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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열국지 1

실록 열국지 1

사마광, 사마천, 좌구명 (지은이), 신동준 (엮은이)
  |  
살림
2006-10-28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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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열국지 1

책 정보

· 제목 : 실록 열국지 1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고대사(선사시대~진한시대)
· ISBN : 9788952205643
· 쪽수 : 576쪽

책 소개

춘추전국시대 550년의 역사를 편년체 형식으로 집대성한 책이다. 좌구명의 <춘추좌전(春秋左傳)>, 사마광의 <자치통감(資治通鑑)>, 사마천의 <사기(史記)>. '통치학의 교과서'라 불리는 중국 3대 역사서의 기록을 토대로 난세를 헤쳐 나가는 인물 군상을 되살렸다.

목차

1권
제1장 춘추(春秋)의 개막
제2장 제환공의 칭패
제3장 진.초의 칭패
제4장 열국의 쟁패

2권
제5장 진.초의 강화
제6장 진.초의 쟁패
제7장 동오의 칭패

3권
제8장 오.월의 쟁패
제9장 전국(戰國)의 쟁웅
제10장 대일통의 완성

저자소개

사마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북송 때의 유명한 역사가로 자가 군실(君實)이고 호가 우수다. 섬주(陝州) 하현[夏縣, 지금의 산시성(山西省) 샤현] 속수향(涑水鄕) 출신이기 때문에 속수선생이라고도 하고 온국공(溫國公)에 봉해졌기 때문에 온공(溫公)이라고도 하며 시호는 문정(文正)이다. ≪자치통감(資治通鑑)≫의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북송 진종(眞宗) 천희(天禧) 3년(1019)에 사마지(司馬池, 980∼1041)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상황 판단이 빠를 뿐만 아니라 결단성도 있었다. 인종(仁宗) 보원(寶元) 원년(1038)에 스무 살의 나이로 진사시에 급제해 벼슬길로 나아간 그는 인종 황우(皇祐) 3년(1051)에 관각교감(館閣校勘)을 맡았는데 이것은 경전과 역사를 좋아한 그에게 조정의 각종 전적을 자유로이 열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황우 5년(1053)에 사관검토(史館檢討)라는 사관(史官)의 직책을 맡음으로써 더욱더 역사 연구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신종(神宗) 때에 이르러 왕안석(王安石)이 신법(新法)을 강행하자 그는 이에 반대하다가 마침내 낙양(洛陽)으로 내려가 은거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때 그는 294권이나 되는 거질의 역사책 ≪자치통감≫을 저술했다. 원풍(元豊) 8년(1085)에 신종이 세상을 떠나고 열 살짜리 아들 철종(哲宗)이 즉위하자 섭정이 된 선인태후(宣仁太后)가 신법을 싫어한 나머지 구법파의 영수인 사마광을 불러들여 재상으로 삼았다. 그러자 사마광은 신법파 인사들을 모조리 조정에서 몰아내고 그들이 제정한 신법을 하나씩 하나씩 모두 폐기해 버렸다. 그러나 조정으로 복귀한 지 얼마 안 된 원우(元祐) 원년(1086) 10월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자치통감≫ 이외에 ≪온국문정사마공문집≫·≪계고록(稽古錄)≫·≪속수기문(涑水記聞)≫·≪절운지장도(切韻指掌圖)≫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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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의 성인 ‘사성史聖’으로 추앙받고 있는 사마천은 기원전 145년 지금의 샨시성陝西省 한청시韓城市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 사마담司馬談의 교육 아래 역사가로서의 자질을 갖추어나갔다. 스무 살 때는 아버지의 권유로 약 3년에 걸쳐 천하의 역사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팩트의 진실성과 그에 함축되어 있는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는 뜻 깊은 행보를 실천으로 옮겼다. 이때의 경험은 3천 년에 걸친 방대한 역사서 《사기》의 출로를 모색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20대 중후반 예비관료인 낭중郎中으로 선발되어 궁중에 들어와 당대의 숱한 인재들과 교류하는 한편 황제 무제武帝를 지근에서 모셨다. 36세 때 아버지 사마담이 세상을 떠나자 3년 상을 치른 후 38세 때인 기원전 108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부 문서와 기록을 책임지는 태사령太史令이 되었다(이해에 고조선이 멸망했다). 마흔이 넘으면서 사마천은 아버지 대부터 수집해놓은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역사서를 저술하 기 시작했다. 그러나 기원전 98년 젊은 장수 이릉李陵을 변호하다가 황제의 처남이자 장군인 이광리李廣利를 무고했다는 죄목으로 옥에 갇혔다. 상황은 악화되어 반역죄에 몰려 사형이 선고되 었고, 사마천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역사서를 마무리하기 위해 죽음보다 치욕스러운 궁형을 자청하여 죽음을 면했다. 50세 무렵 감옥에서 풀려난 사마천은 몸과 마음이 완전히 망가진 처절한 상황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역사서 저술에 몰두했다. 약 3년에 걸친 옥살이와 궁형은 역사서의 방향과 내용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사마천은 이 수모와 고독 속에서 인간과 세상, 권력과 권력자, 인간의 본질에 대해 철저하게 숙고하는 한편, 나아가 ‘역사를 움직이는 진정한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가?’와 같은 근원적 의문을 던지며 3천 년 통사를 완성했다. 이로써 《사기》는 역사에서 인간의 역할을 누구보다 깊게 통찰한 인류 최고의 역사서로 거듭날 수 있었다. 궁형은 사마천 개인에게는 더할 수 없는 불행이었지만 인류에게는 비할 데 없는 값진 선물로 남은 ‘역설적 악역’이었다. 궁형으로 인한 수염 없는 그의 초상화가 그 의미를 일깨운다. 한편 사마천의 죽음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병사, 자살, 행방불명, 처형 등 여러 설이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맴돌고 있다. 사가들은 그가 세상을 떠난 해를 대략 기원전 90년 무렵으로 추정한다. 그의 나이 56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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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춘추좌전』과 『국어(國語)』를 집필했다고 알려진 춘추시대 노나라의 유학자이자 사학자. 노나라에서 태사(太史)를 지낸 적이 있으며, 공자와 동시대 사람으로 전해지나, 자세한 일생은 기록에 남아 있지 않다. <사기·12제후 연표서>에서는 “노나라의 군자 좌구명은 제자들이 각각 오류를 범하며, 제각기 주관에 집착하여 그 진의를 잃는 것을 염려하였다. 그래서 그는 공자의 기록에 연유하여 그 구절을 상세하게 논술하여 <좌씨춘추>를 지었다”고 하였다. 공자와는 의기(意氣)와 지취(志趣)의 좋음과 싫음을 같이 하여 『논어·공야장(公冶長)』에서 공자는 "말을 잘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며 공손함이 지나친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러워한다. 원망을 감추고 그 사람과 사귀는 것을 좌구명이 부끄럽게 여겼는데 나 또한 이를 부끄러워한다"고 하였다. 사마천의 『사기』에 따르면, 만년에 시력을 잃은 뒤에 춘추시대 주나라와 노(魯)·제(齊)·진(晉)·정(鄭)·초(楚)·오(吳)·월(越)나라의 역사를 다룬 『국어』를 지었다고 한다. 『춘추좌전』의 지은이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고 명확하지 않다. 또한 좌구명의 좌가 성이고 구명이 이름인지, 좌구가 복성(複姓)이고 이름이 명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한 사람의 온전한 작품으로 보기 어렵고,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관들이 채취한 사료를 누군가가 체제를 통일하고 선택, 가공, 정리한 작품이라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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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서경』,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사서로 읽는 항우와 유방』, 『시경』 수정증보판, 『관자』, 『당시삼백수』 수정증보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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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군자는 부상당한 적을 살상하지 않고 이모(二毛: 斑白이 된 늙은 적)는 포획하지 않는 법이다. 용병의 도리는 적이 불리한 처지에 처한 것으로써 승리를 도모하지 않는 것이다. 과인은 비록 망국의 후손이기는 하나 대열을 다 이루지 못한 적을 향해 진격을 명할 수는 없다." - 1권 231쪽에서

"제가 듣건대 '신의 없이 얻은 요행은 다시 반복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하늘이 불선(不善)한 자를 한때 돕는 것은 그에게 복을 주는 것이 아니고 그의 흉악(凶惡)을 더하게 한 뒤 벌을 내리려는 것입니다. 이를 하늘의 운행에 비유하면 하늘에는 5재(五材: 5행)가 있으니 사람들로 하여금 이를 교대로 사용케 하다가 효용이 떨어지면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로써 초나라는 구제받지 못하니 최종적으로 흥성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입니다." - 2권 297쪽에서

대왕이 친나라를 섬기지 않으면 친나라가 군사를 내어 하외(河外: 황하 이남 지구)로 쳐들어와 권읍(卷邑: 하남성 원양현)과 연읍(衍邑: 하남성 정주시 북쪽), 산조(酸棗: 하남성 연진현 서남쪽)를 점령할 것입니다. 이어 그곳을 거점으로 위(衛)나라를 위협하여 양진(陽晉: 산동성 운성현)을 취하면 조나라는 남진해 돕지 않을 것이고, 그리되면 위나라도 북쪽으로 가지 않을 것입니다. 위나라가 북쪽으로 가 조나라를 돕지 않으면 합종의 도리는 끊어질 것입니다. 그리되면 군주가 다스리는 위나라는 위험이 없기를 바라더라도 그리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 3권 28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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