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

(먹실골 일기)

오민석 (지은이)
뒤란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 (먹실골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89570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2-06-15

책 소개

오민석 교수의 두 번째 에세이. 2020년 한 해 동안 먹실골에서 쓴 이 일기들은 세상을 마치 문학처럼 읽어내는 시선이 돋보인다. 동시에 시적인 사유로 가득한 그의 글 곳곳에는, 이별을 알고 순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만의 ‘사랑’이 어려 있다.

목차

머리말- 먹실골, 숲속 생활의 기록 …5

5월
오두막을 짓다 …17
빛이 세계를 다 밝히지 못해도 …21
5월 18일 …25
멈추어 있는 것은 없다 …27
우리는 끝까지 달린다 …30
경계에서 …32
환대의 열쇠 …34
숭고함과 와플 …37
할아버지 …39
지상에도 천국이 있다 …44
외로움으로 껴안기 …47
사랑의 위력 …49
굿모닝, 굿바이 …54
나는 매일 작아진다 …57
낮아져야 볼 수 있는 것 …59

6월
낭만을 들여다보면 …67
나무의 속살에 들다 …72
유언으로서의 흔적 …77
다름 아닌 ‘다름’으로 …80
백면서생 …83
사유의 출발점 …86
우리는 친구다 …89
다락방이 열리다 …93
멋진 밤 보내세유 …97
하두 맑고 슬픈 …101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106
마차는 굴러간다 …110
사과나무가 있는 풍경 …113
6월의 열매들 …116
그리움과 분투한다 …120
송엽국의 삶을 꿈꾸며 …123
치욕의 역사 …126
마당에 카펫을 깔다 …128
몸은 기억이다 …132
꽃의 시인들 …136
죽은 것이 산 것을 키운다 …138
여름의 산방 …143
오름과 내림, 안과 밖 …146
특별한 손님 …148
필연 위에 우연이 …152
문 앞의 비옥한 땅 …154

7월
책상 위에서 도래할 세계 …163
금세 그리워지는 것들 …166
이것들이 왜 이래 …168
능소화의 연주 아래 …171
사랑과 모험으로 가득 찬 …173
나의 파편을 해방하기 전에 …176
나는 평안하다 미안하다 …180
외로움은 내 삶의 바탕색이 되었다 …184
찢어진 영혼을 기우며 …187
먹실골의 문법 …189
연두색 밑줄 …192
비 내리는 오두막 …193
산중의 소리 …195
사람의 소리 …198
무안한 폭로 …201
운명 …204
무럭무럭 …207
아름다운 폐인 …209
하찮음 속에 장엄함이 있다 …214
무르익는 계절 …217
순간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219
잭슨 폴록을 읽다 …222
‘클래식’한 하루 …225
생계 너머의 생계 …229
나는 이제 무엇을 기다릴까 …233

8월
사랑의 다리 …239
사랑의 일상 …241
모처럼의 외출 …244
다시 먹실골로 …246
위버멘쉬! …248
혁혁한 업적 …252
예술가들과 …256
신성이 녹아든 토마토 잼이여 …260
식물의 시간은 쉬지 않고 흐른다 …263
원고, 또 원고 …266
그리스인 조르바 …268
정겨운 죽음, 외로운 폭발 …271
비밀의 숲 …274
어린 ‘나’를 위한 지구 …277
어떤 글쟁이 …279
가을은 …283
무엇이 안 돼도 상관없다 …285

9월
자기 안의 늑대 …289
무념무상 …291
한 사람의 죽음 …293
오는 계절이 더 그립다 …295
똥개훈련 …297
시인학교의 그 …300
몸이 없는 언어 …302
가을이 오고 더불어 산다 …304
우리는 어쩌다 무한한 사랑을 …307
매일 제 무덤을 파며 쓴다 …309
오직 사랑 속에 뿌리를 박고 …311
꽃의 힘 …314

저자소개

오민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공주 출생.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며,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 명예교수이다. 1990년 월간 『한길문학』 창간기념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199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당선되며 평론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굿모닝, 에브리원』, 『그리운 명륜여인숙』, 『기차는 오늘 밤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평론집 『이 황량한 날의 글쓰기』, 『몸-주체와 상처받음의 윤리』, 문학이론 연구서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정치적 비평의 미래를 위하여』, 문학 연구서 『저항의 방식-캐나다 현대 원주민 문학의 지평』, 대중문화 연구서 『나는 딴따라다-송해 평전』, 『밥 딜런, 그의 나라에는 누가 사는가』, 시 해설서 『아침 시-나를 깨우는 매일 오 분』, 산문집 『그리운 곳에서 그리운 곳으로-시인의 포르투갈 체류기』, 『나는 터지기를 기다리는 꽃이다-먹실골 일기』, 『경계에서의 글쓰기』, 『개기는 인생도 괜찮다』, 번역서 『냉소적 이론들-대문자 포스트모더니즘 비판』, 바스코 포파 시집 『절름발이 늑대에게 경의를』, 『오 헨리 단편선』 등을 냈다. ‘단국문학상’, ‘부석평론상’, ‘시와경계문학상’, ‘시작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태양이 안개의 껍질을 벗기고 온 세상이 투명해지면 ‘항구적인 슬픔’이 이슬처럼 사라지기를. 나는 또 여느 날처럼 경전을 읽고, 운동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슬픔의 빙판 위를 미끄럼 치듯 지나갈 것이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안’에서 ‘밖’으로 쫓겨나는 것이다. 아내마저 잃은 나는 이제 완전히 혼자 ‘바깥’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인피니튜드를 꼬옥 안고 있는 거대한 느티나무처럼 ‘바깥’의 인생을 사랑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789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