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빛을 보다

빛을 보다

(북아메리카 인디언 문학 선집)

브라이언 스완 (엮은이), 신문수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2012-10-31
  |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빛을 보다

책 정보

· 제목 : 빛을 보다 (북아메리카 인디언 문학 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023403
· 쪽수 : 511쪽

책 소개

인디언 문학의 권위자 브라이언 스완의 북아메리카 인디언 문학 선집. 북미 대륙을 모두 일곱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의 중요한 부족 공동체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인디언 원어로 채록하여 영어로 옮겼다. 북아메리카 인디언 구전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목차

옮긴이 서문 '목소리 보내기'의 시학

제1장 알래스카, 유콘 및 북극권 지역
제2장 북태평양 연안
제3장 대분지와 고원지대
제4장 대평원
제5장 동부 삼림지대
제6장 남동부와 남서부 지방
제7장 캘리포니아

저자소개

브라이언 스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집, 소설, 어린이책을 여러 권 쓰고 번역했으며 '뉴요커' '파리스 리뷰' '파르티잔 리뷰' '뉴 리퍼블릭'에 저널을 기고했다. 현재 쿠퍼유니언 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방학이면 숲으로 들어가 모든 문명과 떨어져 생활하며 아메리카 원주민 문학과 관련된 책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펼치기
신문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로 미국문학과 생태문학을 가르치며 연구하고 있다. 특히 생태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인문학, 생태학, 경관학, 건축학 등 여러 분야의 전공자들로 구성된 생태문화연구회를 이끌면서 학제적 대화를 통해 생태문화연구의 정립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및 동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버클리)에서 석사, 하와이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2011), 한국문학과환경학회 회장(2006), 한국영미문학교육학회 회장(2005~2007)을 역임했다. 저서로 『풍경, 혹은 마음의 풍경』, 『타자의 초상: 인종주의와 문학』, 『시간의 노상에서』(1~2), 『‘모비딕’ 읽기의 즐거움』이 있고, 편서로는 『미국의 자연관 변천과 생태의식』, 『미국 흑인문학의 이해』, 역서로는 『프로이트 예술미학』, 『자연』, 『문학 속의 언어학』, 공역서로는 『빛을 보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유콘 사회에서 동물과 인간은 엄격히 구분되지 않는다. 유콘 신화에 따르면 동물도 원래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이었는데, 까마귀가 햇빛 상자를 열어본 후에 동물들은 동물 가면을 쓰기 시작했다. 동물들은 그 이후로 아주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간에게 동물의 모습으로만 나타난다. 그러나 동물들은 인간보다 영적 힘이 강한 것으로 간주된다. 생존하기 위해서 종종 동물을 죽여야 할 처지에 있는 인간이 어떻게 동물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는, 이런 상상 체계에서는 절실한 철학적 물음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동물에 관한 유콘 사회의 여러 가지 의식과 금기 체계는 이런 고민의 소산이다.


사냥을 주로 하는 사회에서 남자들은 무엇보다 유능한 사냥꾼이지 않으면 안 된다. 라코타족의 소년들은 사냥이 얼마가 힘들고 불확실한 일인지를 일찍부터 배우면서 자란다. 사냥을 나갔다가 돌아오는 사냥꾼들은 단순히 사냥감만 가지고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한 종족의 생존과 번성에 필수적인 능력과 자부심도 가지고 돌아오는 것이다. “다른 종족의 말 훔쳐오기”와 같은 라코타족의 공인된 의식도, 말하자면 젊은이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와 자부심을 터득하게 만드는 방편의 하나인 것이다.


패서머쿼디 세계관에서 보면 인간 본성은 절대선도 절대악도 가능하지 않다. 오히려 사람들은 그들의 필요와 그들이 사는 사회의 필요 사이에서 그리고 그들 자신의 이익과 모두의 이로움을 위해 지식과 힘을 사용하는 것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으려고 시도한다. 유머와 잔인함, 열정과 냉정, 모두 다 우리가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