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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예술이 된다

얼굴은 예술이 된다

(셀피의 시대에 읽는 자화상의 문화사)

제임스 홀 (지은이), 이정연 (옮긴이)
  |  
시공아트
2018-07-27
  |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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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예술이 된다

책 정보

· 제목 : 얼굴은 예술이 된다 (셀피의 시대에 읽는 자화상의 문화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88952791252
· 쪽수 : 464쪽

책 소개

영국의 저명한 미술사가 제임스 홀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중세부터 시작된 셀피의 현장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이 책은 과거의 명작들을 선보이는 것보다는, 왜 예술가들이 자신의 모습을 화폭 위에 재현했는지 그 이유를 따라가는 것에 집중한다.

목차

들어가며

서막: 고대의 자화상
1 중세의 기원
2 거울의 신화
3 예술가와 사회
4 영웅이 된 르네상스의 예술가들
5 가짜 영웅의 자화상
6 예술가의 작업실
7 예술의 기로에서
8 집으로 가는 길: 19세기 속으로
9 성 그리고 천재성
10 얼굴 너머: 근현대의 자화상


참고 문헌
감사의 말
도판 저작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제임스 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사가로서 강연자 겸 방송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현재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 미술사학과의 연구 교수다. 런던 코톨드 미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선데이 커레스폰던트Sunday Correspondent』와 『가디언Guardian』지에서 미술비평가(고정 필진)로 활동한 바 있으며, 『더 타임스 문학The Times Literary Supplement』, 『가디언』,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아트 뉴스페이퍼Art Newspaper』에 수많은 글을 기고하고 있다. 『조각으로서의 세상: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까지 조각의 위상 변화』와 『왼쪽-오른쪽의 서양미술사』를 포함하여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네 권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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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화 영상 비평가이며 미술 이론가로서 저술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뉴욕 대학교NYU에서 현대미술 이론과 박물관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상학 박사과정을 수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짝퉁 미술사』(이마고), 『사라진 그림들의 인터뷰』, 『그라피티와 거리미술』, 『얼굴은 예술이 된다』(시공아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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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화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른바 ‘자기 고백의 시대’를 정의하는 시각 장르가 되었다. 현대 자화상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국적이 다양한 많은 사람들이 자화상에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화상은 교회와 왕궁, 작업실, 아카데미, 미술관, 갤러리, 그리고 대좌와 액자를 훌쩍 넘어서 다양한 공간으로 이동해 왔다. 요즘 인터넷에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제작된 자화상들이 넘쳐나고, 학생들은 그런 자화상을 만들라는 과제를 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하기를(그리고 바라기를) 자화상은 그 안에 담긴 인물의 영혼에 접근할 수 있는 특별한 열쇠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현대 도시 사회에서 겪는 소외와 익명성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_ ‘들어가며’ 중에서


12세기 채식사들은 책 속에 작업을 하는 그들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그려 넣으면서 예술가의 작업의 막대함과 무한함에 대한 노골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이제 채식본에는 장식이 들어간 머리글자를 떠받치거나, 글자 장식을 마무리하거나, 혹은 다른 중요한 구성 요소들 속에 교묘하게 들어가서 작업을 진행 중인 화가들의 모습이 등장하게 되었다. 일부 화가들은 모서리에서 필경사들이 빠뜨린 글자들을 마치 집 짓기 블록처럼 동아줄로 정성스럽게 끌어당기고 있는 자신을 그려 넣기도 했다. 작품에서 예술가가 이토록 풍자적이고 의식적으로 예술 제작의 시시콜콜한 과정을 은근하게 보여 주었던 사례들은 17세기 그리고 특히 20세기 이전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_ ‘중세의 기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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