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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전쟁 2017

식수 전쟁 2017

새시 로이드 (지은이), 김현수 (옮긴이)
살림Friends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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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전쟁 2017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식수 전쟁 2017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2216199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11-08-30

책 소개

코스타 북 어워드 최종후보작. 교토 의정서에 합의한 내용에 따라 전 유럽이 탄소배급제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가정한 2015년부터의 일기를 소설로 펴낸 <카본 다이어리 2015>의 후속편이다. 탄소배급제가 정착했지만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지구온난화 시대를 조금 앞당겨 보여줌으로써, 미래의 사회 모습과 환경 문제를 자연스레 돌아보게 만든다.

목차

머리말
지난 이야기
January
February
March
April
May
June
July
August
September
October
November
December
작가 인터뷰

저자소개

새시 로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1967년 12월 18일에 태어났다. 새시는 영국 서북부의 한 섬에서 자랐으며 자연과 해안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맨체스터 대학에 진학했으나 곧 학교를 관뒀다. ‘카무플라주 필름(Camouflage Films)’에서 스크립트 에디터로 일하면서, 비번 키드론(Beeban Kidron) 감독의 [너의 폭풍 속으로(Swept From the Sea)]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녀는 또한 ‘EMDA(East Midlands Development Agency)’와 ‘BFI(British Film Institute)’의 기금을 받은 영화 대본 [버스트(Burst)]를 공동집필했다. 현재 뉴엄 칼리지(Newham Sixth-Form College)에서 미디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카본 다이어리 2015』 『식수전쟁 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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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좋아 라디오 작가로 일하기도 했고, 그 후 영한 출판 번역가로 일해오고 있다. 《미라클모닝》, 《직장살이의 기술》, 《의욕의 기술》, 《혼자라도 괜찮아》, 《먹고 기도하고 먹어라》, 《나무처럼 살아간다》, 《피터래빗의 정원》, 《자기만의 방》, 《실버베이》, 《에이프릴은 노래한다》 등 30여 권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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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중에 침대에 누워 생각하다 보니 화가 치밀었다. 어떻게 킴 언니는 저런 삶을 누릴 수 있단 말인가! 언니는 작년 여름에 키란과 함께하던 ‘키란 탄소 데이팅’ 회사의 기획 일을 그만두고 러브웍스라는 태국의 환경?생태 여행사에 취직했다. 그 회사는 죄책감을 느끼는 백인들을 태국으로 싣고 가서 열대우림의 빼빼 마른 원주민들을 위한 엉성한 오두막집을 짓게 해 주고 기본 5천 유로씩 받아먹는 곳이다.


엄마는 손가락으로 식탁 위를 두드렸다. “곧 있을 템스 워터 재판 건 때문에 그동안 조사를 좀 했어.” 엄마는 클레어를 보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농부들한테 물 1,000갤런을 10센트에 파는 거 알고 있었니?”
클레어가 우물거렸다. “그게 싼 거예요?”
“당연하지……. 그러니까 중서부의 농부들이 그 땅에 맞지도 않는 거지 같은 농작물을 키운답시고 물을 흙바닥에 들입다 퍼부으면서 펑펑 쓰는 거야. 그런 짓거리가 20년, 30년, 40년 동안이나 계속된 거지.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물이 다 어디로 갔냐는 거야. 정말 열받아.”


“하지만 몇 주 동안이나 노예처럼 일했잖아요.”
“너희는 자유의지로 여기서 일했고 다음 주 수요일은 로라의 첫 월급날이지. 아까도 말했지만 너희 모두 동시에 의심스러운 결근을 하지만 않으면 말이야.”
우리가 가서 이 소식을 전하면 클레어의 뇌가 터져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클레어는 머리를 부여잡고 괴성을 질렀다. 나머지는 암울하게 서로의 얼굴만 보고 있었다.
샘이 땅을 걷어찼다. “대체 어쩌라는 거야? 그 놈의 기차표 때문에 망했어.”
스테이시가 격하게 말했다. “불 질러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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