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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울 감옥 생활 1878

나의 서울 감옥 생활 1878

(프랑스 선교사 리델의 19세기 조선 체험기)

펠릭스 클레르 리델 (지은이), 유소연 (옮긴이)
살림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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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서울 감옥 생활 1878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서울 감옥 생활 1878 (프랑스 선교사 리델의 19세기 조선 체험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 ISBN : 9788952210623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8-12-30

책 소개

프랑스 선교사 리델이 1878년 1월 28일 서울에서 체포, 투옥되어 같은 해 6월 10일 석방되어 만주에 도착까지의 이야기를 회고한 책이다. 특별한 역사적 사건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극으로만 보던 조선시대 감옥 생활을 생생하게 되살린 기록물로서 소중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목차

발간사
서문
나의 서울 감옥 생활
1. 체포되다
2. 수감 생활 초기
3. 옥졸들, 내가 받은 문초
4. 좌포청에서의 심문
5. 이감 그리고 나의 동반자들
6. 새 동반자들
7. 자유를 향하여
8. 석방
9. 만주를 향해 출발
10. 만주에서
역자 후기

저자소개

펠릭스 클레르 리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델은 1857년 사제 서품을 받고 1859년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 후 조선 포교지로 배속되어 1861년 3월에 조선으로 잠입하였다. 사목활동을 시작한 지 5년째 되던 1866년에 병인박해가 터지자 이를 피해 중국으로 피신해 있던 중 1869년 6월 25일 조선교구의 제6대 교구장으로 임명되었다. 1877년에 다시 조선 선교지로 들어와 포교활동을 펼쳤으나 4개월 만에 잠입 사실이 발각되어 서울 포도청에 투옥되었다가 5개월 뒤 석방과 함께 중국으로 추방되었다. 그는 만주에 머물며 최초의 한국어 문법서인 『한어문전』과 『한불자전』을 완성시켜 출간하였다. 선교사이며 조선교구장으로서 공한, 사한을 비롯한 방대한 양의 기록을 남겼다. 그중 병인양요 관련 서한들은 조선 중·후기사의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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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파리7대학에서 프랑스 현대문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영화제 영상번역가로 활동하였고, 현재 상명대학교에 출강하며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뮈텔주교일기2,3』 『리델문서1』(공역)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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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은 친지나 벗들과 서로 연락도 할 수 있고, 밖에서 음식을 받아먹으며, 심지어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굶주리고 있는 도둑 죄수들이 보는 앞에서 대향연을 벌이기도 한다. 내가 본 이들 중 대부분이 정부의 관원들이었고, ... - 117쪽


감옥 생활의 규칙은 다음과 같이 짜여 있다. 아침, 동이 틀 무렵에 옥졸이 와서 “문 연다!” 하고 외친다. 도둑들을 제외한 다른 죄수들은 밖으로 나가고 싶으면 감옥 마당으로 나갈 수 있다. 저녁이 되어 일몰 후에는 곧 죄수들 점호가 있다. 옥졸들은 일단 한데 모였다가, 죄수들을 감시할 옥졸 한 명씩을 각각의 감옥에 배치한 다음에 문을 닫는다. 그러고는 밖에서 굵은 빗장을 가로질러 걸어 놓고 쇠사슬로 얽어매어 잠근다. 이때부터는 그 어떤 긴급한 일이 생겨도, 아무리 아픈 환자가 발생해도 바깥으로 나갈 수가 없다. - 117쪽


(부유한 죄수가 석방될 때 지내는 고사에서) “죄수 모두가 내일 아침이면 모두 나가게 해 주십시오.”라고 외치는데, 그때 죄수들은 “아니오. 오늘 저녁이오, 오늘 저녁.”이라고 외치고, 그러면 제주는 “죄수 모두가 오늘 저녁에 다 나가게 해 주시어 한 사람도 남아 있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다시 고축하였다. 이 모든 것이 웃고 농담하고 펄쩍펄쩍 뛰면서 치러졌다. - 1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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