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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적과 흑 2

[큰글자] 적과 흑 2

스탕달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살림
2019-11-25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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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적과 흑 2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 적과 흑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2241146
· 쪽수 : 208쪽

책 소개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고전문학선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목차

제2부
제1장 파리 생활
제2장 마틸드
제3장 마틸드, 쥘리앵에게 끌리다
제4장 사랑의 줄다리기
제5장 뜻밖의 비밀 임무
제6장 그녀의 사랑을 얻는 법
제7장 쥘리앵, 기병대 중위가 되다
제8장 파국
제8장 결말

『적과 흑』을 찾아서

저자소개

스탕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근대 소설의 시초라고 일컬어지는 스탕달은 남프랑스의 도피네 지방의 수도 그레노블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7세 때 어머니를 잃고 더욱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되어, 이것이 후의 그의 인생관인 자기중심주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1799년 17세 때 이공대학 입학시험을 치루기 위해 파리로 올라갔으나 수험은 하지 않고 관극과 극작 에 몰두하였다. 다음해 친척인 드가류 백작의 주선으로 프랑스육군성에 들어가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군에 참가하여 소위로 임관되었다. 그 후 나폴레옹 제정하에서 경리관, 사정관으로 있다가 참의원 서기... 프랑스 근대 소설의 시초라고 일컬어지는 스탕달은 남프랑스의 도피네 지방의 수도 그레노블에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7세 때 어머니를 잃고 더욱 내성적인 성격을 갖게 되어, 이것이 후의 그의 인생관인 자기중심주의로 발전하게 되었다. 1799년 17세 때 이공대학 입학시험을 치루기 위해 파리로 올라갔으나 수험은 하지 않고 관극과 극작 에 몰두하였다. 다음해 친척인 드가류 백작의 주선으로 프랑스육군성에 들어가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원정군에 참가하여 소위로 임관되었다. 그 후 나폴레옹 제정하에서 경리관, 사정관으로 있다가 참의원 서기관을 지내고 1814년 나폴레옹이 몰락하자 이탈리아로 건너가 7년 동안 밀라노에서 살았는데, 이 기간에 자유의 문학자들과의 교우, 메치르데와의 불행한 사랑 등 그의 문학에 결정 적인 작용을 한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났다. 1821년 그가 이탈리아 경찰로부터 위험인물의 혐의를 받고 밀라노를 떠나 파리에 돌아와 쓴 것이 ≪연애론≫이다. 그가 일생 동안 쓴 작품은 전집으로 70여 권에 이르며 이것은 “잉크로 종이를 새까맣게 물들이는 것만이 가장 큰 쾌락”이라는 그의 말을 잘 입증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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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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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쥘리앵은 아무리 해도 기쁨이 진정되지 않았다. 정원으로 뛰쳐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의 머릿속에 계속 생각이 맴돌았다.
‘나는 쥐라산맥 산골 촌놈이야. 평생 이런 검은 옷만 입고 다녀야 할 신세라고! 하지만 이 검은 옷은 내게 연봉 10만 프랑과 코르동 블뢰 훈장을 갖다줄 수 있어. 그래, 나는 그들보다 더 영리해. 이 시대가 선호하는 제복을 고를 줄 안다고.’
손으로 편지를 꽉 움켜쥐니 마치 영웅이 된 것 같았다. 그의 야망이 한층 뜨거워졌다. 성직에 대한 애착도 새삼스레 솟구쳤다.
‘나보다 낮은 신분으로 태어나 세상을 지배한 추기경들은 많아.’


‘이곳에 익숙해지려면 드나드는 사람들 이름을 적어 둘 필요가 있어’라고 쥘리앵은 생각했다. 그는 살롱에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을 관찰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간단했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정말 따분한 모임이로군. 들을 만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 여기서 오가는 대화에 진지하게 귀를 기울이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이야.’
그래도 쥘리앵은 가끔 끝까지 살롱에 남아 있었다. 자정 무렵에 나오는, 샴페인 곁들인 야식이 맛이 있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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