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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양자론

친절한 양자론

(불확정성의 원리에서 ‘무한대 해’의 난제까지)

다케우치 가오루 (지은이), 김재호, 이문숙 (옮긴이)
  |  
전나무숲
2021-06-08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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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양자론

책 정보

· 제목 : 친절한 양자론 (불확정성의 원리에서 ‘무한대 해’의 난제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양자역학
· ISBN : 9791188544684
· 쪽수 : 250쪽

책 소개

세상을 이루고 있는 극소 단위를 분석하는 기묘하지만 매력적인 ‘양자론’에 관한 책으로 저자의 방대한 과학 지식과 극과 극을 오가는 지적 스펙트럼으로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목차

편집자의 글 _ 양자론의 개념을 한눈에 보는 읽기 쉬운 양자론 해설서
글머리에 _ 불가사의하면서도 매력적인 ‘양자’를 향한 탐험
들어가기 전에 _ 양자론의 전체 흐름을 미리 알고 가자!

제1장_ 양자론의 확률적 해석,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관해
1-1 양자란 무엇인가
1-2 양자론을 완성시킨 슈뢰딩거의 등장
1-3 짧지만 핵심적인 양자론의 역사
1-4 슈뢰딩거방정식을 해부하다
1-5 Ψ는 왜 파동함수일까
1-6 파동함수 Ψ에 숨은 의미
1-7 확률파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1-8 확률파를 수축시키는 ‘관측’
1-9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
1-10 실재론 vs 실증론
1-11 ‘슈뢰딩거의 고양이’ 패러독스에 대한 고찰
1-12 ‘슈뢰딩거의 고양이’의 현대적 전개

제2장_ 봄의 양자 퍼텐셜로 본 ‘이단의 양자론’
2-1 파동과 입자로 해 본 이중 슬릿 실험
2-2 양자를 이해할 수 있는 또다른 이중 슬릿 실험
2-3 양자론으로 밝혀낸 원자의 모습
2-4 ‘이단’의 물리학자 봄의 등장
2-5 숨은 변수란 무엇인가
2-6 스핀 변수와 슈테른·게를라흐의 장치
2-7 스핀 변수도 관측하지 않으면 정해지지 않는다?
2-8 EPR 패러독스와 벨의 정리
2-9 베르틀만 박사의 양말
2-10 벨의 부등식
2-11 양자얽힘이란 무엇인가?
2-12 실재론을 잠재운 아스페의 실험
2-13 데이비드 봄의 ‘반란’
2-14 양자 퍼텐셜은 어떤 모양인가?
2-15 양자 퍼텐셜과 경로
2-16 불확정성이 확률적인 예측을 낳는다
2-17 터널효과의 코펜하겐해석
2-18 봄에 의한 터널효과 해석
2-19 터널을 통과한 양자의 경로
2-20 뉴턴역학에 브라운운동을 합한 양자론?!
2-21 ‘봄 학파 양자론’에 관한 보충 해설

제3장_ ‘무한대 해의 난제’를 해결한 파인먼의 재규격화
3-1 수학에서 본 재규격화의 예
3-2 재규격화이론을 생각한 물리학자들
3-3 파인먼다이어그램 입문
3-4 파인먼스코프 사용법
3-5 과거와 미래의 의미
3-6 진공편극
3-7 무한대 해의 난제
3-8 ‘섭동’이라는 수학적 방법
3-9 흐름결합상수
3-10 ‘제한’과 고차의 재규격화
3-11 머릿속에 쏙쏙! 양자론 개념 총정리

부록
 파인먼다이어그램을 보는 방법
 소립자 목록
 자연계에 존재하는 네 가지의 기본 힘
 양자론을 더 깊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엄선 도서

저자소개

다케우치 가오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교 이학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맥길(McGill) 대학교 대학원에서 고에너지 물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과학 저술가’로 알려진 그는 ‘유카와 가오루’라는 필명으로 추리소설을 쓸 정도로 유연한 사고방식과 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장점은 대중을 위해 어려운 과학 이론을 저술할 때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과학의 역사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저술해나가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그런 만큼 이번 우주론을 통해서도 유감없이 자신의 장점을 발휘했다. 그간 많은 과학자들이 우주론을 집필했지만 대개 과학도나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 상당한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그가 쓴 우주론은 과학에 대한 기초적인 상식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복잡하고 심층적인 우주론의 개념들을 명쾌하고 쉬운 논리로 풀어썼다. 현재 과학 전문 저술가이자 과학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니혼TV ‘뉴스제로(NEWS ZERO)’의 화요일 캐스터를 맡기도 했다. 저서로 《과학은 if?》, 《판타스틱 두뇌 탐험》, 《밤의 물리학》, 《어바웃 아인슈타인》, 《싸우는 물리학자》, 《파이만 물리학을 읽는다》, 《루프양자중력이론 입문》, 《친절한 양자론》, 《시간론》 등 다수가 있으며, 그중 《99.9%는 가설》은 일본에서 3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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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일본 도쿄대학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동경 이과대학과 방송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일본 내에서 실시되는 한글 검정 시험의 문제 출제, 평가, 채점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역서로 《친절한 양자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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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에서 플라즈마 이공학 전공으로 Ph. D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도쿄대학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는 국가 출원 연구소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나노튜브응용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차세대 나노 신소재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장차 학문 융합 시대를 이끌어갈 공학자로서 양자역학을 비롯한 물리, 화학, 바이오, 환경, 우주 천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연구하고 있다. 역서로 《친절한 양자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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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양자론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실증론과 실재론의 두 입장으로 나뉘어 논쟁을 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래부터 실재론과 실증론은 세계를 바라보는 입장이 완전히 달랐다. 아인슈타인이나 슈뢰딩거와 같은 ‘실재론자’는 어디까지나 세계가 물질로 이루어져 있고 그 물질을 기술하는 것이 방정식이라는 입장이다. 그래서 그 방정식의 기호가 무엇을 가리키는가에 매달린다. 한편 하이젠베르크나 보어나 보른과 같은 ‘실증론자’는 그런 것들은 상관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물질이라는 존재에 얽매일 필요가 없으며 최종적인 계산이 측정값과 일치한다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즉 ‘실증’할 수 있으면 그만이고 ‘실재’의 대응 관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 [머릿속에 쏙쏙! 양자론 개념 총정리] 중에서


슈뢰딩거는 기묘한 사고실험을 생각해냈다. 먼저 상자에 고양이를 넣는다. 그 상자 안에는 방사성물질과 가이거계수관(Geiger counter) 그리고 독 발생 장치가 들어 있다. 방사성물질은 매우 양이 적어서, 언제 붕괴되어 방사선이 나올지 알 수 없다. 3초 후에 나올지, 만 년 후에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만약 방사선이 나온다면 그것을 가이거계수관이 검출하게 되고 이어 독 발생 장치가 작동을 한다. 결국 고양이는 죽게 되는 것이다. 시간 내에 방사성물질이 붕괴될 확률은 50퍼센트이고 붕괴되지 않을 확률도 50퍼센트다. 이는 양자론으로 예측된 확률이다.
- [‘슈뢰딩거의 고양이’ 패러독스에 대한 고찰] 중에서


프린스턴 대학에서 쫓겨난 후 갈 곳이 없어진 데이비드 봄은 해외에서 활동 무대를 찾았다. 결국 브라질 대학에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국외로 나간 봄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닥쳤다. 미국 태생의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국외 추방을 당한 것이다.
이렇게 기막힌 일을 몇 번이나 당한 봄은 영국에서 살 곳을 마련하여 다시 물리학 연구를 시작하여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반코펜하겐 학파라고 할 수 있는 독자적인 양자론의 해석이었다. 봄은 슈뢰딩거, 아인슈타인, 드브로이와 같은 실재론적 해석을 시도한 과학자들의 생각을 이어받아, ‘양자론의 실재론적 해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1952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입증해 보였다.
- [‘이단’의 물리학자 봄의 등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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