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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와 그 불만

자유주의와 그 불만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은이), 이상원 (옮긴이)
  |  
arte(아르테)
2023-03-15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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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와 그 불만

책 정보

· 제목 : 자유주의와 그 불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자유주의/신자유주의
· ISBN : 9788950993368
· 쪽수 : 264쪽

책 소개

역사의 승자로 보였던 자유주의는 오늘날 좌·우파 모두에게 공격받으며 실존적 위기에 처해 있다. 비판자들의 의견처럼 자유주의는 실패한 사상인가? 자유주의의 승리를 선언한 문제적 석학 후쿠야마가 왜곡되고 오인된 자유주의를 위한 변론을 펼친다.

목차

서문 7

1. 무엇이 고전적 자유주의인가? 17
2. 자유주의에서 신자유주의로 41
3. 이기적 개인 57
4. 주권적 자아 77
5. 자유주의가 스스로와 싸우다 99
6. 합리성 비판 125
7. 기술, 사생활 그리고 의사 표현의 자유 145
8. 대안은 있는가? 167
9. 국가정체성 187
10. 자유주의 사회를 위한 원칙들 203

해제. 절제된 자유주의를 위한 지적 여정 222

미주 234
참고 문헌 244
색인 250

저자소개

프랜시스 후쿠야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경제학자, 역사철학자,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1952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본계 미국인 3세로 태어났다. 코넬대학교에서 고전학을 공부한 뒤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방·행정 분야의 권위 있는 비영리 민간연구소인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 연구위원과 미 국무부 정책기획실 차장을 지냈고, 조지메이슨대학교 공공정책학과 교수와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스탠퍼드대학교의 교수이자 동 대학 프리먼 스포글리 국제학연구소(FSI) 선임연구원, 민주주의?발전?법치주의 센터(CDDRL)의 책임자로 있다. 1989년 발표한 논문을 발전시킨 첫 책, 『역사의 종말The End of History and the Last Man』에서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전쟁에서 자유주의가 승리했으며, 이로써 “역사는 끝났다”라는 논쟁적인 주장을 펼치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급변하는 세계 질서를 예리하게 진단하는 공공 지식인이자 우파 논객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저서로 『트러스트Trust』 『대붕괴 신질서The Great Disruption』 『강한 국가의 조건State-Building』 『정치 질서의 기원The Origins of Political Order』 『존중받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정치학Identit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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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클레어몬트대학원 정치학 박사, 인천대학교 윤리교육과 조교수. 정치적 존재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현대사상에서 나타나는 고전 정치철학의 진리와 존재 문제에 초점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근대성의 끝에서 마주한 정치적 존재의 문제: 스트라우스의 하이데거 실존주의 해석과 새로운 존재물음의 가능성」 「인민의 존재, 포퓰리즘 그리고 민주주의의 정치윤리」 「Democracy, Faction and Diversity: An Analysis of the Existential Ground of Democratic Republic Reflected in The Federalist Papers」 「진리 경험의 역동성과 긴장성: 하이데거의 『파르메니데스에 나타난 플라톤 해석의 정치적 함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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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고전적 자유주의(classical liberalism)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이 용어가 특정한 역사적 의미들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한다면, 디어드리 매클로스키(Deirdre McCloskey)가 명명한 ‘인간적 자유주의(humane liberalism)’로 한정한다. 나는 자유주의가 오늘날 세계에서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믿는다. 이 사실을 일단 받아들인다면, 자유주의의 미덕들은 다시금 명백히 설명되고 칭송받을 필요가 있다.


자유주의는 종종 ‘민주주의(democracy)’라는 용어로 흡수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구별되는 원칙과 제도에 기초해 있다. 민주주의는 ‘인민에 의한 지배(rule by the people)’를 지칭하며, 오늘날 보통선거 원칙과 함께 자유롭고 공정한 정기 다당제 선거로 제도화된다. 내가 의미하는 바의 자유주의(liberalism)는 ‘법의 지배(rule of law)’로서, 집행 권력을 제한하는 형식적인 규칙들의 체계를 의미한다. 선거를 통해 민주적으로 정당성을 부여받은 행정부의 경우에도 법에 의해 제한받는 것은 마찬가지다.


자유주의는 적절하게 이해될 때 국가에 의해 제공되는 광범위한 사회적 보호와 양립 가능하다. 개인은 물론 자신의 삶과 행복에 대해 개인적 책임을 져야 하지만, 다른 한편 개인의 통제를 넘어선 여러 위협에 직면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들이 존재한다. 개인이 전염병의 창궐로 일자리를 잃게 될 때, 일시적인 정부 보조는 단지 의존성을 양산하지 않는다. 의료 혜택에 대한 보편적 접근권이 오로지 사람들을 게으르고 방탕하게 만들지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은퇴 이후를 대비한 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게 만드는 예상치 못한 사건들을 미리 알지 못한다. 사람들에게 일하는 동안 연금을 저축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그들의 자유에 대한 침해가 아니라, 장기적 차원에서 그들의 자유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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