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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까마귀

(시 전집)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손나리 (옮긴이)
  |  
시공사
2018-11-2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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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책 정보

· 제목 : 까마귀 (시 전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52794918
· 쪽수 : 244쪽

책 소개

19세기 가장 독창적이고 선구적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를 망라한 '에드거 앨런 포 전집'. 전집 6권은 풍부한 각주와 해설로 만나는 에드거 앨런 포 시 전집이다. 정교하고 적확한 우리말로 옮겼을 뿐 아니라 풍부한 각주와 깊이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목차

1부 _ 까마귀:후기 시들
까마귀/ 정복자 벌레/ 르노어/ 꿈나라/ 율랄리/ 울랄름/ 수수께끼/ 꿈속의 꿈/ 애니를 위한 시/ ㅡ에게/ 왕권신수설/ 밸런타인 연가/ M. L. S.에게/ ㅡ에게/ 종들/ 헬렌에게/ 맥주에 대한 시/ 엘도라도/ 어머니께/ 애너벨 리

2부 _ 이스라펠:중기 시들
헬렌에게/ 이스라펠/ 잠자는 이/ 불안의 계곡/ 바닷속 도시/ 찬가/ 낙원에 있는 이에게/ 찬송가/ 세레나데/ ㅡ에게/ 콜로세움/ F. S. O.에게/ F에게/ 결혼식 발라드/ 잔테 섬에게/ 소네트/ 유령이 사는 궁전

3부 _ 테멀레인:초기 시들
테멀레인/ 노래/ 꿈들/ 죽은 자의 영혼들/ 저녁 별/ 모방/ 연들/ 꿈/ 가장 행복한 날/ 호수/ 소네트/ 알 아라프/ 로맨스/ ㅡ에게/ 강에게/ ㅡ에게/ 요정 나라/ 홀로/ 엘리자베스

해설/ 에드거 앨런 포 연보

저자소개

에드거 앨런 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9년 보스턴에서 태어났으며, 두 살 무렵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세상을 떠나자 버지니아의 부유한 상인 존 앨런에게 입양되었다. 버지니아 대학에 입학해 고대어와 현대어를 공부했지만 도박에 빠져 빚을 지면서 양부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1년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가명으로 시집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1827)을 출간했으나 주목받지 못했고, 두 번째 시집 《알 아라프, 테멀레인 외 다른 시들》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웨스트포인트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계속되는 양부와의 불화로 파양당하고, 학교에서도 일부러 퇴학당했다. 그 후 단편 집필을 시작, 1832년 필라델피아 신문에 처음으로 다섯 편의 단편이 실리고, 이듬해 단편 〈병 속의 수기〉가 볼티모어 주간지 소설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양부 존 앨런이 유산을 전혀 남기지 않고 사망하자 경제적 궁핍으로 인해 잡지사 편집자로 취직했고, 이 무렵 사촌여동생인 버지니아 클렘과 결혼했다. 음주 문제로 잡지사를 그만두고, 장편 《낸터킷의 아서 고든 핌 이야기》(1838)와 단편집 《기괴하고 기이한 이야기들》(1839)을 발표했다. 새로운 잡지사에서 일자리를 구했으나 곧 해고당하고 아내 버지니아도 폐결핵에 걸리자 절망으로 폭음에 빠져들었다. 이 시기에 〈모르그 가의 살인〉, 〈검은 고양이〉, 〈황금 벌레〉 등 다수의 유명 단편들을 집중적으로 발표했고, 1845년 시 〈까마귀〉로 화제가 되면서 같은 해 시 창작에 관한 에세이 〈작법의 철학〉을 발표했다. 소설과 시뿐 아니라 비평 활동도 활발히 했으며, 신랄한 비판으로 문단과 마찰이 심했다. 1847년 버지니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정신적으로 더욱 피폐해졌다. 1849년 10월 볼티모어 거리에서 인사불성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4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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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인문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눈 속의 거울 조각: 실비아 플라스의 “여윔”의 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 객원교수로 재직하며 영어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고, 성균관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영미 시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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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언자여!” 나는 말했네 “악의 존재여! 새든 악마든 예언자여!
사탄이 보냈건 폭풍이 그대를 이곳 뭍으로 내던졌건
그대 쓸쓸하면서도 대담한 모습으로 이 마법 걸린 사막땅 위에,
공포가 출몰하는 이 집에 나타난 그대여, 부디 간청하니 진실을 말해다오
길리아드 땅에는 치유의 향유가 있는가? 말해다오, 말해다오!”
까마귀가 말했네 “결코 더는.” _〈까마귀〉 중에서


나는 손 안에
금빛 모래알들을 쥐었습니다.
얼마나 조금만 잡히는지! 그마저도
내 손가락들 사이로 흘러내려 대양으로 쓸려가니
나는 슬피 웁니다, 슬피 웁니다!
오, 신이여! 내가 모래알들을
더 꽉 움켜잡을 수 없는 겁니까?
오, 신이여! 내가 무자비한 파도로부터
단 하나도 구하지 못하는 겁니까?
우리가 보는 혹은 보는 것 같은
모든 것은 한낱 꿈속의 꿈입니까? _〈꿈속의 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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