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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역사학자의 한반도 여행기 코리아에서 / 스코틀랜드 여성 화가의 눈으로 본 한국의 일상

프랑스 역사학자의 한반도 여행기 코리아에서 / 스코틀랜드 여성 화가의 눈으로 본 한국의 일상

장 드 팡주, 콘스탄스 테일러 (지은이), 심재중, 황혜조 (옮긴이)
살림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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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역사학자의 한반도 여행기 코리아에서 / 스코틀랜드 여성 화가의 눈으로 본 한국의 일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랑스 역사학자의 한반도 여행기 코리아에서 / 스코틀랜드 여성 화가의 눈으로 본 한국의 일상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근대개화기
· ISBN : 9788952228161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3-12-27

책 소개

그들이 본 우리 시리즈 21권. 대한제국 시기 한반도를 직접 겪은 두 외국인의 시선을 보여주는 두 편의 글을 실었다. 한 명은 프랑스 명문 귀족 출신의 남성 역사학자, 또 한 명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 화가이기 때문에 각자의 시선은 독특하다.

목차

발간사

프랑스 역사학자의 한반도 여행기 코리아에서
1장 서울
2장 서울에서 장산까지 : 금강산
3장 코리아의 외국인들
옮긴이의 글
옮긴이 주

스코틀랜드 여성 화가의 눈으로 본 한국의 일상
머리글
1장 한국의 가정 : 서울에서
2장 서울 묘사
3장 아침 산책
4장 한국의 외교
5장 역사 : 한국의 고대 왕국
6장 한국 기독교의 역사
7장 황제
8장 황제 알현
9장 한국인
10장 복장
11장 사회 계층
12장 관습과 예식
13장 신앙과 미신
14장 황제 행차
15장 송도 인삼
16장 장거리 평양 여행
옮긴이의 글
옮긴이 주

저자소개

장 드 팡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로렌 지방의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역사학자이자 저술가이다. 파리에서 문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1903년에 국립고문서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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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스 테일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성 화가이다. 구한말 서울에 머물며 한국인들의 일상을 글과 그림, 사진으로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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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르네 샤르, 역설의 시학」(학위 논문)을 비롯하여 르네 샤르 및 프랑스 시인들의 시에 대한 논문을 여러 편 발표했고, [문학 텍스트의 정신분석](공역), [영원회귀의 신화] 등 다수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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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서 강의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불안한 상태》 치치 덴가렌브가의 탈식민 서사, 소통, 삶의 구성〉 (《여/성이론》, 2003)과 그 외 영미소설연구 논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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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급한 ‘미국화’의 열기에 사로잡혀 용을 쓰고 있는 현대 일본의 ‘일급 호텔들’과 체계적으로 개발된 경관을 벗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코리아(Coree)1에 발을 내딛는 순간,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어떤 평온함을 느끼게 된다. 북아프리카의 지중해 연안 사람들을 연상시키는 헐렁한 흰색 옷차림의 무사태평한 코리아 사람들을 보노라면 황화론(黃禍論)의 망령 따위는 이내 사라지고 만다.


코리아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키가 크고 체격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이용익은 유난히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았다. 전통 의상 차림이었는데, 겨드랑이 아래 부분을 검은색 끈으로 묶은 흰색의 긴 두루마기를 입고 작은 말총 모자를 쓰고 있었다. 얼굴 표정은 사나워 보일 정도로 정력적이었고, 검고 숱이 많은 턱수염에도 불구하고 튀어나온 턱뼈가 눈에 띄었다. 쿠션에 기대어 반쯤 눈을 감은 채 그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통역의 질문에 대답했다.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의 중간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항구 주위에 대여섯 개의 도시가 있는데, 그중 제일 큰 도시인 장산에 1만 5,00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다. 기후는 제물포보다 온화한데, 바람의 영향 때문에 여름에도 밤이 되면 춥다. 산자락은 바다에 닿아 있고, 한 해의 절반은 산의 정상이 눈으로 덮여 있다. 1883년에 일본인들에 의해 해외 무역상들에게 도시가 개방된 이후로 현지 주민의 수는 곱절로 늘어났다. 해외 무역은 이제 전적으로 일본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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