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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2223661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3-03-20
책 소개
목차
제4부 하늘 아래 으뜸 부자
제13장 어떤 탈출
제14장 단절의 어려움
제15장 제안
제16장 탐색전
제17장 공연 전후
제18장 열차 강도
제5부 제국의 꿈, 중앙은행
제1장 황제의 꿈
제2장 돌고 도는 인생
제3장 출근
제4장 환영회
제5장 기억의 복수
제6장 봄으로 흐르는 강
제7장 합병을 꿈꾸다
제8장 남은 반쪽
제9장 부자처럼 빈자처럼
제10장 다시 모인 세 사람
제11장 흥정과 탐욕
제12장 뱅크 스트리트
제13장 운송회사 철인
제14장 가을 온천행
제15장 속고 속이고
제16장 대격돌
제17장 용서는 있는가?
제18장 거룩한 죽음
제19장 마지막 선택
닫는 말
감사의 말 및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네와 나의 가장 크고 중요한 차이를 가르쳐줄까? 진태 자넨 결정적인 순간에 마음이 약해져. 모가지를 베야 하는데 손목만 자르는 꼴이지. 이번에도 망설이다간 자네 목이 달아날지도 몰라. 장철호가 베지 않으면 내가 자넬 벨 테니까. 명심해.”
“대한천일은행이나 그 전의 조선은행 한성은행과 같은 민간은행이 번창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 … 그러나 이 일반 은행들을 관리 감독하면서 화폐의 발행과 유통을 장기 혹은 단기로 책임질 중앙은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 . 한 나라가 국부를 쌓기 위해선 중앙은행이 중심을 잡아서 그 나라로 들고 나는 돈을 관리해야 하지요.”
“지금 우리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다들 아시듯이 이준봉 부행장님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중앙은행을 설립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한 나라에 중앙은행이 없는 것은 한 사람에게 심장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대한천일은행도 중앙은행 설립을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