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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모던 걸, 여우 목도리를 버려라: 근대적 패션의 풍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52203304
· 쪽수 : 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88952203304
· 쪽수 : 96쪽
책 소개
1930년대, 경성에는 지금과 같이 ‘패션’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살았다. 최첨단 유행의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목도리를 두르는 행동에는 ‘의미’가 있고, 그들이 생각한 스스로의 ‘자아’가 있다. 그들은 ‘패션’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패션인’이었다.
목차
외양의 근대, 근대적 외양
유행의 발견과 근대적 패션 담론의 전개
인버네스와 프록 코트- 모던 보이의 패션
모던 걸, 허영과 소비적 기호의 창출
히사시가미와 단발, 퍼머넨트
황금의 기호학, 사치의 수사학
노출을 둘러싼 몇 가지 소란
에로 그로 넌센스- 퓨전의 서글픈 형상
허영과 실용의 경계선- 여우털 목도리와 스틱의 수사학
화장법과 미용 체조법- 인위성의 신체미학
스포츠와 패션- 조직적 신체의 미학
진고개를 헤매는 모던풍 산책
저자소개
책속에서
전위패션이란 패션 리더, 즉 유행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채택된 스타일이다. 심순애가 이수일을 버리고 김중배를 따라간 것은 휘황찬란한 금광석 반지에 눈이 멀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심순애는 김중배가 구사하는 매혹적인 전략, 즉 펄럭이는 인버네스와 지져서 곱슬곱슬한 머리가 가아내는 세련됨에 사로잡힌 것이다. -본문 1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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