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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독박육아

(오늘도 퇴근 없는 나 홀로 육아 전쟁)

허백윤 (지은이)
  |  
시공사
2016-06-15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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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

책 정보

· 제목 : 독박육아 (오늘도 퇴근 없는 나 홀로 육아 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52776341
· 쪽수 : 300쪽

책 소개

대한민국 엄마라면 누구나 겪는, 하지만 아무도 대놓고 이야기하지 않았던 초보 엄마로서의 삶을 거침없이 쏟아내 수많은 네티즌들의 열렬한 공감과 인기를 얻었던 서울신문 온라인 칼럼 ‘독박육아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눈물과 함께한, 엄마가 되는 길
왜 하필 지금이니?
먹는 입덧의 정체
그깟 자리 하나
여전히, 아직도 육아휴직은 특혜
설마 1월 1일은 아니겠지
산후조리원은 모유수유 훈련소
산모의 ‘삼시 세 끼’
“내 신경은 온통 모유였어”
수습 시절 선배보다 무서운 존재
말만 육아 분담
엄마들의 개미지옥, 육아 커뮤니티
백화점 커피 한 잔의 해방감
잠깐 아기 봐줄 사람 없는 서러움
만나기도 힘들고, 만나도 어려운 육아 전문가
초보 엄마에게 꼭 필요한 한 가지
아기 몸무게는 엄마의 육아 성적표
엄마의 결정권

2장 나는 일하는 엄마이고 싶다
내 새끼 남한테 맡기고 일하는 이유
왜 친정엄마가 안 봐줘요?
현대판 오복
첫인상으로 좋은 이모님 찾기
잘하는 것도 없이 모두에게 미안한 삶
밤 11시, 분노의 설거지
오늘 하루도 끝까지 버텨
엄마의 사춘기
왜 더 치열하게 살지 못했을까?
아이 손에 뽀로로 쥐여준 엄마의 반성문
일하는 엄마의 죄책감
모성애가 부족한 엄마, 나쁜 엄마일까?

3장 엄마가 되어 엄마를 생각한다
절대 물어서는 안 될 ‘좋은 소식’
아들 하나 더 낳아야겠네
연예인 만삭 화보는 그저 꿈
노 키즈 존에 대한 단상
육아에도 티타임이 필요해
어린이집 사고가 전업맘 때문이었을까?
엄마의 눈으로 본 저출산 대책
10년 뒤, 30년 뒤에는 달라져 있을까?
4개국 엄마들의 독박육아
세월호 참사가 초보 엄마에게 가르쳐준 것
엄마들은 왜 찌라시를 퍼다 날랐나?
아이가 내게 준 선물
엄마가 되어 엄마를 생각한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허백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른 살이 되던 해 첫날 덜컥 아이를 낳고 아무것도 모른 채 엄마의 삶을 시작했다. 학창 시절에는 남녀평등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믿었고, 국회 출입 기자로 일하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세상’이 왔다는 정치인들의 구호를 철석같이 믿었다. 하지만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이 365일, 24시간 아기와 한 몸 생활을 하는 처절한 독박육아를 시작하면서 대한민국의 혹독한 육아 현실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어린이집과 베이비시터 등 남의 손에 아기를 맡기는 대가로 월급의 절반을 떼어내면서도 포기하지 못한 워킹맘의 길을 가면서 그동안 자신의 생각이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었는지, 더불어 아이를 키우는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달라져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절감했다. 육아휴직에서 복귀한 후 서울신문 온라인 칼럼 ‘독박육아일기’를 연재하며 엄마라면 누구나 겪은 일이지만 아무도 대놓고 이야기하지 않았던 초보 엄마로서의 삶을 거침없이 쏟아내 수많은 엄마들의 공감과 열렬한 반응, 눈물 어린 격려를 받았다. 이후 한 가지 꿈을 갖게 되었다. 생생한 육아의 현장에서 수많은 엄마들의 목소리와 생각을 대변하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엄마의 눈’으로 꼼꼼히 기록하는 자가 되겠다는 것. 그리하여 다가올 미래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게 만들자는 것이다. 아, 물론 당장의 목표는 지금처럼 하루하루, 차곡차곡, 일단은 녹록지 않은 엄마로서의 생활을 끝까지 버텨내는 것이다. 이메일 baikyoon@seoul.co.kr 블로그 blog.naver.com/dokbak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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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임신을 하고 나서야 왜 그렇게 임신부들에게 자리 양보를 하라고 하는지 알게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앉아도 그만, 안 앉아도 그만인 그깟 자리 하나가 임신부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간절한 자리였던 것이다. 내 경험으로는 자리 양보에 가장 인색한 층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의 여성들이었다. 임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은 나이여서 그랬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사실 배가 나온 듯한 여성이 서 있으면 임신부인지 아닌지 헷갈리기도 하고, 공연히 실례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어 그걸 핑계 삼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그런 내 무지와 무관심에 수많은 임신 선배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까 생각하니 뒤늦게 후회가 됐다. ■ 그깟 자리 하나


그래서일까? 내게 아이 키우는 데 뭐가 가장 힘들었냐고 물으면 나는 첫째도 외로움, 둘째도 외로움, 셋째도 외로움이라고 답할 것이다. 굳이 산후우울증이라는 거창한 병명을 달지 않아도 모든 것은 외로움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단순한 고독의 차원을 넘어선 외로움, 이 세상 모든 짐을 혼자 짊어지고 있는 것 같은 외로움. 이것이 육아를 더욱 우울하고 힘들게 했다.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 그 외로움을 오롯히 혼자 참고 견뎌야 했다. ■ 수습 시절 선배보다 무서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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