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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과학적으로 사랑을 한다?

고양이는 과학적으로 사랑을 한다?

(과학사 7대 수수께끼를 찾아 떠나는 환상 여행)

다케우치 가오루, 후지이 가오리 (지은이), 도현정 (옮긴이)
살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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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과학적으로 사랑을 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양이는 과학적으로 사랑을 한다? (과학사 7대 수수께끼를 찾아 떠나는 환상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5221037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08-12-12

책 소개

두 남녀의 국경을 뛰어넘은 가슴 절절한 로맨스와 다음 장을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를 맛있게 버무려 낸 책이다. 두 연인과 한 마리의 고양이가 과학사 7대 수수께끼를 찾아 떠나는 환상 여행을 담았다.

목차

슈뢰딩거의 고양이
프롤로그

1. 슈뢰딩거의 고양이
- 고양이, 도오루, 그리고 여자

2. 안티키테라의 기계
- 사랑의 고민과 두 번째 모험

3. 그는 짐승, 새, 물고기와 이야기했다
- 동경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

4. 갈릴레오의 손가락
- 신의 장난

5. 산액 봉납
- 샨린과 과거의 실

6. 피에르 퀴리의 가방
- 사진에 찍힌 두 사람

7. 친애하는 아인슈타인이여
- 사랑의 행방과 미래

책을 마치며

저자소개

다케우치 가오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교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에너지 물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과학 저술가’로 알려진 그는 ‘유카와 가오루’라는 필명으로 추리소설을 쓸 정도로 유연한 사고방식과 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장점은 대중을 위해 어려운 과학 이론을 저술할 때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과학의 역사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저술해나가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그런 만큼 이번 우주론을 통해서도 유감없이 자신의 장점을 발휘했다. 그간 많은 과학자들이 우주론을 집필했지만 대개 과학도나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 상당한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그가 쓴 우주론은 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복잡하고 심층적인 우주론의 개념들을 명쾌하고 쉬운 논리로 풀어썼다. 현재 과학 전문 저술가이자 과학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니혼TV ‘뉴스제로(NEWS ZERO)’의 화요일 캐스터를 맡기도 했다. 저서로 《과학은 if?》, 《판타스틱 두뇌 탐험》, 《밤의 물리학》, 《어바웃 아인슈타인》, 《싸우는 물리학자》, 《파이만 물리학을 읽는다》, 《루프양자중력이론 입문》, 《친절한 양자론》, 《시간론》 등 다수가 있으며, 그중 《99.9%는 가설》은 일본에서 3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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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가오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케우치 가오루의 ‘슈뢰고양이 문장클럽’ 제1기생. 요가, 에어로빅을 지도하는 운동 강사로 활동하면서 작가로서의 내공을 쌓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다케우치 가오루와 공저인 <판타스틱 두뇌탐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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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서대학교에서 광고PR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칼보다 강한 글의 힘을 믿으며 자꾸만 손이 가는 좋은 책들을 우리말 내음이 뚝뚝 묻어나는 글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양이는 과학적으로 사랑을 한다?》,《만화로 읽는 생생 연애심리학》,《아이패드 쇼크》,《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채소 재배 교과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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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째서 슈뢰딩거가 눈앞에 있는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된 건지 도오루도 샨린도 전혀 모른다. 기억나는 것은 고양이의 비취색 눈동자와 강한 바람 그리고 새카만 어둠뿐이다.
도오루가 슈뢰딩거라고 생각하는 남자는 종이 위에서 천천히 펜을 움직이다가 선을 죽죽 그어 지우고는 다시 적고, 머리를 감쌌다가 또다시 무엇인가를 적더니 탁! 하고 책상을 두드렸다. 그리고 그 종이를 뭉쳐 쓰레기통에 던지고, 이번에는 공들여서 종이에 무엇인가를 적고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의자에 몸을 기대고 크게 기지개를 켰다. - p.38 중에서

“나를 속이려 드는 겐가?”
“아니요, 아닙니다. 설마요. 단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한 당신의 주장을 가톨릭교회에서 인정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도오루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의도를 전하려 했으나, 갈릴레오는 의혹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
“저 바보들이 그렇게 간단히 인정할 리가.”
“그러니까 350년이나 걸렸습니다.”
“이보게.”
“네.”
“나는 무엇이든 머리로 부정하려 하지는 않네. 그건 과학적이지 않기 때문이지. 그렇지만 말일세.” - p.110~111 중에서


“자네들은 진정으로 시간을 거슬러 온 겐가?”
아인슈타인이 재차 물었다.
“저희들이 생활하는 시대는 이십일 세기 초반입니다. 당신이 발견한 상대성 이론이 저희 시대에서는 수많은 분야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저희 시대에도 당신은 현대 물리학의 장을 연 분으로 여전히 존경받고 있습니다.”
“그런가.”
아인슈타인이 아주 조금 미소를 지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커다란 공적은 지금 살아 있는 본인에게는 실감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래 어떻게 시간을 거슬러 왔는가?”
아인슈타인이 가장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졌다.
“음…… 그건 말입니다. 사실은 저희도 잘 모릅니다. 단지 그 고양이가…….” - p.271 중에서

샨린이 응급 처치를 받는 것을 보면서 도오루는 생각했다. 그 남자도 그 남자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샨린을 사랑했을지 모른다. 그 방법이 어딘가에서 틀려 버렸을 뿐일지도 모른다. 자신도 한 걸음 잘못 디뎌 비슷한 과오를 범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증오하면서도 사랑하고, 사랑하면서도 상처를 입히고 마는……. - p.320~321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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