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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0977856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10-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이 밑줄이 당신에게 스민다면
• 나는 사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말하고 싶지만 말하고 싶지 않은 날
사랑이 저지른 짓
이별주의보
너무 사랑하는 병
비라도 내리면 널 붙잡을 수 있을 텐데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
독신의 외로움, 결혼의 노여움
혼자가 더 편한 사람들의 사랑법
• 나에겐 내가 있지만 너를 기다려
어둠 속에서 어둠을 보는 법
당신의 사진을 가지고 싶어, 모든 사람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왈칵 흐르는
너를 통과한 나
배워서 남 주자
나에겐 내가 있지만 너를 기다려
내게 와준 고마운 것들
흘러간, 놓아준 것들
78세 나모씨의 유서
별 헤는 밤
• 내 영혼아, 조용히 앉아 있자
종이 피아노
그냥 흘러넘쳐도 좋아요
내 영혼아, 조용히 앉아 있자
기도는 나에게 건네는 위로
365일과 36.5도
마음이 힘든 날에는 왼손으로
다름과 틀림
‘좋아요’ 100개가 목표인 당신에게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
• 지구인에게는 지구력이 필요합니다
지구인과 지구력
버리는 삶과 버티는 삶
어디에도 없는, 어디에도 있는
경찰견 가벨
매일 읽고 매일 쓰는 사람이 되는 일
평균의 종말
대구 시청님, 고맙습니다!
행복의 조건
행운에 속지 마라
삶에는 바람이 붑니다
산책은 마음의 관광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 마음을 다해 대충 산다는 것
우리는 애쓰며 산다
일상을 시로 만드는 마법에 대하여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스트레스의 힘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가끔은 쉼표
인생을 바꾼 2분
틈, 바람이 지나가는 길
어른의 맛
여행하지 않을 자유
밥 먹지 않은 자, 일하지 말라!
• 오늘이 내 인생의 가장 어린 날입니다
가장 하고 싶은 바로 그 일을 하렴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어린 날
몸의 일기
누구보다 불행할 수 있는 조건
여기에 머무는 여행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주름진 내일을 다려요
나 보란 듯 살자
이제야 보이는 것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
그렇게 삶은 계속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유리로 만든 컵에 따뜻한 레몬티 한 잔을 마시고 왔습니다.
어떤 날은 괜찮고, 어떤 날은 힘이 들어 집으로 가는 길에 눈물이 나기도 해요. 외롭고 우울한 마음에 병명을 붙일 수 있다면 위로받기 쉽겠지만요. 우리의 고민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채로 우리를 흔듭니다.
밤이 되면 가게의 문이 모두 닫히고 커튼과 창문도 닫힙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활짝 열리죠.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은 온기로 당신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그걸 포근함의 온도라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