다. 잠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나쓰키가 명함과 선해 보이는 남자의 얼굴을 번갈아 쳐다보자, 그는 본인이 의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지갑에서 운전면허증을 꺼내 내밀었다. 그의 증명사진 옆에 명함과 같은 이름이 쓰여 있었다. 수상한 사람은 아니라는 건 충분히 알았다.
“그보다 어떻게 제 이름을…….”
이노세는 그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미소를 띠며 “기억술사라고 들어본 적 있니?”라고 물었다.

범인에 대한 혐오감과 분노가 끓어올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당사자인 사에나 마코토뿐 아니라 다른 애들에게까지 상처를 준 그 남자는 법의 심판에 따른 죗값을 치르지도 않았고, 비열한 범행이 알려지기는커녕 주변 사람들에게 동정을 받으며 살고 있는 것이다. 죄책감은커녕 자신이 저지른 죄도 잊은 채로, 태연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