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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52792730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1 완벽한 엄마가 되려는 당신께 _‘좋은 엄마’가 된다는 것
1 ‘좋은 엄마’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다
2 육아, 그 시작에 앞서
3 어렵고 힘들어도 나는 엄마다
PART2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는 걸까? _아이 발달 기본기 다지기
1 아이들은 저마다의 성장 속도가 있다
2 우리 아이의 기질 존중하기
3 육아의 반은 먹는 것에서부터
4 성별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우리 아이
5 아이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
6 엄마가 잘못을 인정할 때
7 ‘아이의 민감기’는 적기교육의 시작
8 아이의 반항은 자립의 표현이다
PART3 엄마는 매일이 시행착오 중입니다 _엄마의 나쁜 습관
1 완벽한 순간에 찾아온 위기
2 아이에게 고스란히 남는 부모의 말
3 짜증, 무의식이 나에게 주는 벌
4 아이의 감정에 귀 기울이면 보이는 것들
5 아이는 감정도 함께 자란다
6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7 완벽함과 이별하기
PART4 기다림 육아 _한 발 물러서서 바라보기
1 기다림의 ‘진짜’ 의미
2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3 무조건적인 존중의 함정
4 엄마의 기다림은 ‘스스로 하는 아이’를 만든다
5 아이들의 시간은 모두 다르다
6 아이를 온전히 믿는다는 것의 의미
7 자존감, 혼자서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
8 조절하는 힘을 배우는 시간
9 엄마의 마음이 곧 아이의 마음
10 아이의 적응을 돕는 7가지 방법
11 네가 세상을 기쁘게 배우기를 응원한다
12 엄마의 긍정적 반응이 만드는 기적
PART5 당신, 괜찮아요? _엄마 스스로의 마음 살피기
1 그대여 시행착오를 두려워 마라!
2 완벽하게 준비된 부모는 없다
3 엄마인 나를 칭찬하기
4 가끔은 나에게 휴식을 선물하자
5 엄마와 아이는 함께 성장 중
6 육아, 잠깐이다
7 엄마의 자존감이 먼저다
8 엄마라는 이름이 주는 힘
9 느리게 천천히 지금에 감사하며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 우리 아이들은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에서 좀 더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기 위해 이제 막 한 발짝 내딛는 중이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실수를 연발하는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분출하는 것일 뿐이다. 아이들 스스로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서 조율하는 이때 부모가 감정을 억누르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감정을 조율하는 법을 익히지 못한 채 무조건 자신의 행동이 나쁘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니 아이를 믿자. 그리고 한 발짝 물러서서 아이를 지켜보자. 분명 아이는 자신을 믿고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단단한 자아를 찾아가는 시작이 될 것이다.
- ‘아이는 감정도 함께 자란다’ 중에서
아이를 키워보면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하게 된다. 내 아이인데도 왜 이렇게 이해하기가 힘든지, 고비가 올 때마다 왜 이렇게 답답하기만 한지. 나 또한 육아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느낄 즈음 위기가 찾아왔다. 위기가 닥치자 스스로가 원망스럽고 우울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시행착오를 이겨내고 나면 몰라보게 성장한 아이가 곁에 있었고, 나 또한 어제보다 조금 더 유연해졌다고 느꼈으니 이 위기는 나와 아이에게 새로운 기회이기도 했다.
물론 처음부터 시행착오를 긍정적으로 보았던 것은 아니다. 지금도 아이의 일이라면 별일이 아님에도 심장이 콩닥거리고 온갖 걱정을 끌어오고 만다. 하지만 나의 실수와 온몸을 부딪치면서 쌓인 경험들이 결국 아이를 키우는 것에 있어 반짝반짝 빛나는 노하우가 되었기에, 오늘의 나를 믿는다.
-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