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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시티 평양

모델 시티 평양

(완벽한 도시를 꿈꾸는 북한의 건축물)

크리스티아노 비앙키, 크리스티나 드라피치 (지은이), 조순익 (옮긴이), 안창모 (감수)
  |  
시공아트
2020-11-24
  |  
3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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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모델 시티 평양

책 정보

· 제목 : 모델 시티 평양 (완벽한 도시를 꿈꾸는 북한의 건축물)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52747341
· 쪽수 : 224쪽

책 소개

북한의 수도인 평양의 건축물에 관한 책이다. ‘사회주의 야외 박물관’이라는 표현대로 북한이라는 나라를 이루고 있는 사상과 가치관 등이 북한의 대표 도시인 평양의 건축에 투영된 것을 볼 수 있다.

목차

서문 • 청사진들의 청사진 (피코 아이어)
들어가며 • 모델 도시 (크리스티아노 비앙키, 크리스티나 드라피치)

기념비적 공간
도시 속의 도시
사회적 응축기
아이콘
평양의 미래

평면도 & 기타 도면

에세이 • 평양: 1993년부터 현재까지 (닉 보너, 사이먼 카커렐)
에세이 • 사회주의 낙원 건설하기 (올리버 웨인라이트)

저자소개

크리스티아노 비앙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가이자, 토스카나와 베이징에 사무소를 둔 스튜디오 ZAG의 창립자다. 최근에는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사회적·도시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건축 사진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중국을 오가며 일과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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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드라피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르비아 태생의 건축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어릴 때 이탈리아로 떠나 밀라노에서 건축과 조경 설계를 공부한 뒤, 중국에서 4년을 보내며 건축과 사회학 및 이데올로기 간의 관계를 연구했다. 현재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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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아키텍트하다』, 『현대 건축: 비판적 역사』(공역), 『현대 건축의 이해』, 『건축이 중요하다』, 『정의로운 도시』, 『공유도시: 임박한 미래의 도시 질문』 등 주로 현대 건축과 도시, 디자인에 관한 다수의 번역서가 있으며, 건축과 인간, 자연의 관계를 늘 고민하며 삽니다. 저서로는 서평집 『보는 기계와 읽는 인간: 건축문화 텍스트 읽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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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모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한국 근현대 건축을 공부하고, 「한국전쟁을 전후한 한국건축의 성격변화」와 「건축가 박동진에 관한 연구」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와 일본 동경대학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한국 근대건축의 역사와 이론을 연구하며 역사문화환경보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사)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위한모임 회장과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에는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공동큐레이터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고, 2021년 한국건축역사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저서에 『기술과 사회로 읽는 도시건축사』, 『가회동 두 집―북촌의 역사를 말하다』, 『한국 현대 건축 50년』, 『덕수궁―시대의 운명을 안고 제국의 중심에 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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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을 읽다 보면 결국 평양의 외관을 일군 사상적 배경에 대한 명확하고 꼼꼼한 설명을 접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북한 체제가 재현하는 대상에 놀랄 뿐만 아니라, 질서 정연하게 인공물을 배치하는 방식에도 놀라게 된다. 이는 광저우나 도쿄나 서울에서 내가 본 어떤 장면보다도 더 빈틈없는 2차원 전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방금 말한 도시들은 모두 테마파크 같은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복제품이 원본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평양과 매우 비슷한 면이 있으나, 한 사람의 비전을 실현하는 수준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를 능가하는 곳이 없다. 북한 사람들에게 기회와 자원이 주어진다면 그들이 과연 무슨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자연스레 궁금해진다. _피코 아이어의「서문」 중에서


우리가 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문화적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관여하기로 했는지는 쉽게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일단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것이었고, 이후에는 그러한 미지의 주제가 점점 더 흥미롭게 느껴졌다. 하지만 외부에서는 북한을 제재하고 거부하며 고립시켜야 한다는 논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때로는 우리의 관심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는 경우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종종 새로운 뭔가를 알아내려 하기보다 자기만의 편견과 선입견을 확증하기 위한 질문을 던지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고립’이라는 조치가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으며 그런 경계와 무관하게 예술과 건축은 문화 교류의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직접 다른 뭔가를 탐구하고 이해해 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창을 열고 평양의 건축을 통해 다른 종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자 한다. _「들어가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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