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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조직관리
· ISBN : 9788952217691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1장 조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조직의 작은 충돌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마라
어느 순간 조직 전체를 삼킬 불행의 씨앗일지도 모른다
2장 조직을 재정비하는 지혜
위기와 기회는 같은 얼굴을 하고 찾아온다
결과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의 몫이다
3장 각자에게 맞는 온전한 기대치 설정하기
구성원 각자에게 어울리는 임무를 주고
그들에게 당신이 바라는 기대치를 각인시켜라
4장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의사소통
의사소통의 가장 큰 문제는 그것이 잘되고 있다는 환상이다
리더십은 조직 팀원들의 마음을 아는 데서 출발한다
5장 업무 수행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라
관리자의 목표는 직원이 성과를 창출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를 위해 비판과 칭찬을 균형 잡히게 조절하라
6장 탁월한 관리자의 세 가지 덕목
직원 각자에게 온전한 기대치를 설정하고,
진심으로 의사소통하고, 업무 수행을 꾸준히 주시하라
7장 당신도 갈매기 관리자인가?
탁월한 관리자도 한때는 갈매기 관리자였다
당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바뀐다
책속에서
점검! 당신은 갈매기 관리자인가?: 어떤 조직이든 크고 작은 충돌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갈매기 관리자는 조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혹은 해결방법은 제시하지 않은 채 소리만 지르고 책임을 팀원들에게 돌린 채 자리를 떠나버린다. 이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뿐더러 조직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갈매기 관리자는 자신의 이득만 좇는 사람이 아니라 조직의 어려움을 모르는 척하는, 혹은 진짜로 모르는 사람이다.
“관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자원을 최대로 활용해서 결과를 내는 거예요. 당신 무리에 속한 구성원 하나하나에 대해 매우 명료한 기대치를 설정하지 않는다면 결과를 맺을 수 없어요. 당신은 지금 무리들의 발목을 잡고 끌어내리고 있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의 경우, 기대치는 음식 아닌가요?”
찰리가 물었다.
“갈매기 무리에 대한 나의 기대치는 바로 충분한 음식을 확보하는 거예요.”
“아뇨, 그렇지 않아요.”
이마타가 찰리의 말투를 흉내 내며 말했다.
“음식은 기대치가 아니라 결과물이에요. 성과라고요.”
당신이 진짜로 해야 할 일은 갈매기 각자에게 당신이 앞으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그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거예요. 문제는 세부적인 사항에 있어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소소하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 임무를 완수하는 입장에서는 중요하거든요. 갈매기 무리 속에 들어가 일상적인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놓고 각 각의 갈매기와 진심으로 대화를 하세요. 이렇게 세부적인 사항에 신경을 쓰면 성공으로 가는 기틀을 닦게 되죠. 시간을 투자해서 갈매기 각자에게 어울리는 임무를 주고 그들에게 당신이 바라는 온전한 기대치를 각인시키세요. 그러면 무리 전체가 당신을 따를 거예요. 장담할 수 있어요.”
“당신의 말에 일리가 있어요. 하지만 그 이후 과정에 대해 좀 더 알아야겠어요. 내 말은, 갈매기 무리에게 돌아가서 온전한 기대치를 설정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찰리가 물었다. 이마타는 찰리가 다시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고 마음이 놓였다.
“아무것도 모르고 막 임무를 맡기 시작한 갈매기를 고르세요. 가장 도움이 필요한 갈매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