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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방식

저항의 방식

(캐나다 현대 원주민 문학의 지평)

오민석 (지은이)
살림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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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방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항의 방식 (캐나다 현대 원주민 문학의 지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비평론
· ISBN : 978895224164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9-11-28

책 소개

캐나다 현대 원주민 작가들의 문학을 소개하고, 식민 역사에 대한 문학적 대응 방식을 분석한다. 이 책에 소개된 다섯 명의 작가 비어트리스 컬리턴, 메릴린 듀몬트, 지넷 암스트롱, 리 매러클, 토머스 킹은 모두 캐나다 원주민 출신이다.

목차

머리말
자기의 땅에서 유배당한 자들의 문학

제1장 내적 식민지와 성의 정치학
비어트리스 컬리턴의 『에이프릴 레인트리를 찾아서』
왜 원주민 문학을 읽는가?
내적 식민지의 풍경들
피부와 가면 그리고 판타지들
성의 정치학
희생제의, 판타지를 버리며

제2장 문화적 파시즘과 소수문학
메릴린 듀몬트의 『진짜 착한 갈색 소녀』
메티스로서의 혼종성에서 비롯된 시학
문화적 파시즘과 성, 계급, 인종
“악마의 언어”와 혼종성
액체성 혹은 그 너머

제3장 내적 식민지와 텍스트의 정치학
지넷 암스트롱의 『슬래시』
북미원주민 삶, 현재형으로 읽어내기
텍스트의 정치학 1: 성장소설과 탈식민 로맨스
텍스트의 정치학 2: 리얼리즘의 강화
『슬래시』의 리얼리즘적 성취

제4장 경계와 헤게모니
리 매러클의 『레이븐송』
경계에 대한 성찰문학
경계와 헤게모니
다시 대화를 향하여
좌절된 욕망, 현실의 우위
내적 식민지의 문제

제5장 유배당한 자들의 서사전략, 그리고 전복의 수사학
토머스 킹의 『캐나다 인디언의 짧은 역사』
지배언어로 지배언어를 교란시키다
유배당한 자들과 소수문학
경계를 넘어서, 소수문학의 서사전략
다양한 서사전략으로 구축하는 캐나다 인디언의 역사

토머스 킹의 『한 좋은 이야기, 그 이야기』
내적 식민지 개념을 도입하다
텍스트의 정치학
판타지를 동원해 돌이키기 어려운 현실 뛰어넘기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오민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공주 출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 명예교수이다. 1990년 월간 『한길문학』 창간기념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며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굿모닝, 에브리원』, 『그리운 명륜여인숙』, 『기차는 오늘 밤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평론집 『이 황량한 날의 글쓰기』, 『몸-주체와 상처받음의 윤리』, 문학이론 연구서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정치적 비평의 미래를 위하여』, 문학 연구서 『저항의 방식-캐나다 현대 원주민 문학의 지평』, 대중문화 연구서 『나는 딴따라다-송해 평전』, 『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 시 해설서 『아침 시-나를 깨우는 매일 오 분』, 산문집 『그리운 곳에서 그리운 곳으로-시인의 포르투갈 체류기』,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먹실골 일기』, 『경계에서의 글쓰기』, 『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번역서 『냉소적 이론들-대문자 포스트모더니즘 비판』, 바스코 포파 시집 『절름발이 늑대에게 경의를』, 『오 헨리 단편선』 등을 냈다. ‘단국문학상’, ‘부석평론상’, ‘시와경계문학상’, ‘시작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탈식민화 혹은 민족 해방이 제국주의에 의해 침탈된 자신의 영토와 주권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이들이 앞으로 탈식민화나 해방을 성취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들은 자신의 영토와 주권을 빼앗긴 상태에서, 바로 자신들의 영토 안에서 철저하게 주변화된 삶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적 식민지(internal colony)’의 민중들이다.


내적 식민지란 한 민족(인종)에 의한 다른 민족(인종)에 대한 식민화의 역사가 영속화되면서, 하나의 국가·영토·사회 내부에서 자본과 권력을 독점한 식민 세력(인종)에 의해 피식민 세력(인종)이 지속적으로 착취당하고 억압당하는 현상과 공간을 가리킨다.


소수 문학에서 비정치적이고 비집단적인 이야기는 없다. 그것이 유년의 기억이건, 성년으로서의 삶의 어떤 단계에서의 이야기이건 소수 문학의 주체들에게 모든 사건은 정치적이다. 여기서 정치적이라는 것은 개체의 삶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개인의 의지를 넘어서 이미 결정된 사회적 힘, 즉 시스템에 의해 무리하게 강제되는 상황을 뜻한다. 이런 점에서 백인 주류 북미 사회에서 원주민의 삶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정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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