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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52211170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09-03-20
책 소개
목차
서문 - 재미와 장난이 거대한 혁신을 불러오다
Chapter 1 펑크 슬로건, 거대 기업의 성공 전략이 되다
창의적 D.I.Y.에서 나이키 운동화 다운로딩에 이르기까지
Chapter 2 저작권 너머의 신종 소비자 군단과 연대하라
해상 요새, 특허괴물, 그리고 해적 활동이 시장을 만드는 이유
Chapter 3 장난으로 시작한 리믹스가 빅 아이콘을 만들다
컷 앤 페이스트(Cut-' n'-Paste)가 만들어낸 거대한 부가가치
Chapter 4 길거리 문화, 마케팅 전쟁의 승리자가 되다
길거리 그래피티, UCC, 그리고 공공장소의 탈환
Chapter 5 독점의 경계 밖에 새로운 비즈니스가 있다
디스코 수녀, 음반 산업의 종말, 그리고 오픈 소스의 미래
Chapter 6 디지털 해적과 친해지는 기업이 성공한다
힙합은 어떻게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는가?
Chapter 7 브랜드 바이러스가 군중을 사로잡다
베개 싸움, 해피 슬랩, 밈, 그리고 나노문화와 비즈니스
에필로그, 해적의 경제가 부의 논리를 바꾸고 있다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펑크의 반체제적인 슬로건은 소비자들에게 DIY 정신을 불어넣는 판촉 방식에 맛을 들인 거대 기업들의 성공 전략이 되었다. 스프라이트(Sprite)는 “이미지는 아무 것도 아니다(Image Is Nothing).”라고 말하면서 천연덕스럽게 탄산음료를 판매한다. 소니(Sony)는 “어서 창조하라(Go Create).”고 촉구하고, 구글(Google)은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고 광고한다. 버거킹(Burger King)은 “하고 싶은 대로 하라(Have It Your Way).”고 외쳐대며, 나이키는 “그냥 하라(Just Do It).”고 명령한다. 매장 개업식 때마다 몰려드는 관중을 향해서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고 외쳐대는 애플(Apple)은 매킨토시 사용자를 위한 D.I.Y. 세미나를 개최하여 거라지밴드(GarageBand)와 같은 펑크 브랜드 음악 소프트웨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42쪽
파일 공유 네트워크가 문화와 혁신에 지극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신한 인터넷 커뮤니티는 당국이 저지하는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새로운 p2p 네트워크의 문을 열어젖혔다. 훌륭한 아이디어는 사람들이 호응해줄 때에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공간을 커뮤니티에 제공해주는 조건으로 사람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면, 사람들은 그 대가로 당신의 아이디어를 적극 후원하게 된다. -79쪽
일찍이 그래피티 작가들이 체계화한 방식은 오늘날 많은 성공적인 기업들의 운영 방식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압도적인 수치의 비즈니스 연구조사에서도 지적되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러한 다양성은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점으로 시야를 넓히며,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기업 효율성을 증가하도록 도와준다. 기업의 세계화는 지리적인 거리를 단축시켰으며, 다양성은 문화적인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다. 다양성은 수십억 달러의 매출액을 벌어들이는 산업으로 발전되었으며, 막강한 성공을 이룬 기업 중역실에서는 종종 그래피티 집단과 같은 방식으로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 세계 곳곳의 도시와 국가들이 계속해서 보다 다양화될수록 도시화와 인구 이주의 속도가 점점 단축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향력과 사람들에 대한 개방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17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