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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휠 독자들이 추천함

브로큰 휠 독자들이 추천함

카타리나 비발드 (지은이), 최민우 (옮긴이)
  |  
시공사
2015-12-30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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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휠 독자들이 추천함

책 정보

· 제목 : 브로큰 휠 독자들이 추천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52775344
· 쪽수 : 536쪽

책 소개

카타리나 비발드의 첫 장편소설. 2013년 스웨덴에서 출간된 직후부터 예상 밖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별한 이력 하나 없는 무명작가의 데뷔작에 전 세계 26개국이 앞을 다투어 러브콜을 보냈다. 이야기는 스웨덴에 사는 젊은 여성 사라와 미국의 작은 마을 브로큰 휠에 사는 노부인 에이미가 2년간 주고받은 편지로부터 시작된다.

목차

책 vs 인생 = 1 : 0
브로큰 휠 소식지
아이오와를 찾은 스웨덴 관광객에게 남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이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마을에 온 관광객
책과 사람들
브리짓 존스에게서 평안을
호의와 보은
마을 한가운데 생긴 서점
경제 위기에 대한 조지의 이론
캐럴라인이 다시 기부를 받다
다른 종류의 상점
죽어가는 마을
폭스 앤드 선즈
읽을 것이냐 말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로맨스에 대하여(책 vs 인생 = 2 : 0)
떡갈나무에 대한 헌신
이름이 뭐가 문제예요?
브로큰 휠 독자들이 추천함
동성애 부추기기
캐럴라인 vs 책 = 0 : 3
너무 많은 꿈
데이트가 아냐
브로큰 휠이 장터를 준비하다
비자라는 사소한 문제
고만고만한 칙릿 소설(책 vs 인생)
변호사가 개입하다
뜻밖의 제안
그레이스와 이지의 우정이 시험에 들다
사람과 원칙
책 중의 책
우리랑 결혼해줘!
캉디드에게서 얻는 위안
스위트 캐럴라인
좋아도 이렇게 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
누구에게나 책 한 권은 있다
네가 꺼낼 말은 아냐
마을의 이익을 위하여
책과 모험의 냄새
할 말 없음
음모의 냄새가 난다
그냥 섹스하려고
허스트 부인(책 vs 인생 = 4 : 0)
에이미 해리스가 대리인을 통해 개입하다
어둠이 조지를 덮치다
브로큰 휠이 슬픔을 달래다
브로큰 휠이 골치를 앓다
이 결혼이 성립되면 안 될 이유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이의를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브로큰 휠의 차기 해외 특파원
음모를 인정하다
에필로그: 그 후로도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책 vs 인생 = 4 : 4, 최종 스코어 동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카타리나 비발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라는 동안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고, 2013년 첫 장편소설이자 데뷔작인 《브로큰 휠 독자들이 추천함》을 출간, 작가의 꿈을 이루었다. 인간관계에 서투른 스웨덴 출신의 책벌레 아가씨와 쇠락해가는 미국 시골 마을 브로큰 휠 주민들의 만남을 통해, 책이 개인과 공동체에 가져다주는 수많은 가능성들을 그린 이 소설은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6개국에서 판권이 계약되었으며, 프랑스에서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지금은 집 안 곳곳을 가득 메운 책장들과 더불어 스톡홀름 외곽의 엘타에 거주하며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소설 속 여주인공처럼 책이 더 좋은지 사람이 더 좋은지 자주 고민에 빠지지만 아직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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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머리검은토끼와 그 밖의 이야기들』, 장편소설 『점선의 영역』 『발목 깊이의 바다』가 있다. 제3회 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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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지는 서점 맨 구석으로 숨어들어 문학 애호가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 그는 문학 애호가처럼 보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잘 몰랐지만, 어쨌거나 미간을 찌푸린 채 뭔가 알겠다는 표정으로 책등을 빤히 바라보았다. 불행히도 그가 멈춘 곳은 소피 킨셀라의 ‘쇼퍼홀릭’ 시리즈 앞이었고, 조지는 《쇼퍼홀릭 3: 레베카, 결혼반지를 끼다》를 교양 있는 문학 애호가처럼 쳐다보고 있었다.


“지금 감히 포르노를 팔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거예요? 사람이 살다 보면 무슨 잘못이건 저지를 수도 있지만,” (캐럴라인은 이 부분에서 마치 사라가 수많은 잘못을 저지르며 살아온 듯 말했다.) “정직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성애를 다룬 소설이에요. 포르노가 아니라.”
“구차한 변명 하지 말아요.”
캐럴라인이 사라를 빤히 쳐다보았다.
사라는 캐럴라인의 눈을 뚫어져라 마주 보았다.
최소한 몇 초간은 그랬다. 사라가 시선을 돌렸다. “성애 소설이에요. 문학 작품이라고요.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고요. 물론 섹스가 나오긴 하죠. 하지만 포르노와는 달라요.” (사라는 무의식중에 캐럴라인이 쓰던 강조법을 이용하고 있었고, 캐럴라인은 그 공공연한 도발에 분노로 숨이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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