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처럼 판단하라!

감사의 말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추천의 글_최고의 결과를 안겨줄 ‘의사결정의 과학’
들어가며_이 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Chapter1.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 시스템, AREA
뇌의 실수를 해결한다
어떠한 의사결정이든 확신을 준다
정보의 효율성과 잠재된 위험을 알려준다

Chapter2. Absolute : 타깃을 이해하라
절대적 타깃을 찾는다
>치타 시트 1: 타깃 파악하기
숫자 데이터를 먼저 읽고 분석한다
>치타 시트 2: 숫자 데이터만 수집하기
타깃이 가장 잘 드러나는 웹사이트를 살핀다
>치타 시트 3: 타깃 웹사이트의 스토리
언론 보도를 통해 공식적인 관점을 파악한다
>치타 시트 4: 타깃의 공식 성명
타깃의 리더로 조직의 방향을 검토한다
>치타 시트 5: 리더십 확인하기
타깃의 연구 보고서와 정책을 확인한다
>치타 시트 6: 타깃의 성명서
연구, 결과, 해석을 갖춘 주제문을 작성한다
>치타 시트 7: 마지막 점검

Chapter3. Relative : 출처 관련 연구에 착수하라
타깃의 생태계와 경쟁 분석 지도를 그린다
>치타 시트 8: 탐구 단계를 위한 사전 계획
문헌 검토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맥락을 읽는다
>치타 시트 9: 문헌 검토
>치타 시트 10: 타깃의 스토리는 무엇인가?

Chapter4. Exploration : 관점을 넓혀라
정보 원천 개발과 인터뷰에 집중한다
효과적인 인터뷰 공식: GP+GQ=IQ
>치타 시트 11: 좋은 인터뷰 대상 찾기
>치타 시트 12: 좋은 질문 로드맵
>치타 시트 13: 좋은 질문: 직접적, 전반적, 이론적
>치타 시트 14: 인터뷰를 마무리 짓는 좋은 질문
>치타 시트 15: 좋은 질문인지 평가하기
>치타 시트 16: 좋은 질문을 이야기처럼 만들기

Chapter5. Exploitation : 가정에 반박하라
정보 분석의 실수를 줄여주는 ‘대립 가설 경합’
>치타 시트 17: CAH 기법 단계별 요약
문제의 양면을 이해하게 하는 ‘찬성/반대 분석’
>치타 시트 18: 찬성/반대 분석
큰 그림을 드러내 뇌의 활동을 돕는 ‘시각적 지도’
>치타 시트 19: 시각적 지도 만들기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시나리오 분석’
>치타 시트 20: 시나리오 분석

Chapter6. Analysis : 불확실성을 줄여 결정을 내려라
확실하지 않은 것들을 가늠해주는 ‘해결 가능성’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 위한 ‘실수에 대해 생각하기’
>치타 시트 21: 제대로 된 데이터 얻는 방법
잠재된 위험과 실수를 막아주는 ‘사전부검’
>치타 시트 22: 사전부검
판단의 허점을 잡아내는 ‘체크리스트’
최종 분석, ‘주제문 조화시키기’
>치타 시트 23: 주제문 살펴보기 1
>치타 시트 24: 주제문 살펴보기 2

Chapter7. 좋은 과정은 전문가를 만든다

부록_네 가지 사례로 본 AREA
AREA 성공 사례의 주제문

많은 저서에서 다루듯 우리는 뇌가 저지르는 실수의 피해자가 되기 쉽다. 행동과학 연구와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같은 책은 우리가 잘못된 직관에 의존하며 권위와 대중의 감정에 휘둘린다는 사실을 설명하지만 정작 결함 있는 사고를 극복하는 도구나 기법은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가 선입견과 순간적인 판단, 가정이 의사결정을 주도하도록 허용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경로들은 결정을 빠르고 쉽게 내리도록 하지만 복잡한 문제를 개방적이고 철저하게 생각해보는 능력은 방해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생각에 결함이 있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AREA는 그러한 결점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틀을 제공한다.
- ‘관점을 넓혀 실수를 해결한다’ 중에서

AREA는 연구와 고위험 의사결정이 일상적인 선택이나 학창 시절의 숙제가 아닌 포커 게임에 가깝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기기 위해 테이블에 앉아 있다. 이길 가능성, 즉 앞으로 나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을 선택할 가능성을 어떻게 높이는가? 가진 정보는 완전하지 못하고 미래를 전부 다 예측할 수도 없다. 하지만 프로 포커 플레이어들이 귀띔하듯(경쟁 상대에게는 알려주지 않겠지만) 주어진 패를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이라도 정보 수집을 통해 확률을 높이고 심지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프로들은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음을 알기에 주어진 패로 이기는 것에 집중한다.
연구가 시작되면 프로 포커 플레이어처럼 생각해야 한다. 이 판에서 당신에게 중요한 결과는 무엇인가? 모든 패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러면 오히려 집중에 방해되고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 모든 포커 플레이어에게는 기술이 있지만 그들은 모든 판마다 그 판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하면서 새롭게 시작한다. 당신이 의사결정의 중요 개념(CC)을 고안할 때도 마찬가지다. 포커에서 ‘판돈에 헌신한다(pot-committed)’는 말이 있다. 판돈도 남았고 지금까지 계속 투자한 것도 있기에 판을 접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게임이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이 된다.
- ‘정보의 효율성과 잠재된 위험을 알려준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