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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꿈

맹자의 꿈

(제왕학의 진수, 맹자가 전하는 리더의 품격)

신정근 (지은이)
21세기북스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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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맹자의 꿈 (제왕학의 진수, 맹자가 전하는 리더의 품격)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099820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1-11-24

책 소개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 『1일 1수, 대학에서 인생의 한 수를 배우다』에 이은 「내 인생의 사서(四書)」 시리즈 완결판으로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며 새로운 시대를 여는 초인의 리더십을 기대하는 현대사회에 생각의 지평을 넓혀줄 지혜와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저자의 글
일러두기

1강 — 만남과 대척의 「양혜왕」 상하
시대의 격랑에 맞서 갈 길을 내놓다


01|경쟁|하필이면 돈 이야기부터?_하필왈리
02|상생|백성들과 함께 즐거움을 누리다_여민해락
03|비난|오십 보나 백 보나 마찬가지_오십보백보
04|참혹|짐승을 몰아 사람을 잡아먹게 하다_솔수식인
05|사랑|인자에게 맞설 사람이 없다_인자무적
06|살생|군자는 도축장을 멀리 한다_군자원포
07|핑계|하려고 하지 않거나 할 수 없거나_불위불능
08|황당|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찾다_연목구어
09|타락|리더가 향락에 빠진다면_유련황망
10|궁핍|세상에서 궁지에 몰린 사람들_환과독고
11|정당|땅 때문에 생명을 해치지 않는다_불이기소이양인자해인

2강 — 설득과 결별의 「공손추」상하
부동심不動心을 세우지만 시대와 불화하다


12|덕정|일은 반이지만 효과는 배가 된다_사반공배
13|의지|기가 한결같으면 뜻을 흔들다_기일동지
14|착실|싹을 뽑아 올려 성장을 돕다_알묘조장
15|강압|힘으로 사람다움의 권위를 빌리다_이력가인
16|연대|놀라고 함께 아파하는 공감의 마음_측은지심
17|경청|나를 내려놓고 남을 따르다_사기종인
18|자신|너는 너고 나는 나_이위이아위아
19|화합|천시가 인화보다 못하다_천시불여인화
20|존중|못 부르고 찾아가는 신하_ 불소지신
21|성찰|스스로 책임을 시인하는 사람_지기죄자
22|예측|500년마다 꼭 구원자가 나온다_오백년필유왕자

3강 — 희망과 논쟁의 「등문공」상하
희망의 싹을 심고 정도를 외치다


23|생계|안정된 일자리와 변치 않는 마음_항산항심
24|분업|백성과 함께 쟁기를 끌다_여민병경
25|보편|사랑에 차등이 없다_애무차등
26|위인|대장부라는 초인의 소환_대장부
27|의전|뒤따르는 자가용이 수십 대_후거십승
28|환경|한 사람이 가르치고 여럿이 떠들면_일부중휴
29|결단|한 달에 닭 한 마리씩만 훔치겠다_일(-->월)양일계
30|절박|난 어쩔 수가 없어!_여부득이
31|심판|나를 아는 자와 나를 벌주는 자_지아죄아
32|부정|“내가 먼저”와 “모두 함께”_위아겸애
33|결백|꽥꽥 우는 고기를 먹고 뱉다_예예지육

4강 — 기준과 상황의 「이루」상하
멘토의 안내로 변수를 통제하다


34|영향|대중에게 악의 씨앗을 뿌리다_파악어중
35|처지|뜨거운 걸 잡았던 손을 물에 담그지 않다_집열불탁
36|자해|자신을 해치고 버리는 사람_자포자기
37|비참|시신이 들판을 메우다_살인영야
38|진실|눈동자는 속일 수 없다_모자불엄
39|권도|물에 빠진 형수의 손을 잡다_수닉수원
40|교육|자식을 바꿔서 가르치다_역자교지
41|선심|모든 사람이 기뻐하는 정치_매인열지
42|집념|스스로 터득하여 근원을 만나다_자득봉원
43|순서|구덩이를 채우고서 앞으로 나아간다_영과후진
44|배려|백성을 살피기를 환자처럼_시민여상

5강 — 영웅과 제도의 「만장」상하
난관을 헤치고 시대의 틀을 만든 영웅의 이야기


45|효도|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결혼하다_불고이취
46|인정|남은 죽이고 동생은 출세시키다
47|해석|독자의 뜻을 작가의 의도에 맞추다_이의역지
48|자연|하지 않아도 그렇게 되는 것_막지위이위자
49|계몽|선각자가 후각자를 일깨우다_선각각후각
50|공작|스스로 팔려가서 군주를 훌륭하게 만들다_자육성군
51|도리|물에 안친 곡식을 건져서 떠나다_접석이행
52|부정|나이와 태생을 들먹이다_협장협귀
53|염치|공직은 가난 때문에 하지 않는다_사비위빈
54|부당|들어가려고 하면서 문을 닫다_욕입폐문
55|탄핵|듣지 않으면 자리에 내쫓는다_불청역위

6강 — 인성과 선택의 「고자」상하
인간의 본성을 찾아 좋은 삶을 선택하는 길


56|방향|본성은 여울물과 같다_성유단수
57|자발|인은 마음 안 의는 마음 밖_인내의외
58|만족|도덕이 마음을 즐겁게 하다_리의열심
59|열중|하루 햇빛쪼이고 열흘 춥다_일포십한
60|반성|잃어버린 마음을 다시 찾다_구기방심
61|중심|먼저 큰 것을 확실히 세워라_선립기대
62|선후|하늘이 준 작위와 세상이 준 작위_천작인작
63|추종|폭군을 부자와 강자로 만들다_부걸보걸
64|감세|소득의 20의 1을 세금으로 내자_이십취일
65|협조|선을 좋아하면 모두 선을 알려준다_호선고선
66|인내|마음을 흔들고 성질을 굳건하게_동심인성

7강 — 양성과 계보의 「진심」상하
하늘을 만나고 역사를 만드는 힘


67|배양|마음을 보존하고 본성을 기르다_존심양성
68|완비|모든 것이 내게 갖춰져 있다_만물비아
69|참여|여럿이 함께 세상을 선하게 만들다_겸선천하
70|혁신|만나면 좋아지고 명심하면 더 좋아지고_과화존신
71|경험|바다를 보고나면 물값하기 어렵다_관해난수
72|협량|하나를 들고 백 가지를 놓치다_거일폐백
73|비판|춘추에 정의로운 전쟁은 없다_춘추무의전
74|위민|백성이 귀하고 군주가 가볍다_민귀군경
75|내실|꽉 차서 틈이 없어야 아름답다_충실위미
76|수양|마음을 키우려면 욕심부터 줄이자_양심과욕
77|현혹|닮았지만 같지 않은 것을 미워하다_오사이비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신정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동양철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인문예술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한국동양철학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학장, 유학대학원 원장, 유교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인문예술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동양 철학과 미학을 내재적 맥락에서 발전 과정을 추적하고 현대 철학의 맥락에서 재구성하는 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저서로 『사람다움의 발견』, 『동중서: 중화주의의 개막』, 『철학사의 전환』, 『중용이란 무엇인가?』, 『동아시아 예술과 미학의 여정』, 『인권유학』 외 다수가 있고, 주요 역서로 『중국미학사』(공역), 『중국현대미학사』(공역), 『공자씨의 유쾌한 논어』, 『백호통의』, 『신원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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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 사회는 대부분 선거로 임기제의 정치 지도자를 선출한다. 현 지도자가 잘 한다면 계승을 강조하고 반대로 못한다면 비판을 강조한다. 이로써 선거는 집권 세력과 도전 세력에 대한 심판의 특성을 갖는 것이다. 반면 과거 왕조 시절에는 세습으로 정치 지도자가 교체된다. 안정과 평화 시기가 지속된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폭압과 전쟁의 시기가 지속된다면 사람들은 새로운 지도자 또는 메시아의 출현을 기대하게 된다.
맹자는 싸우는 나라들의 시대, 즉 전국시대를 살면서 장기간 지속된 역사의 규칙을 찾아냈다. 500년 단위로 새로운 왕자가 출현한다는 것이다. 이는 한 왕조가 등장하여 안정과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가지만 500년의 시간이 흐를 즈음에 폭압과 전쟁의 시대로 들어서게 된다는 말이다. 폭압과 전쟁은 모두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다. 이 고통은 제도의 개혁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왕자의 출현으로 새로운 판을 열게 되는 것이다. 맹자는 주나라부터 전국시대를 살펴보니 500년을 넘어 700년이 다 되어갔다. 진정한 왕자가 출현할 때가 된 것이다. 과연 진정한 왕자는 누구일까?


사람 사이가 갑자기 틀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뒤에서 흉을 본다든지 거짓말을 한다든지 상식에 어긋나게 되면 틀어지게 된다. 내가 아는 사람 또는 부모 형제는 그렇지 않으리라고 굳게 믿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면 온갖 정이 떨어지게 된다. 십 년을 사귄 친구도 그렇고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도 그렇다. 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해도 그 사람만 그렇지 않으리라고 믿었다가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을 바라보는 눈이 확 다르게 되는 것이다.
『맹자』는 사상을 담은 책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들여 자신의 철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분야에는 장자와 한비자가 뛰어났다. 장자는 우화寓話로 자신의 생각을 풀어갔고 한비자는 이야기의 숲(說林)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쳐냈다. 그래서 나는 동아시아 고대철학이 ‘논리 철학’도 있지만 ‘이야기 철학’의 특성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맹자도 이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맹자가 전하는 한 편의 이야기에서 원수가 되어버린 형제 이야기를 살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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