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모비딕

모비딕

(진실을 말하는 위대한 기예)

신문수 (지은이), 허먼 멜빌 (원작)
살림
7,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7,110원 -10% 2,500원
390원
9,2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9개 3,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모비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비딕 (진실을 말하는 위대한 기예)
· 분류 : 국내도서 > 고전 > 다시쓴고전
· ISBN : 9788952203915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05-07-01

책 소개

고전의 반열에 오른 세계문학작품들을 현대 독자들의 호흡에 맞추어 새롭게 쓴 'e시대의 절대 문학' 시리즈. <모비딕>은 삶의 신비와 환영에 대한 한없는 매혹, 그 비의를 꿰뚫고자 하는 탐구욕과 해석의 열망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생동감 넘치는 언어와 광활한 상상력을 통해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

목차

e시대의 절대문학을 펴내며

1부 허만 멜빌

1장 프롤로그
멜빌 문학과 『모비딕』
『모비딕』의 현재성

2장 시대 배경과 문학 세계
시대 배경
멜빌의 삶과 문학 세계

3장 작품론
『모비딕』의 탄생
모비딕 개관
주인공.인물들
중요 사건과 주제
구조.기법.문체

4장 영향과 의의
『모비딕』의 문학사적 위상
수용과 평가
대중문화 속의 『모비딕』

2부 리라이팅

3부 관련서 및 연보

『모비딕』관련서
허만 멜빌 연보

저자소개

신문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영어교육과 및 동 대학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버클리)에서 영문학석사, 하와이대에서 영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 한국외대 교수를 거쳐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로 정년퇴직하였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다. 2006년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연구자들과 함께 한국생태문화연구회를 창립하여 2019년까지 대표로 일했고,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2011), 한국문학과환경학회 회장(2006), 한국영미문학교육학회 회장(2005~2007)을 역임했다. 저서로 『풍경, 혹은 마음의 풍경』 『묵시의 풍경들』 『타자의 초상:인종주의와 문학』 『시간의 노상에서:미국문화 원류 탐방』(전 2권) 『‘모비딕’ 읽기의 즐거움』, 편저로 『미국의 자연관 변천과 생태의식』 『미국 흑인문학의 이해』, 역서로 『문학 속의 언어학』 『자연』 『프로이트 예술미학』 등이 있다.
펼치기
허먼 멜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19년, 미국 뉴욕에서 부유한 무역상 집안의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나 13세에 아버지가 거의 파산상태에 이른 후 죽자 농장 일꾼, 가게 점원, 학교 교사 등을 전전하며 가족의 생계를 돕는다. 20세에 상선의 선원이 되어 영국의 리버풀까지 항해했고, 22세에 다시 포경선의 선원으로 남태평양에 나갔으며, 1844년에 군함의 수병이 되어 귀국하였다. 이때의 경험을 살려 쓴 작품으로, 포경선에서 탈주하여 남태평양 마르키즈제도의 식인종 마을에 살았던 경험을 그린 『타이피』(1846), 타히티섬에서 겪은 모험을 엮은 『오무』(1847), 태평양을 무대로 한 우화적 소설 『마디』(1849), 리버풀을 왕복하는 상선생활을 그린 『레드번』(1849), 군함에서 겪은 체험을 토대로 한 『하얀 재킷』(1850) 등이 있다. 『모비 딕』은 1851년 10월 런던에서 『고래』(3권)로, 11월 뉴욕에서는 『모비 딕, 혹은 고래』(단권)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너새니얼 호손은 “멜빌이 쓴 책은 대단하다!”라고 찬사를 보냈으나 평론가와 독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어 니힐리즘의 책 『피에르, 혹은 모호함』(1852)을 발표하지만 혹평을 받았으며 판매도 저조했다. 그럼에도 멜빌은 글쓰기에 매달렸고, 걸작 중편 『필경사 바틀비』(1853), 미국 독립전쟁을 풍자한 『이스라엘 포터』(1855)를 출간했다. 1857년 장편 『사기꾼』을 출간한 후로는 소설을 발표하지 않았다. 1866년 뉴욕 세관의 검사관으로 임명되어 19년간 일했으며, 그사이 72편의 시로 구성된 『전투 조각과 전쟁의 양상』(1866)과 성지 순례를 다룬 장편 서사시 『클라렐』(1876)을 펴내기도 했다. 1891년 72세의 나이에 심장비대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고로는 미완성 중편 『빌리버드』(1924)를 남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다시 한 번 들어 보아ㅡ좀더 심층을 보란 말일세. 이봐, 눈에 보이는 모든 물체들은 마분지 가면에 지나지 않는 거야. 그러나 하나하나의 사건에는ㅡ살아 움직이는 행동, 의심의 여지가 없는 행동에는ㅡ 잘 알수 없지만 이상적인 그 무엇이 있어서 그 무심한 가면 뒤로부터 그 형상의 틀을 내미는 것이야. 남자가 치기로 작정했다면, 가면을 꿰뚤허어빌도록 치란 말이야! 갇힌 자가 벽을뚫지 않고 어떻게 밖으로 나갈 수 있겠는가? 내게는 흰 고래가 바로 그 벽, 내게 바짝 다가온 벽이란 말이야.

나도 가끔은 그 벽 너머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지. 그러나 이걸로 충분해. 그 놈은 나를 괴롭히고, 내게 덤벼들고 있어. 나는 그 놈에게서 불가사의한 악의가 불끈 솟아 있는 포악한 힘을 본단 말이야. 그 알 수 없다는 점이 내게는 가장스러운 일이야. 흰 고래가 대리자이건 주체이건, 나는 그 놈에게 그 증오를 풀어야겠어. -- 본문 146쪽, '2부 리라이팅'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