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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학 일반
· ISBN : 9788952223289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3-02-08
책 소개
목차
서문
제1부 생태학의 정치 이론
제1장 생태학의 개념
제2장 이원주의 생태주의자
제2부 생태학의 역사, 1880~1945
제3장 생물학과 전체론
제4장 에너지 경제학
제5장 코뮌과 코뮌 지지자
제6장 북부지역으로 돌아가기
제7장 생태주의 문학
제8장 포괄적인 파시스트 생태주의가 존재했는가?
제3부 생태학: 독일 병인가?
제9장 숲의 차가운 기운
제10장 슈타이너와 관계
제4부 새로운 시대
제11장 녹색주의자, 공산주의자, 이교도
결론_정치적 경제 생태주의
감사의 글
각주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1880년부터 오늘날까지 생태 운동의 기원과 그 전개 이면에 있는 사상들을 고찰한다. 오늘날 영국과 유럽, 북아메리카의 녹색당은 19세기 후반 유물론적 사고에서 생기론적 사고로 변화하면서 생긴 정치적 급진 생태주의에서 나왔다. 생태 사상에 힘과 일관성을 제공한 것은 자원희소성 경제학과 전체론적 생물학의 융합이었다. 따라서 생태 사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사고를 널리 보급해야 했고 좀 더 명확한 미적, 도덕적 가치가 있어야 했다. 이는 정치 생태학 자체에 똑똑하고 과학적 지식이 있는 활동가들의 집단이 존재했음을 암시한다.
생태주의의 두드러진 특징은 19세기 후반에 나타났고 그 특징은 두 갈래로 뚜렷하게 구분됐다. 첫 번째 갈래는 생물학에 대한 반기계적, 전체론적 접근이었다. 이것은 독일의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에 의해 유래됐다. 두 번째 갈래는 에너지 경제학이라는 경제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었다. 에너지 경제학은 부족하고 재생 불가능한 자원문제에 초점을 두었다. 1970년대에는 이 두 가지 특징이 서로 융합했다. 에너지 경제학의 과학적 요소가 생물학을 기초로 하는 생태 운동에 자극을 주었는데, 생태 운동이 독일과의 관련성 때문에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었다. 생물학과 경제학 두 분야는 어느 정도 선에서 서로 교류가 활발했다. 개인 간에 교류가 있었고, 초기 교류자들은 지금도 이야기된다. 이것은 오늘날 생태주의가 강력하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든 정략적인 논쟁의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지독하게 보수적인 윤리와 문화 생태적 비평을 결합한 것이었다.
현대의 생태학이 된 것은 어느 단계일까? 보수주의와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기원과 거의 일치한다. 정확히 어느 지점인지는 논란거리가 될 수 있고, 범주의 구성원들이 정한 자기 정의를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