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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52778826
· 쪽수 : 42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_ 내 지갑을 털어가는 적들
1. 진화하는 금융회사들의 낚시 - 금융문맹
2. 유가가 내려가면 기업만 웃는다 - 원료가격과 이익률
3. 지난 정권의 최고 수혜주는 상품권과 금고? - 탈세
4. 안 갚아도 되는 대출이 있다니 - 정부대출과 도덕적 해이
5. 일한 만큼 월급 받고 있습니까? - 임금결정요인과 고액연봉
2장_ 혼돈의 재테크
1. 저물가 시대, 길 잃은 재테크 - 물가와 재테크
2. 핀테크가 바꾸는 우리의 금융라이프 - 핀테크와 빅데이터
3. 금융사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신용등급
4. 한심한 세정의 축소판 - 연말정산
5. 회사가 당신을 속이고 있다? - 퇴직연금
2장_ 부동산과 가계부채
1. 누가 부동산시장을 움직이나 - 부동산시장 전망
2. 전세는 세계적으로 가장 값싼 주거수단? - 고가전세와 전세대책
3. 집 좀 사고 싶은데… - LTV와 DTI
4. 가계부채 1,000조 원 시대, 기로에 선 한국가계 - 가계부채와 생계형 대출
5. 푸어의 시대가 온다 - 하우스푸어ㆍ렌트푸어ㆍ에듀푸어
4장_ 일자리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
1. 실질실업자 300만 명 넘는 나라 - 실업률ㆍ고용률과 실질실업자
2. 사라진 아빠 1만 4,000명 - 연령별 취업자와 경제활동참가율
3. 근로자 절반이 월급 200만 원도 안 된다 - 워킹푸어
4. 근로자 3명 중 1명은 월급 100만 원 비정규직 - 비정규직과 자영업자
5. 괜히 대학 가서 손해 본 67만 명 - 교육투자와 일자리대책
5장_ 식어버린 한국경제
1.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닮아가나 - 저성장과 투자부진
2. 젊은이도 노인도 불행하다 - 저출산과 고령화
3. 2050년 한국은 0%대 성장할 수 있다 - 잠재성장률과 통일의 경제효과
4. 한국인 삶의 질은 OECD 꼴찌수준 - 행복 GDP
5. 절약은 나쁜 것이다 - 소비부진과 절약의 역설
6장_ 투쟁하는 시장경제
1. 프랑스는 하는데 한국은 못 하는 것 - 이익집단과 경제신뢰
2. 한 달 용돈 15만 원으로 연명하는 노인들 - 세대갈등
3. 기업에게 고해성사를 허하라 - 담합과 리니언시
4. GSK가 한국 대신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 정치와 경제의 문제
5. 라면가격은 잡아도 제네시스가격은 못 잡는다 - 가격규제와 정부실패ㆍ시장실패
7장_ 복지냐 포퓰리즘이냐
1. 진보정권보다 보수정권에서 분배지표가 개선된 까닭 - 분배지표1
2. 재분배 전엔 OECD 1위, 재분배 후엔 OECD 17위 - 분배지표2
3. 연소득 1,911만 원이 중산층이라고? - 중산층
4. 30년 뒤 한국의 미래는 그리스나 아르헨티나? - 복지와 포퓰리즘
5.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걷어라 - 증세와 비과세ㆍ감면
6. 10대 재벌이 전체 기업매출의 절반이라니-양극화와 경제민주화
8장_ 위기 그리고 미래
1. 퍼펙트 스톰, 위기의 상시화 - 위기발생경로와 위기대응책
2. 수술대에서 환부 도려낸 경남기업과 한진해운 - 구조조정
3. 헬기로 돈을 살포하라 - 양적 완화와 테이퍼링
4. 한국경제, 곧 빚에 허덕인다 - 국가채무비율과 재정관리계획
5. 4대 개혁, 중단해야 할까 - 한국경제 구조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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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저축성 보험이 주목받곤 하는데, 정말 잘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
2016년 4월 기준 예금 금리가 연 1.5% 내외에 그치는 반면 저축성 보험은 연 3% 이상의 상대적인 고금리를 주고 있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사업비를 떼고 나면 이런 고금리가 무색해진다. 사업비는 그 비중이 상당하다. 생명보험협회 사업비 공시를 보면 155개 저축성 보험의 사업비는 납입 보험료의 5~19% 수준에 이른다.
대부분의 경우 저축성 보험은 사업비 때문에 아무리 높은 이자율이 설정된다 하더라도 원금 회수를 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린다. 그럼에도 보험을 판매해 돈 버는 보험사들은 오로지 높은 금리만 강조한다. 여기에 은행들도 보험 판매를 대리하면서 예·적금보다 저축성 보험을 먼저 권하는 경우가 많다. 판매수수료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피해를 보는 쪽은 소비자다. 속은 채로 가입했다가 나중에 돈을 돌려받을 때가 돼서야 사업비의 존재를 알게 되는 일이 부지기수다.
2장_ 혼돈의 재테크/pp.64-65
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봉이 더 높은 배우자 쪽에 무조건 공제항목을 몰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연봉이 약간 더 높은 배우자에게 공제항목을 몰아준 결과, 배우자 과표소득은 4,600만 원을 밑돌아 적용세율이 15%로 떨어진 반면, 내 과표소득은 4,600만 원을 넘어 24% 세율을 적용받을 수가 있다. 이때 일부 소득공제항목을 내게 돌리면, 세금감면액을 해당 항목의 15%에서 24%로 늘릴 수 있다.
2장_ 혼돈의 재테크/pp.10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