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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삼국지 첩보전 3 (화소연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2241894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0-03-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2241894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0-03-10
책 소개
1800년 전 삼국 쟁패를 첩보소설로 재해석한 『삼국지 첩보전』. 유비·조조·손권·제갈량·사마의 등 『삼국지』 인물 188명, 적벽대전·정군산 전투·형주 전투 등 주요 전투 총망라했다. 물밑에서 이뤄지는 도청·암호·암호해독·디코딩 등 스파이들의 활약상을 담았다.
목차
제1장 괴이한 살인 사건 / 제2장 태평도 / 제3장 객조 / 제4장 이릉 전선 / 제5장 손책의 죽음 / 제6장 반서 / 제7장 비술(秘術) / 제8장 첩자 / 제9장 화소연영火燒連營 / 종장(終章)
책속에서
그는 육연의 말을 곰곰이 떠올려보았다. 그 말 속에 손몽이 바로 전천이라는 암시가 가득했다. 심지어 육연은 그가 지금까지 대면하고 싶지 않았던 의혹을 그의 면전에 밀어놨다. 그도 모르지 않았다. 손몽이 전천인지 확인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바로 그녀의 발목을 보는 것이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그녀의 발목을 확인할 오만 가지 방법을 고민해봤고, 그중 어느 하나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만약 손몽의 발목에 정말 상처가 있다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지?
“자네는 왕께서 목함에 적힌 ‘건안 5년’이라는 글자를 보고 왜 그리 불안해하시는지 아는가?”
지금과 비슷했던 진적 사건 때문에? 선주 손책 또한 우길의 주술에 걸려 죽었을지 모른다는 소문 때문에? 가일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손상향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선주를 죽인 자가 지금의 왕이라는 소문이 있네.”
“폐하께서…… 선주를요?”
손책과 진적은 건안 5년에 죽었고, 장순은 어가를 호위했고, 진적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죽임을 당했고, 육가와 태평도를 조심해야 하고……. 임조는 건안 5년에 주부 직에 있었고, 육적은 건안 5년에 무창 도위였다. 그렇다면 장순은? 장순은 건안 5년에 무슨 직책에 있었던 거지? 진적의 진짜 신분은 거상이 아니었던 건가? 육씨 가문은 건안 5년에 어떤 역할을 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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